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4/27 09:02:02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344.1 KB), Download : 234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20대 초중반 남자들 대부분이 경험한다는 기분.jpg


20대 초중반 남자들 대부분이 경험한다는 기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4/27 09:03
수정 아이콘
사실은 꿈이었기 때문
24/04/27 09:04
수정 아이콘
군대 나와서 세상이 참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이구나 느꼈습니다.
한지운
24/04/27 09:05
수정 아이콘
나도 그랬나..???
-30대 중후반-
스덕선생
24/04/27 09:05
수정 아이콘
사실 병장되고 나면 부대에선 어르신 대접받는데 사회나오면 그냥 막내라 역체감이 크죠 크크

사회에서 대우받을 줄 알았는데 그냥 짬찌였을뿐
네오크로우
24/04/27 09:07
수정 아이콘
나도 모르게 아침 일찍 기상해서 이불 다 개고 방 청소하던 그 시절.... 딱 일주일 가더군요. 크크크크
시린비
24/04/27 09:10
수정 아이콘
뭐 다시 대학가고 하면..
북북아저씨
24/04/27 09:18
수정 아이콘
정말 저런 기분이라면...복무기간이 너무 짧았던것
마그네틱코디놀이
24/04/27 09:19
수정 아이콘
군대 나오면 현실이죠. 
24/04/27 09:19
수정 아이콘
요즘은 폰을 들고가니 낭만을 느낄 수 없겠지만 전역하고 폰을 켰을 때 문자가 얼마나 왔나 보는 맛도 있었지요.
녹용젤리
24/04/27 09:21
수정 아이콘
폰....이요??
24/04/27 09:28
수정 아이콘
요즘은 폰들고 군대간다고 뉴스 나오던데 아닌가요?
우리때는 통신보안이라며 디스켓도 못 들고 오게 하던데...
통신실 컴퓨터가 486인데 에뮬깔랴고 디스켓 50장 가져왔다가 위병소에 붙잡혔던.....
에베레스트
24/04/27 09:35
수정 아이콘
제대했을때 폰이 없던 시절도 있었거든요...
전 말년휴가 나가서 첫폰 장만했습니다. 입대할때는 삐삐의 시대여서...
24/04/27 09:35
수정 아이콘
폰노이만 시절이군요
무딜링호흡머신
24/04/27 09:44
수정 아이콘
와...입대가 삐삐시면

8090 군번이시군요

덜덜....50대신가요 형님?
에베레스트
24/04/27 09:50
수정 아이콘
90년대 후반군번이라 아직은 40대입니다.
여기서는 그렇게 덜덜거릴만한 군번까지는 아닐거 같은데요... 흐흐
아케르나르
24/04/27 15:09
수정 아이콘
99군번인데 저도 폰 없이 들어갔습니다. 삐삐도 97년 말에 만들었었고.
24/04/27 10:53
수정 아이콘
오우 저도 다르지만 비슷한 게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에 들어갔다가 나오니까 다 스마트폰 쓰고있더라고요.
개념은?
24/04/27 09:39
수정 아이콘
군생활 날짜 줄어든것보다, 월급이 오른것보다, 비교할 수도 없을정도로 좋아진게 바로 핸드폰 반입이긴하죠
소금물
24/04/27 10:49
수정 아이콘
맞아요 군대 욕하는 이유가 돈 안줘서 그런게 아닌데 핸드폰이 많이 차이가 나서.. 아마 사병들 월급 150만원 적게 받는 부대로 갈래, 핸드폰 못쓰는 부대로 갈래 하면 대부분 전자 고를걸요 크크.
일모도원
24/04/27 09:42
수정 아이콘
마지막 가는 길 애들이 두줄로 도열한 곳으로 걸어가며 축하와 구타?를 받으며 뭔가 엄청 기쁘면서도 아쉬운이 둘다 교차되는 그 기분을
다시 느껴본적이 없는데 지금 다니는 회사 가만두면 그런 느낌이 날까 싶습니다 (안날거 같음)
딜서폿이미래다
24/04/27 10:0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동원 1년차
24/04/27 10:07
수정 아이콘
기억 안나던데..
문문문무
24/04/27 10:14
수정 아이콘
전 정말좋았는데 크크크
한국안망했으면
24/04/27 10:21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저랬는데
훈련소 4주만했는데 너무 이질감이 느껴져서 꿈을 꾼것같더라는
종말메이커
24/04/27 10:24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가장 기분좋던때는 병장 달았을 때였습니다
내가 여기까지 왔구나
전역은 오히려 별로였어요
물리만세
24/04/28 07:55
수정 아이콘
저는 말년 휴가 전날이 진짜 무슨 뽕 맛이었고.

