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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24 13:34:04
Name 궤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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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라인드
Subject [유머] 블라에서 핫한 민희진 사태 분석글.newjeans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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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븀
24/04/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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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임원을 남성임원으로 바꿔봅시다.
페스티
24/04/24 15:04
수정 아이콘
저런 유형은 성별 타는 것도 아니라 너무나 많죠
아영기사
24/04/24 15:10
수정 아이콘
읽으면서 제 생각도 같았습니다. 남성임원도 저런데?
No.99 AaronJudge
24/04/24 15:17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임원으로..
덴드로븀
24/04/24 15:25
수정 아이콘
이왕이면 임시직원으로...
무딜링호흡머신
24/04/24 13:38
수정 아이콘
딴건 모르겠고 대부분 내부 제보인건 팩트죠

사람 입 막는게 제일 어렵습니다

완전범죄 하려면 혼자 다 해야하는게 맞음
김유라
24/04/24 13:40
수정 아이콘
뭐 비단 남자/여자 따질 문제는 아닌거 같긴 하네요 크크 엔터 업계가 임원 성별 쿼터제를 최소한으로 지키는 동네도 아닌 것 같고...

외 내용은 전부 공감가네요. 전형적인 정치형 임원...
자칭법조인사당군
24/04/24 13:41
수정 아이콘
Q 민희진 목포 출신이라는데 맞음??
A 틀렸어 실망크제???
크크크크
안군시대
24/04/24 14:21
수정 아이콘
222222
크크크크크크
캐러거
24/04/24 14:25
수정 아이콘
시원 크크
유료도로당
24/04/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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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저러는 사람이 있는게 참 한심하네요...
24/04/24 13:42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통할 이야기로 바꾸자면, 옛날 그리핀 대표님이 글에서 묘사하는 민희진 같은 인물이죠. 저도 남자 여자 따질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No.99 AaronJudge
24/04/24 15:17
수정 아이콘
아 조규남이 그런 사람이었군요
24/04/24 13:42
수정 아이콘
저 임원 분류에서 남자라서 추가될건 하나 유형 밖에 없죠.
술 잘마시고 접대 잘하는 어둠의 술상무형?
그냥 성별 떠나서 사람 사는게 다 비슷한거죠.
코리엠
24/04/24 13:43
수정 아이콘
남녀를 떠나 많이 공감되는 글이네요
자기가 다 한 줄 아는 분들이 있죠 회사 떠나 봐야 현실을 아는
MurghMakhani
24/04/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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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 근간에 있는 심리는 정말 수많은 기업에서 관측할 수 있을 겁니다. 이번 케이스처럼 극명하게 드러난 경우가 아니더라도요.

