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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8 15:14
일본에서 점점 외국인 관광객 혐오가 늘고 있다고 박가네에서 봤는데...(외국인들에게 일본어로만 이야기하기)
박가네의 의견은 일본이 예전만 못해서 마음의 여유가 사라진 까닭으로 보던데...저 짤로만 보면 혐오가 안생길 수 없겠네요...크크
24/04/28 15:22
(수정됨) 외국인은 아무 데나 앉는구만. 거긴 교토시 버스의 단차거든요?
엔저는 심해지는데 물가는 안 오르니 일본에 오는 외국인 관광객도 상당히 질이 떨어지는 사람이 늘어났네. 엔저가 왜 싫으냐고? 바보 같고 시끄러운 저질 관광객이 늘어나니까. 구글 번역은 아직 좀..이군요. 어쨌든 관광객들이 저러고 있으면 싫어질 수밖에 없겠죠. 저도 5월 말에 일본 가는데, 왠지 좀 걱정이네요.
24/04/28 15:29
코로나19는 당연히 없었어야 하지만, 개인적으로 유일하게 코로나로 인해서 좋았던 점은
그 기간동안에 제주도에 중국인 관광객이 거의 안 보였던 겁니다.
24/04/28 15:35
교토는 코로나 전부터 저랬죠. 예전에는 거의 계절마다 한 번씩 가다가, 2018년에 학을 떼고난 후로는 코로나 직후 좀 한산하던 시기에 한 번 가고 발길을 끊었습니다. 더이상 예전의 교토가 아니예요.
24/04/28 18:15
도쿄는 도시라 가볼 필요 없다 생각한 사람들이 도쿄 방문하면 도시 별거 없을거란 마인드도 박살내버리는데..
교토면 일본 이미지 그 자체인 도시이니 사람들이 몰릴 수 밖에 없겠죠...
24/04/28 19:02
지난 여름에 아이즈와카마츠 다녀왔는데 딱 이정도가 좋더라구요
외국인 관광객 없는건 아닌데 전반적으로는 00년대 일본 관광지 느낌의 한산함과 적당한 물가
24/04/28 20:35
어쨌거나 일본은 여행으로 돈 어마어마하게 벌겠네요 한국은 뭐 없죠 관광쪽은 항상 적자라고 기억이... 나가는 돈이 더 많은 크크
24/04/28 20:40
저는 20년전쯤 가서 고즈넉하고 한가하고 뭔가 되게 운치있고 정감가고 여유있고 평화로운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후덜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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