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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7 19:27
평론가들보면 웃기죠. 저걸 원하니 저렇게 만들어서 공급하는데 뭘 그리 높은 잣대를 들이대서 까는지.
영화가 영 아니면 알아서 관객들이 외면할건데 말이죠.
24/04/27 19:53
국밥 비유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평론가는 영화를 음식처럼 소비하는 사람들이 아니니까요. "이미 아는 맛인데 왜 먹어야 하지?" 일반 관객이야 맛있으면 장땡이고 입에 맞으면 먹고 또 먹고 단골이 되지만요.
24/04/27 21:01
보는 관점이 다른거죠. 그냥 관객수만 가지고 얘기할거면 아예 평론가가 필요 없는거고요. 같은 논조로 얘기하면 평론가들 웃기다고 하시는 것도 웃긴거죠. 다들 평론가 평이 맘에 안 들면 그냥 소비 안 되고 사라지고 말텐데요 뭐
24/04/28 01:12
그 논리면 평론이 영 아니면 알아서 외면당할건데 굳이 평론을 까는것도 웃기다는 자아비판이 됩니다...
평론은 평론대로 남겨두고, 재미는 알아서 즐기면 된다고 봅니다.
24/04/27 19:28
2일차때 봤는데
"국밥일거 뻔히 알고 먹었고 무슨 맛일지 뻔히 알고 시켰고 익히 알고 있는 딱 예상한 그 맛의 국밥 입니다" 크크크
24/04/27 19:34
오늘 보고 왔습니다. 그냥 익숙한 코미디 익숙한 액션 익숙한 스토리가 전부구요. 익숙한 맛이라 맛은 확실히 있습니다. 아 하나만 더 하자면 이주빈님 조연으로 출연하는데 미모가 미쳤습니다.
24/04/27 20:37
범죄도시는 드래곤볼이랑 구성이 매우 비슷합니다.
드래곤볼에서는 손오공이 모든걸 해결해주고 범죄도시에서는 마동석이 모든걸 해결해주죠 결말이 어느정도 뻔히 예상되는데도 그게 어느 정도 용서가 된다고 봐야 되겠죠
24/04/27 20:38
범죄도시4가 오늘 아침에 2백만 돌파하고 오늘 저녁에 다시 3백만 돌파했다고 하더라구요.
어디 글 보니까 이게 한국영화 최초 기록이라던데..
24/04/28 01:44
어차피 짜장면 먹으러 간 거니.... 맛의 편차는 조금 있겠지만, 짜장면의 본질이 달라지진 않겠죠.
그런데 3편은 증말 좀 그랬는데, 이번 편은 호평이라기보다는 3편처럼 싱거운 짜장면은 아니란 말이 들려서 간만에 영화관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24/04/28 08:14
김무열 진짜 개멋있던데요... 마동석보다 간지났던 느낌
유머 타율은 좀 낮았고 마지막 신파는 빼는 게 나았을 것 같지만 그래도 이만한 맛이 없었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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