갑자기 기습숭배 하나 하자면 빈지노가 쓴 가사 중에 "셀프메이드는 다 거짓"이라는 가사가 그가 쓴 다른 수많은 가사들보다도 더욱 멋지게 느껴지더라고요. 스웩으로 먹고 살 수 있는 장르에서 그 개척자가 스탭들 헌신을 기억한다는 게.... 갑자기 이게 왜 기억났냐면 뉴진스 곡작업 맡은 작곡가들이 BANA 소속인데 빈지노도 거기 소속이어서 생각이 났습니다.
밤에달리다
24/04/24 13:46
수정 아이콘
욕심이 많은건 맞는데 나머지는 걍 희망사항인듯. 사기꾼도 잘먹고 잘사는 게 한국인데
MurghMakhani
24/04/24 13:50
수정 아이콘
뉴진스가 그대로 하이브에 잔류해서 활동한다는 전제하에 하이브가 예전처럼 뉴진스를 밀어줄지는 모르지만 수납각이라는 건 좀 호들갑이지 싶어요. 이 판에서 당첨된 복권 찢어버리는 게 얼마나 오만한 일인지는 방시혁대표가 제일 잘 알 거니까요. 작년 사건처럼 복권이 스스로 불타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No.99 AaronJudge
24/04/24 15:19
수정 아이콘
뭐 적당히 터진 정도가 아니라 4세대 탑을 다투는 아이돌인데
어지간하면 팽은 안 할 것 같긴 해요
MurghMakhani
24/04/24 15:36
수정 아이콘
뉴진스가 적극적으로 민대표 행동에 동조한 게 드러나는 극소수의 경우의 수가 아닌 다음에야 진짜로 수납하는 건 그냥 호사가들이나 좋아할 일이라 현실화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방시혁이 무슨 스탈린도 아니고 민대표만 내보내는 게 가능한 상황에서 자기돈 수백억 들여서 자기 회사인 어도어 상대로 피의 숙청을 왜 하겠어요 ㅡㅡ; 그런 걸 기꺼이 하는 성정의 사람이면 애초에 사람이 핵심자산인 엔터업계에서 이 정도로 입지전적인 인물이 되기 상당히 어려웠을겁니다
아라온
24/04/24 16:14
수정 아이콘
전황이 많이 드러난다는 가정하에, 멤버 일부교체나 멤버 증원은 어떨까요? 수납은 아니면서 색깔도 좀 바꿔 자연스레 들착용 테크타게끔요!
MurghMakhani
24/04/24 16:25
수정 아이콘
그런 거야 뭐 이번 사태와는 별개로 필요하면 하겠죠.. 전 그저 사태 해결에 +알파로 본보기까지 염두에 두더라도 성과낸 기획자 칼같이 쳐냈으면 됐지 자기 손으로 사업까지 엎을 필요는 안 느낄 거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동오덕왕엄백호
24/04/24 13:55
수정 아이콘
그건 모릅니다 뉴진스가 지금 입 다물고 있는데 얼마나 가담했는지 정도에 따라 뉴진스를 팽할수도 밀어줄수도 있으니
버트런드 러셀
24/04/24 13:47
수정 아이콘
수납은 안된다!!
24/04/24 13:47
수정 아이콘
언제는 기혼여성들 양립못한다고 욕하더만...? 블라답게 이걸 미혼 기혼으로 나누네요. 민희진이 뉴진스라는 이미지를 창조해낸 역량 자체는 높게 평가합니다. 후려쳐질급은 절대 아님.
마라탕
24/04/24 13:49
수정 아이콘
능력은 당연히 좋겠지만 능력 이상으로 부풀려진 파트도 많다고 느끼긴 했습니다. sm시절에 음악, 안무 이런건 이수만 유영진이 다 했을텐데 뭐 레드벨벳이 민희진 작품이라느니 소시 샤이니도 민희진이 어케 했다느니... 이런식의 여론이 좀 있긴 했었죠
달달한고양이
24/04/24 14:00
수정 아이콘
에 그렇군요 저도 엑소보다 샤이니 소시보다 fx 레벨이 좋아하는 취향이라 민희진이 뭔가 다르구나 생각했었는데...이번 일로 댓글들 보면 어디까지가 찐능력이고 포장인지 모르겠음...
MurghMakhani
24/04/24 13:52
수정 아이콘
능력은 있죠 그저 이 미친 레드오션에서 뉴진스급 성공을 혼자서 멱살캐리하는 건 구조적으로 불가능한데 민대표 본인은 생각이 달랐을 뿐..
24/04/24 14:21
수정 아이콘
역량이 부족한 선장을 만나면 배가 산으로 가기도 하죠. 대다수는 민희진 위치에 서보지못하고 노젓는 사원들에 불과하니 블라글에 공감하는듯한데...정확한 평가는 하이브의 탈민희진후 행보를 보면 알수있을것같습니다.
MurghMakhani
24/04/24 14:5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댓글이 왜 저한테 달렸는지 정확히 잘은 모르겠는데 전 딱히 민희진 대표가 아니었어도 뉴진스가 지금처럼 잘되었을 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저 "나 아니었으면 뉴진스가 지금처럼 잘되지 못했어"라고 말할 만한 사람이 좀더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거죠. 직원들 헌신 무시하는거야 뭐 사건이 벌어지지 않았다면 그냥 흔한 업계관행으로 남았을 거라 딱히 깊게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그말싫
24/04/24 13:53
수정 아이콘
10대는 아이브가 왕이라지만 203040까지 넓히면 뉴진스가 1황 아닌가요
이걸 수납하는 기획사는 없을 듯...
파르셀
24/04/24 15: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납이 당장 한다는 말이 아니죠

