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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28 13:46:43
Name 길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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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공식이 뭘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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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 롤링 : 이거 리얼임 나 너무 억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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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8 13:50
수정 아이콘
일본이 피해자라는 주장을 공교육에서 가르치는 걸까요?
티아라멘츠
24/04/28 14:03
수정 아이콘
저건 그런 내용이 아닌걸로 알고 있긴 합니다.
24/04/28 14:05
수정 아이콘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로즈헤어
24/04/28 14:19
수정 아이콘
전쟁광 정치인들 때문에 민간인들이 고통받는 내용을 다룹니다. "총력전에서 무고한 민간인은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내용도 곱게 보이지는 않겠지만요
24/04/28 14:22
수정 아이콘
저도 중학생때는 전쟁의 참혹함.. 주인공들 불쌍해
이 정도 감상이었는데 다르게 보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감독 성향상 그 쪽은 아닌거 같긴한데 같은 소재라도
다르게 이용할 수도 있는지라..
terralunar
24/04/28 14:24
수정 아이콘
본문은 소설 이야기고, 소설가 노사카 아키유키는 전쟁 속 비극의 책임이 일본에 있다고 했고 죽기 직전까지 일본 정치권의 우경화를 비판했습니다
24/04/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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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따로 접한 기회는 없으나 원작자의 의도가
반전이라는 건 본적이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건 공교육에서 사용되는 경우
반전 이외에 피해자 논리의 근거로 곡해될 가능성을 우려하는거구요
동굴범
24/04/28 14:56
수정 아이콘
곡해될 가능성을 따지기 시작하면 저 소설 뿐만 아니라 전쟁을 다룬 모든 작품을 곡해해서 원하는대로 가르치는 건 얼마든지 할 수 있죠.
작가의 의도가 알려질 만큼 알려진 작품을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곡해할 가능성까지 따지면서 우려를 걱정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눈물고기
24/04/28 15:06
수정 아이콘
정확히 이 지점때문에 찬반이 갈리는 작품이죠.
작가 본인은 반전주의 적 성향인건 맞는거 같지만,

추축국을 아니꼽게 보는 입장에서는, 민간인 피해자 따위는 없는거거든요.
전부 크던 작던 가해자일뿐이지
자가타이칸
24/04/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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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즈키네는 64호 볼트를 제조하고, 옆집의 하루노보 가족은 64호, 65호나 63호 너트 그리고 기타 잡동사니를 만든다"
24/04/2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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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독일에서 2차 대전당시 독일 본국의 국민들이 얼마나 큰 피해를 입었고 고통을 받았는가. 에 대한 영화가
1988년도에 나왔다면 솔직히 좋게 봐주기가 어렵죠.
눈물고기
24/04/29 00:19
수정 아이콘
1988년은 아니지만, 2008년에 베를린의 여인 같은 영화가 있긴 하죠...
물론 이는 전쟁 중은 아니고, 전쟁이 끝난 이후의 민간인 피해나 강간을 다루고있긴 합니다
헤나투
24/04/2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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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안봤지만 애니에선 반전보단 미군을 탓하는 내용이 나오다보니 좋게보긴 힘들더라구요.
인민 프로듀서
24/04/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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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콕 감독도 비슷한 얘기가 있더라구요. 손녀가 대학과제에서 결국 C 받았다고...
마감은 지키자
24/04/28 14:22
수정 아이콘
사실 마감에 쫓겨 필사적이었다를 정답으로 채택하면 정말로 딸밖에 못 맞히는 문제가 되어 버리긴 하죠. 크크크
로메인시저
24/04/28 14:28
수정 아이콘
심경은 의식적인 것만 존재하는게 아니라서..
동굴범
24/04/28 14:57
수정 아이콘
딸이 숙제를 위해서라고 했다면 진짜 심경과 별개로 숙제용 심경도 알려줬어야...크크크
24/04/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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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저런 질문들은 어떤 근거와 논리로 주장을 전개해나가는지를 보려고 하는건데, 갑자기 지인 찬스 치트로 중간과정 다 건너뛰고 팩트를 들고와버리니까 웃픈 상황들이...
이민들레
24/04/28 15:58
수정 아이콘
문제부터 무슨뜻인지 이해를 못했으니 오답판정을 받는게 당연
미카엘
24/04/28 20:21
수정 아이콘
문제가 잘못됐죠. 저자의 심경이 아니라 저자의 의도를 물었어야 했습니다.
종말메이커
24/04/28 20:2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정답이 뭔가요?
문제가 뭘 묻는 문제길래
이선화
24/04/28 21:06
수정 아이콘
집필 의도 내지는 작가가 이야기로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묻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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