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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27 23:25:31
Name 우주전쟁
File #1 mona_lisa.jpg (178.9 KB), Download : 501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앞으로 전용 전시실을 얻게 될지도 모를 그림



바로 모나리자입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 전용 전시실을 마련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걸 루브르 단독으로는 결정할 수 없고 문화재를 담당하는 정부의 관련부서와 논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워낙에 많은 방문객들이 "다른 작품들은 내 알바 아니고 오로지 모나리자 하나 보겠다는 일념"으로 루브르를 방문하고 있는 게 솔직한 현실이어서 박물관 내부에서도 뭔가 조치가 있긴 있어야 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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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7 23:30
수정 아이콘
옛날에 갔을 때 저게 진짜 걸리는 날이랑 모조품 걸리는 날이 있다고 해서 이게 진짜인가 아닌가 사진찍어놓고
혼자 가품이랑 뭐가다르지 비교했었는데....
종말메이커
24/04/27 23:32
수정 아이콘
모나리자는 꽁꽁 싸매놨는데 또 어릴적부터 책에서 보던 고전파나 인상파 화가들의 어마무시한 유명한 그림들은 유리벽도 없이 그냥 손에 닿을수 있는 곳에 걸어둔 것을 보고 신기하다 생각했습니다
24/04/27 23:40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신기하더라고요
모나리자 근처에도 미술책에서 보던 엄청 유명한 그림들이 걸려 있는데 별 관심을 못 받더라고요
No.99 AaronJudge
24/04/27 23:5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타츠야
24/04/28 00:13
수정 아이콘
그것도 진품일까요? 이번에 4번째 파리 방문하면서 루브르는 처음 갔는데 말씀하신데로 모나리자는 그렇게 해두긴 했더라구요. 둘째랑 그다지 다른 작품들과 뭐가 크게 다를까 싶은 생각만 든 모나리자였습니다.
시린비
24/04/27 23:43
수정 아이콘
글래스 어니언에서의 취급이 생각나네요... 설명하자면 스포가 되지만...
회색사과
24/04/28 00:03
수정 아이콘
평소에도 독방 쓰고 있지 않았나요? 흐흐 
타츠야
24/04/28 00:14
수정 아이콘
이번에 다녀왔는데 그 방에 다른 작품들도 있습니다. 물론 반 정도는 모나리자가 차지.
24/04/28 04: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모나리자는 도난 사건 등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유명한 작품이죠. 일반인들이 의미를 파악하기도 쉽지 않고 (당연히 저를 포함해서)
주변에 그렇게 많은 의미있는 작품들이 많은데 저 작품만 보겠다고 몰리는 것도 말이 안되는 건데요.
(줄이 너무 길어서 결국 포기하고 못보았기 때문은 아닙...)
손꾸랔
24/04/28 09:44
수정 아이콘
아예 바깥에 모나리자 별관 세우고 입장료도 따로 받는 수가
짐바르도
24/04/28 11:13
수정 아이콘
훌륭한 작품이 넘치는 곳에 가서 사진 하나 찍겠다고 허허
유료도로당
24/04/28 11:53
수정 아이콘
유럽 미술관 많이 가봤는데 모나리자 호들갑은 아직 이해가 잘 안되긴합니다. 마케팅과 인식의 힘이라는게 대단하다는 생각만..
우주전쟁
24/04/28 12:14
수정 아이콘
사실 도난사건으로 유명해지기 전까진 그냥 "원 오브 뎀"이었다고 하더라구요...;;
티아라멘츠
24/04/28 12:41
수정 아이콘
모나리자는 진짜 유명해서 유명한거.. 물론 대단한 작품은 맞고 동시대 다른 그림보다도 훨씬 좋습니다만, 레오나르도 최고작은 보통 최후의 만찬이 꼽히니. 물론 그건 루브르에 없지만, 미술사적으론 저정도까지 막 엄청 대단하지는 않은데..
아이디안바꿔
24/04/28 13:08
수정 아이콘
아는 만큼 보인다고
저도 미술엔 문외한이라
혹여나 갈 일 있으면 모나리자 앞어서 인증샷 찍겠습니다
어짜피 작품 천천히 감상할 것도 아니고 남는건 사진이니까요
24/04/28 13:5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조용필 덕분에 효과가 크죠
퀀텀리프
24/04/28 14:26
수정 아이콘
먼가 아재 드립이 떠오를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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