아일릿이나 다른 그룹 더 키워서 뉴진스 굳이 안밀어줘도 되는 시점이 되면 그때부터 천천히 수납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대놓고 스포트라이트와 밀어주기를 아일릿이나 다른 그룹에 하면 되는 거고요

고급스럽게 수납할 방법은 많아요

민씨 첫번째 입장문대로 뉴진스 멤버들이 정말로 민씨와 쿠데타 모의한게 맞다면 뉴진스 지금처럼 밀어주기는 끝이라고 봐야죠

만약에 망고빙수가 전면에 나와서 하이브 들이박으면 그냥 끝이고요
그말싫
24/04/24 15:33
수정 아이콘
자회사 사장이 폭동 일으켰으면 진압하면 되지 그 사람이 담당하던 1000억대 매출 사업을 고급스럽게든 우악스럽게든 수납할 회사는 없죠.
회사 규모나 역량이 여러 팀 못 돌리는 중소 기획사도 아니고 그냥 철저히 경제적 논리로 서포트 할 거고 가치에 맞는 대우를 하겠죠.
파르셀
24/04/24 15:34
수정 아이콘
자회사 사장이 자기 직원들도 한편이라고 대놓고 못을 박았으니 하는 말이죠

거기에 대한 반박을 하지 않은 순간 좋게 볼 사람은 없죠

다만 이건을 파헤쳐봐야 서로에게 이득이 되니 당장 문제삼지 않을 뿐이지요
사나없이사나마나
24/04/24 13:53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 건 몰라도 수납각은 이해가 안 돼요. 돌판이라서가 아니라 보통 수납당하는 대상은 yg 빼면 인기가 없어서 소속사가 돈 또는 여러 그룹을 동시에 운영할 능력이 없어서 못 나오는 거지, 어떤 회사가 미쳤다고 뉴진스 정도를 수납합니까. yg가 아니라면 말이죠.
No.99 AaronJudge
24/04/24 15:20
수정 아이콘
Yg는 도대체 왜 ㅠㅠ
지구 최후의 밤
24/04/24 13:53
수정 아이콘
길지 않은 글에 여성, 미혼을 맛깔나게 집어넣으니 블라인드에서 핫하지 않을 수가 없겠죠.
24/04/24 13:56
수정 아이콘
미혼 여성임원 부분은 인정합니다 상사 미혼 여성 도망쳐
24/04/24 13:56
수정 아이콘
근데 저런 자기PR형 인간은 국적 성별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공하면 성공할 수록 더 싸이코가 돼요.
산밑의왕
24/04/24 16:29
수정 아이콘
당장 스티브 잡스만 봐도 뭐...
문문문무
24/04/24 13:58
수정 아이콘
내용만 보면 성별프레임은 제거해도 되지않나 싶습니다
유료도로당
24/04/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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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있어야 글이 흥하니까요..크크 이렇게 커뮤니티에도 퍼날라지고 댓글도 많이달리고...
24/04/24 13:58
수정 아이콘
CEO의 메시지는, 투항하면 뉴진스 및 어도어의 스탭들은 수납하지 않겠다고 천명한거죠.
블라의 글은 언제 씌여진 건지 모르겠네요.
24/04/24 13:58
수정 아이콘
뭐 여성 임원인걸 떠나서 후자에 가깝다고는 하이브 다니는 지인한테 많이 들었습니다.
어도어 직원들이 싫어한다고 크크
shadowtaki
24/04/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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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여성, 미혼/기혼 나눌거 없이 말만 번지르르한 호들갑 쟁이들이 속 빈 건 공감가네요.
24/04/24 14:00
수정 아이콘
직장인 생활한지 20년 다 되어가는데, 방시혁은 민희진한테 친형제이하 ~ 친척이상으로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걸 통수맞았으니 내적 상실감이 어마어마 할듯..
흔솔략
24/04/24 14:03
수정 아이콘
수납각이 무슨뜻인가요? 아이돌은 잘몰라서