전역날은 저도 뭔가 슴슴한 맛이었어요.
인생을살아주세요
24/04/27 10:50
수정 아이콘
위병소 나설 때까지는 시원섭섭, 막상 집에 가서 두다리 뻗고 누우니까 짜릿
허저비
24/04/27 11:01
수정 아이콘
나오면 학교에서는 아저씨 취급
그런데 취직하면 다시 이등병
허니콤보
24/04/27 11:22
수정 아이콘
내가 군대 다녀왔음을 느끼는 순간
예비군통지서...
사부작
24/04/27 11:33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정말 다 꿈이었건 것 같은 느낌
김첼시
24/04/27 11:55
수정 아이콘
진짜 이세계에 갔다가 귀환한 느낌이죠 요즘은 폰사용 인터넷가응해서 좀 다를라나
24/04/27 12:06
수정 아이콘
초난강이 나온 기묘한 이야기 13번째 손님 편 보세요.
비슷한 느낌일겁니다.
짐바르도
24/04/27 12:38
수정 아이콘
핸드폰 없던 군번인데 제대날 정문 나오며 걸을 때, 터미널에서 버스 기다릴 때, 서울 가는 버스 차창 너머 마지막으로 보는 부대 인근 풍경들 볼 때의 감정은 진짜 안 잊혀지죠. 그야말로 달콤씁쓸한 감정 그 자체
아침노을
24/04/27 12:46
수정 아이콘
저도 똑같은 경험이 있어서 저만 그런 줄..
입대 전 읽던 소설 책갈피에 다시 펼쳤는데 바로 어제 읽은 것처럼 기억이 생생하게 이어지더라구요. 반면에 훈련소랑 이등병 때 기억은 마치 전생의 기억처럼 아스라히 멀게 느껴지더라구요.
24/04/27 12:57
수정 아이콘
사회생활의 튜토리얼 재수없음면 강화판으로 선체험한느곳이기때문에..
Karmotrine
24/04/27 13:51
수정 아이콘
맞아요 진짜 그러더라구요 군대기억은 별개로 단절시킨 기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0979 [기타] 현실적인 자취남의 보유식기 [32] pecotek5341 24/06/04 5341
500977 [유머] 일본 도쿄.. 신박한 저출산정책...news [36] 타바스코7345 24/06/04 7345
500976 [방송] 루마니아 에서의 K2전차 실사격 모습 [16] Croove4335 24/06/04 4335
500974 [게임] Key 25주년 기념 스페셜 무비 [4] STEAM1858 24/06/04 1858
500973 [LOL] 2024 LCK 스프링시즌 팀별 평균 뷰어십 [8] 아롱이다롱이2363 24/06/04 2363
500972 [유머] 한국 뉴스 화면이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이유.jpg [47] 北海道7914 24/06/04 7914
500971 [기타] 여자들이 좋아하는 카톡 프사 [35] 퍼블레인7379 24/06/04 7379
500970 [기타] 미국 5월 자동차 판매량 통계 [3] Heretic4256 24/06/04 4256
500969 [음식] 요린이의 새우베이컨파스타.jpg [7] VictoryFood4176 24/06/04 4176
500968 [기타] kfc 가격 조정 공지 [14] 카루오스5406 24/06/04 5406
500967 [유머] 식단관리 안하고 일찍 사망 vs 그냥 살기.jpg [44] 北海道5558 24/06/04 5558
500966 [기타] 정액검사시 채취가 힘든 환자를 위한 방법.jpg [39] 영원히하얀계곡7390 24/06/04 7390
500965 [유머] 은근히 세대교체가 느린 것 [48] 길갈6508 24/06/04 6508
500964 [유머]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캐릭터 왜곡 밈.jpg [24] 北海道5805 24/06/04 5805
500962 [유머] 학술지에 논문 투고한 박사과정의 심정이란... [25] 우주전쟁5445 24/06/04 5445
500961 [유머] 미성년자 주식부자 순위.jpg [22] 핑크솔져6020 24/06/04 6020
500960 [LOL] 전 DFM 미드라이너 야하롱 선수 관련해서 제보 받는다는 기자 [5] 아롱이다롱이3830 24/06/04 3830
500959 [유머] 12만원주고 정품 샀는데 리태일이라고 합니다.jpg [20] Starlord5929 24/06/04 5929
500958 [게임] 와우 내부전쟁 공식 트레일러 [11] Karolin3360 24/06/04 3360
500957 [기타] 드디어 나온 요쿠르트 제로 [20] 훈남아닌흔남4319 24/06/04 4319
500955 [동물&귀욤] 아니 악어 같은건 왜 키운담 [1] Lord Be Goja2271 24/06/04 2271
500954 [유머] 한국에 제로 현금 시스템 이식 시킨다면?.jpg [27] 北海道4789 24/06/04 4789
500952 [유머] 음식솜씨만큼 욕도 찰지게 잘하시는 한화이모님 [16] kapH6488 24/06/04 648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