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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5 11:33
근육에 부하가 걸리면 괜찮은데 사실상 탈진상태인걸 무시하고 계속해버리면 인대나 골격에 부하가 걸리기 시작해서 망가지죠
24/04/25 13:35
특급전사는 거리가 3km인 경우가 거의 없다 라는게 정설이죠. 제가 10km PB가 47분인데, 3km 12분 30초는 엄두도 안 나네요.
24/04/25 12:05
혼자 운동할때 런닝머신이든 실외든 뛰긴하는데 뛸때마다 내 100% 체력을 딱 맞춰서 달리는 구간에 쓰는게 어려운 것 같습니다.
10km는 딱 한번 나가봤는데, 낙오 안 하려고 처음에 좀 천천히 뛰다가 나중에 페이스 올렸는데 골인하고도 힘든 느낌이 없어서 기록 단축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쉽더라구요
24/04/25 12:09
예전에는 사점에서 한두세트,1킬로미터,라스트스퍼트 이렇게 한계에 살짝 도전하는게 기량향상에 좋다는 말이 주류였는데
요즘에 보니까 파워리프팅이나 달리기나 조금더 할수 있겠는데? (웨이트로 치면 고중량 5세트 치고나서 2세트는 더 할수 있겠는데? 시점)에서 그만두는게 장기적향상에서 유리하다고 하더라구요. 일반인들은 근육회복이 느려서 과부하 너무주면 운동많이 못하고 그만큼 실력 늘지도 않아서 손해라고.. 105%보다 85%가 좋다고합니다
24/04/25 12:12
개인적인 느낌으로 컨디션을 유지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침이랑 뜸은 서양의학보다 낫습니다
연골박살 이런거 대응은 서양의학이 나을텐데 1만원선에서 근육통을 관리한다고 가성비 접근하면 한의학이 와따에요
24/04/25 12:34
고대로부터 인간이 다른 동물과 비교해서 살아남을 수 있던 힘이 오래달리기 그리고 투척 두가지로 뽑던데 그만큼 달리기가 인간이 하기 가장 접근성이 좋고 쉬운 운동이고 대체적으로 역사적으로 증명된 안정적인 운동인것과는 별개로 기록을 노리다보면 부상의 위험은 있으니…
사실 근데 한시간동안 10km만 해도 일반인기준으로는 대단…
24/04/25 12:42
말같이 월등한 동물이 아니면 (그 말조차 스태미너 관리때문에 기병들은 상대얼굴이 안보이는 거리에선 사람 빠른걸음보다 조금 더 빠른정도로 천천히 기동했다고 하죠)보통은 2-3킬로도 제대로 못달리니 10킬로미터만 되도 이전에 없던 무리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4/04/25 12:36
20대때 한의사는 무당이라고 욕하던 친구랑 크게 싸운적 있었는데 서른중반되니 지도 슬슬 찾더라고요 크크
저는 과학적검증이 부족한거지 한의학도 효과자체는 있다고 생각해서
24/04/25 13:05
10km 첫마라톤인데 59분 15초 했습니다. 한시간 이내에만 들어오자 마음먹었는데 그것도 사실 쉽지 않더군요... 마지막 트랙에 저같은 사람들 1시간 언더 하려고 헥헥거리면서 뛰어가는거 위에서 봤으면 가관이었을듯 ㅠㅠ
24/04/25 13:12
인간의 몸은 소모품이고 쓰면 쓸수록 강해지는게 아니라 약해지죠. 건강을 생각한다면 운동을 열심히 할게 아니라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꾸는게 좋고 운동은 건강을 유지할정도로만 적당히 하는게 정답이라고 봐요. 백날 운동해봐야 먹는게 엉망이면 운동으로 몸만 상하는거라. 물론 그걸 알지만 치킨 먹습니다...
24/04/25 14:09
전 10km가 목표(올 가을 JTBC마라톤 10km 신청했습니다.)인데 그거 달성해도 하프 같은 건 도전 안하려고 합니다 크크크크 몸이 오히려 상한다고 하니.
현재 최고 오래 달려본건 8km고 7km 뛰면(거진 6분 50~ 7분 5초 페이스) 몸 여기저기에 신호가 오더라구요. 위에 더 할 수 있겠는데에서 멈추는 게 좋다고 하니 5km와 7km 병행하다 늦여름부터 8km이상 도전하고 대회때는 대회 버프 기대해봐야겠네요
24/04/25 15:55
쓰면 쓸수록 약해진다는 말은 반만 맞는말이고 보통 관절이나 인대부상은 근육이 버티질 못해서 부상입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러닝이나 등산에서 하체쪽 관절이나 인대가 아프다고 하는경우의 대부분은 자기 컨디션 제대로 파악못하고 그냥 심하게 무리해서입니다 윗댓글에도 있듯이 아직 괜찮은데? 싶을때까지만 운동하고 근육이 회복하면서 성장하게되면 러닝이나 등산페이스도 덜힘들게 되고요 어르신들중에도 러닝, 등산 꾸준히 하면서 부상안입는분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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