회사에서 지원안해주고, 방송에 내보내지도 않고 방치할거다 라는건가요?
동오덕왕엄백호
24/04/24 14:07
수정 아이콘
거의 그런거죠 계약기간만 채우고 나가라..
24/04/24 14:09
수정 아이콘
평소에 잘 신지 않는 신발을 신발장 맨위에 수납해 놓듯이.. 평소에 안입는 옷을 장롱구석에 수납해 놓듯이..
빼사스
24/04/24 14:18
수정 아이콘
저 글에서 유일하게 전혀 동감 안 가는 게 저 수납각입니다. 다른 그룹도 아니고 뉴진스를 수납시킨다? 주주들이 가만있을까요? 뉴진스가 현재 여돌 차지하는 비중 생각해 보면 말이 안 되는 추측이죠.
키스 리차드
24/04/24 14:37
수정 아이콘
아무 이슈도 없는데 블핑 수납하고 있던 yg 스플뎀..
매번같은
24/04/24 14:21
수정 아이콘
소식이 전혀 안 들려오고, 잊을만 하면 1년에 한번 싱글 하나 내주면 다행이고...싱글 내도 예전처럼 프로모션, 여기저기 출연 등등 지원 못 받고 언제 노래 나왔냐는듯이 활동 끝나버리고 등등.
뉴진스가 지금 인기가 얼마나 큰게 수납을 할 수 있어??? 생각들 수도 있지만 하이브니까 가능한 일 크크. 올해 중반에 방탄 진 제대하고, 나머지 멤버들도 하나하나 차례차례 돌아오면야...
forangel
24/04/24 15:27
수정 아이콘
신곡텀을 길게 두고 다른 외부 활동 없는걸 말합니다
뉴진스도 현재 컴백기간을 다른 신인에 비해 길게 두면서 비활동기에는 명품앰버서더,광고,주요 행사 등만 하면서 신인같은 느낌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블핑의 예를 참고하고 있는 모양새구요.

여기서 명품앰버서더는 하이브의 뒷배가 크게 작용했다고 봐야 하는데 당장 이것만 못해도 비활동기에 대중들에게 노출이 잘 안되고 주목도가 낮아지면서 점차 인기가 하락할수밖에 없을거구요.

그렇게 7년 채우고 회사에 좋은 방향으로 재계약하고 적절히 굴리다가 관계를 끊내는거죠.
전반전0대0
24/04/24 16:34
수정 아이콘
2군에서 오버헤드킥 연습만 시키는거죠.
24/04/24 14:08
수정 아이콘
아무리 뉴진스라도 줄 잘못 서면 수납 되는거죠...
그냥 사태 진정될때까지 입꾹닫 하는게 베스트인데 이미 민희진이 머리채 잡은 상태라 선택지에서 사라졌죠.
어떻게든 입장표명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판단을 제대로 할지는...
레드빠돌이
24/04/24 14:11
수정 아이콘
남자버전은 drx에도 한분 계시죠
그래도 요즘은 얼굴 안비추더라구요
김세정
24/04/24 14:59
수정 아이콘
적절한 예시!
이정재
24/04/24 15:19
수정 아이콘
젠지에도 있고... 정도의 차이지 저 유형에 해당하는분들은 많죠
24/04/24 15:39
수정 아이콘
민희진은 추종자라도 있고 이미지메이킹이라도 잘했지 그분은...뭐 있나요?
레드빠돌이
24/04/24 15:44
수정 아이콘
그분도 월광포화 전까지는 평이 나쁘지 않았죠
24/04/24 16:34
수정 아이콘
스폰서를 굉장히 잘 물어오시던 걸로 기억합니다
비오는풍경
24/04/24 17:46
수정 아이콘
LCK에서 모기업도 없는 팀이 롤드컵 경쟁하는 로스터 구성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죠. 그걸 유지를 못하니까 문제지
밀크티라떼
24/04/24 14:20
수정 아이콘
레이블들 기강 제대로 잡을려면 뉴진스라도 수틀리면 수납하겠죠
안군시대
24/04/24 14:23
수정 아이콘
어차피 민희진 나가면 그 자리를 다른 PD로 채워넣겠죠. 그 사람이 잘하면 뉴진스 쭉 가는거고, 아니면 수납되는거고.
뉴진스 멤버들이 아직 아무 편도 들고 있지 않고 있고, 그냥 자기들은 레이블 직원들이다라는 마인드라면 시키는 대로 할겁니다.
파르셀
24/04/24 15:19
수정 아이콘
민씨가 첫번째 입장문에서 바로 [뉴진스 멤버]라고 박은거 보면 심증적으론 멤버들도 어느정도 동의했다고 봐야겠죠
이거마저 구라라면 진작에 뉴진스 멤버들이 아니라고 반박문 냈을 테니까요

그런데 망고빙수가 대놓고 들이박는게 아니라면 망고빙수도, 신라호텔도 서로 싸울 필요는 없죠
안싸우고 묻으면 서로가 이득인데 이 시점에서 서로 싸우는게 가장 하책이니까요

하지만 쿠데타 모의에 끼인게 맞다면 망고빙수 대신 메론빙수에게 스포트라이트와 밀어주기가 좀 더 많이가고,
망고빙수 시즌이 좀 더 길어질 뿐이겠죠
24/04/24 14: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뉴진스 멤버들과의 관련성은 민희진의 '그 한 줄'뿐이고, 멤버들의 실제 동조 정도, 가담 정도는 밝혀진 바 없죠.
하이브 측에서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하며 마이크를 들이댄 게 아닌 이상, 멤버들도 지금 시점에 먼저 나서서 어떤 입장을 표현하기도 적절치 않고.
멤버들이 적극적인 가담자가 아니었다는 전제 하에, 민희진의 비위를 이유로 뉴진스를 수납하는 건 뉴진스가 말그대로 민희진의 그룹이었다고 인정하는 셈인데 하이브가 그렇게 할 리 가요.
이미 이룬 성과, 앞으로 이룰 성과가 뚜렷한데, 주주들과 팬들도 참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애초에 본문글이 대단한 통찰을 담은 것 같지도 않습니다.
굳이 여성이, 굳이 민희진이 아니라도, 특정 직업군, 특정 직위의 사람들에 대해서 그냥 머릿 속에서 굴려 나올 수 있는 흔하디 흔한 설정이죠.
이른취침
24/04/24 17:43
수정 아이콘
저도 멤버들은 가깝게 소통하는 게 민희진이다보니 가스라이팅 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피프티 정트리오도 안대표한테 가스라이팅 당한 게 맞긴 하죠. 그 이후 대처까지 넘 욕심을 부리다 완전 망했을 뿐...

님 닉넴부터 뭔가 하이브 관련 사안에선 신뢰도가 높은 느낌이...크크크
너T야?
24/04/24 14:28
수정 아이콘
여성남성을 떠나서 임원급이면 다 저러지 않나요.
본인 빡시게 일했다고 아래도 달달 갈구다가 자기 새끼들만 끌어안고,
본인은 일을 잘해서 적이 많다나...?
Davi4ever
24/04/24 14:30
수정 아이콘
이 문제에 성별 들이대는 건 본질과 전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남자 임원 중에 저런 사람 없는 것도 아니죠.
그리고 뉴진스 수납 운운하는 건 뉴진스를 너무 심하게 내리치는 것 같네요. 쉽게 그럴 수 있는 정도의 팀이 아닙니다.
24/04/24 14: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경험에 동의할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분류가 미묘하게 잘못된거 같네요 민희진은 누가해도 결과가 엇비스한 업무를 하면서 자기PR에 유난떨고 존재감 드러낸게 아니라 계속 성과로 증명을 했으니까요 뉴진스에 대한 마케팅, 존재감을 말한거라면 그건 엔터업계의 핵심업무 중에 하나니까 그냥 일을 잘한거구요
방구차야
24/04/24 14:48
수정 아이콘
민희진 없는 뉴진스는 더 이상 기존 역량을 발휘하지 못할것같긴 합니다. 민씨의 자아도취?가 못마땅하더라도 능력있는 디렉터란걸 부정할수는 없고 단지 뒤를 받쳐주던 환경과 회사 시스템을 만만하게본 죄정도죠. 다른 디렉터로 대체된다해도 기존 역량에 못미치는게 대중에게 확인되는 순간 민씨의 빈자리는 그대로 홍보되는 꼴이라서요.

뉴진스가 이 구데타에 암묵적 동의의 죄가 있다없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에따라 수납각이냐 아니냐가 결정되는게 아니라, 하이브는 멀티레이블 체제를 고수하고 있고 이 체제를 기울어지게 만드는 추를 없앨뿐이죠.

다시말해 뉴진스의 이후 활동은 민희진의 빈자리라는 대명사가 될뿐입니다. 그 성과는 아무래도 더 올라가기보다는 빈틈이 부각되거나 이질적으로 보일 가능성이 크고요.
도들도들
24/04/24 14:49
수정 아이콘
안성일 때는 남자라서 어떻다는 얘기 안 나왔던 걸 생각하면, 아직도 성공한 여성에 대한 편견이나 스테레오타입이 많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Lahmpard
24/04/24 14:56
수정 아이콘
1. 민희진은 실력에 비해 과대포장해서 PR로 성공한 사람이다
--> 그렇다기엔 실제로 성과를 낸게 너무 많고
--> 이수만이나 방시혁이 업계에서 사람보는 눈으로는 둘째라면 서러울텐데, 그 둘이 그걸 못 꿰뚫어보고 민희진을 데리고 있었다/ 데려왔다?
--> 그리고 자기PR하는게 엔터업의 본질 아닌지? (자기를 PR하면서 같이 일한 팀/동반자의 성과를 무시하는 건 좀 논란의 여지가 있다만)

2. 여자쪽이 더 그렇다
--> 저도 호되게 겪은 미혼여자팀장이 있어서 솔직히 속시원하긴합니다만.. 이걸 성별 프레임으로 끌고 가는 건 좀 아니죠. 민희진대표가 남자로 태어났다고 달랐을까요?

3. 뉴진스도 수납각이라던데?
--> 키움증권 니가 그걸 어케 아냐. 그리고 뉴진스를 수납한다고? 아무리 하이브여도?
안군시대
24/04/24 15:02
수정 아이콘
증권사라서 수백, 수천억이 우습게 보이는가 봅니다?
그게 투자금액일때랑 매출일때랑은 완전 다른건데??
Lahmpard
24/04/24 15:08
수정 아이콘
저 글 쓴 사람 30대의 증권사 대리-과장 급이라는데에 500원 정도 걸겠습니다 크크크

딜 몇개 하고나서 스스로에 대한 뽕이 가득차 본인이 남을 보는 통찰력이 대단하다는 착각에 빠져있는 전형적인 증권맨
24/04/24 15:49
수정 아이콘
저도 대부분 동감하는게 사람들 레버리징 해서 성과내는 위치에 못 가본 사람은 그게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죠. 혼자 하드캐리를 했던 안했던 자기 이름 걸고 성과 낸거면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는건데 말이죠.
파르셀
24/04/24 15:22
수정 아이콘
1번의 경우 저도 민씨가 실력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정말 자수성가한 방시혁이 민씨를 모셔온건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테니까요

하지만 그런 방시혁도 사람의 탐욕의 밑바닥은 몰랐던거 같네요
의문의남자
24/04/24 14:56
수정 아이콘
말도안되죠. 뉴진스는 이미 남려통틀어도 1등급인데 냇다하면 연매출 천억이상 우수운데 그걸 무슨 수납을;;;
덴드로븀
24/04/24 15:14
수정 아이콘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352820
[하이브 실적]
2021 매출 1.25조 / 영업이익 0.19조
2022 매출 1.77조 / 영업이익 0.23조
2023 매출 2.18조 / 영업이익 0.29조
2024(예상) 매출 2.40조 / 영업이익 0.32조

<하이브 자회사 어도어 실적>
2022 : 매출 186억 / 영업이익 -40억
2023 : 매출 1103억 / 영업이익 335억

현상황에서 좀 어그러진다고 해도 수납같은걸 할 이유도 없지만
매우 낮은 확률로 하이브가 뉴진스를 수납한다고쳐도 하이브는 이제 그정도로 타격입을만한 급이 아닙니다.
당장 주가야 내려가겠지만 어차피 BTS 완전체 복귀가 1년 정도만 기다리면 되기 때문에...
24/04/24 15:18
수정 아이콘
1등급은 BTS죠.
동오덕왕엄백호
24/04/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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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반 만 참으면 방탄소년단이 나오는데 과연 뉴진스가 더 돈을 많이 벌까요? 방탄소년단이 돈을 더 많이 벌까요? 바로 죽이는게 아니죠 천천히 말려 죽이는거죠.
파르셀
24/04/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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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뉴진스 팬들의 착각이죠

K 아이돌은 BTS 1황이고 바로 밑 남녀 그룹하고도 차이가 상당합니다

뉴진스도 BTS 뮤비에서 부터 등판하면서 서서히 알렸고 BTS로 큰 하이브의 후광덕에 이만큼 빠른 시간내에 성장할 수 있었죠

BTS는 베이스에서 부터 성공한 그룹이고 뉴진스는 BTS가 만들어 준 3루에서 출발한 그룹입니다

뉴진스가 못한다는 아닌데 뉴진스의 빠른 성공의 배경에는 BTS와 하이브가 있음을 부정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수납 방법은 다양합니다 당장 수납할 이유는 전혀 없고 아일릿이나 후속그룹 더 키워서 뉴진스가 아쉽지 않게되면
그 떄 부터 서서히 수납하면 그만이거든요

물론 이건 뉴진스 멤버들이 민씨의 쿠데타에 소극적 참여를 했을 때 기준이고요
아웃라스트
24/04/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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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디 흔한 커뮤 똥글인데 회사명 달고쓰는 블라인드라 그런지 통찰력 좋다는 반응이 나오네요
기타솔로컴온
24/04/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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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뉴진스 수납같은 소리를..
본인들이 직접 가담해서 북치고 장구치고 소송걸고한 피프티사례랑은 아예 다른데 1티어 걸그룹을 수납할리가 있나요.
다른사람보다 주주들이랑 팬들이 가만 안있을걸요.
당장 화난 팬덤들의 첫번째 공격타겟이 어디일거같나요? 아일릿이죠.
MurghMakhani
24/04/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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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글에서 제일 말도안되는 부분이 그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무슨 웹소설도 아니고..
덴드로븀
24/04/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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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피프티피프티도 멤버들이 그상황에서 대표가 아니라 PD쪽으로 다 가버릴줄 누가 예상했을까요?

하이브는 이제 대기업에 준하는 덩치가 매우 큰 회사가 되버렸고,
정말 뉴진스와의 관계가 파탄나서 수납/계약해지 등 최악의 사태까지 간다음 팬덤이나 여론까지 모두 폭망한다고 해도

1년만 버티면 BTS 완전체가 돌아오기 때문에 그냥 욕먹어도 잘먹고 잘사는 회사로 계속 살아남겠죠.
24/04/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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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망고빙수가 자아를 가져서 탈출을 누가 예상이나 했을지...크크크
24/04/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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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회사에서 벌어지는 사내정치에 대한 것만 알지 돌판에 대한 이해가 아예 없는데 뭔 업계잘알 인것마냥 썼네요
크로플
24/04/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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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이야기할거 없이 사람은 자기의 무능이 드러날 때 까지 승진한다는 일반론도 있는데요 뭐.
24/04/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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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돌판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거 같네요. 곡이 뜨는 것과 그룹이 뜨는건 차원에 다른 문제인데 도쿄돔에 입성한 그룹을 이제 갓 데뷔한 그룹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웃기고 주주들의 반발에 지금 뉴진스 수납시켜서 팬덤을 하이브 안티로 만들면 그거는 어떻게 감당하나요.

그리고 돌판 자체가 연습생 수준이 굉장히 상향평준화 되어 있어서 곡빨과 기획력이 받쳐주면 성공가능성이 높습니다. 능력 자체는 검증된 민희진이니 본인이 좀 포기하면 충분히 재기 가능하죠. 다만 워낙 에고가 강한 사람이라 조건 조율이 어려울수도 있는데 아무튼 민희진 커리어는 이제 완전 끝났다 이것도 웃기는 소리죠.
덴드로븀
24/04/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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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실적 기준 대형 엔터 회사 비교>
하이브 : 매출 2.18조 / 영업이익 0.29조 (자회사 어도어 매출 0.1조)
SM : 매출 0.96조 / 영업이익 0.11조
JYP : 매출 0.57조 / 영업이익 0.17조
YG : 매출 0.57조 / 영업이익 0.08조

액체질소급 경제적 논리로만 따지면 하이브는 뉴진스와의 관계파탄시
수납을 넘어 어도어라는 자회사 자체를 삭제시켜버려도 단기적 주가만 문제지 실적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딱 1년후인 2025년 하반기엔 BTS 완전체가 돌아옵니다.
파르셀
24/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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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희한한게 뉴진스 팬들이 BTS를 가장 무시하는 느낌입니다

뉴진스 실력과 별개로 흥행 및 이름 알리기에서 BTS와 하이브 덕을 가장 많이 본 그룹이 뉴진스인데 말이죠

아이브와 뉴진스가 같이 잘나가다가 뉴진스가 확 치고 나가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하이브의 전세계급 홍보력 때문인데 말입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4/04/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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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민희진이 데뷔때부터 꾸준히 짜놓은 프레임이였으니까요. 뉴진스는 아무런 도움 없이 민희진이라 가능했고 성공했다 라고 떠벌리고 다녔죠.
파르셀
24/04/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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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민씨 안티도 많은 거였군요

아무런 도움 없이라는 글자 보는 순간 웃음만 나옵니다 사실을 왜곡하면 안되죠
MurghMakhani
24/04/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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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뉴진스야 계약에 묶인 사람들이고 하이브가 민대표만 쳐내는게 가능한 이상 수납은 구경꾼들 도파민 제외하면 하등 할 이유가 없는 결정이긴 합니다. 괘씸죄에 수백억을 태워도 타격이 크지 않은 거랑 그걸 실제로 실행에 옮기는 건 전혀 다른 층위의 문제이기도 하고요
파르셀
24/04/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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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 시기를 언제 하는지가 중요한건데 그건 이제 방시혁의 마음에 달렸죠

돈이 되면 같이 가는거고 돈이 안되면 언제든지 쳐내도 아무도 말 못하니까요

지금 당장은 수납할 이유가 없으니 함께 갈껍니다 그런데 그게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수납이라는게 그런 의미이지요

물론 이 가정은 뉴진스 멤버 및 가족이 쿠데타에 얼만큼 관여했는지에 따라 달라지고
하이브가 처음부터 민씨가 접촉한거 다 안하고 공표한걸 보면 하이브는 그게 어느정도인지 다 알고 있을 껍니다
MurghMakhani
24/04/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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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론이나 저 결론이나 방시혁 맘이긴 한데 방시혁이 "내가 왜 굳이 얘네까지 수납해야함?" 하면 납득시킬 수 있는 사람도 딱히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블라인드 글쓴이가 방시혁한데 직접 들었다면 그렇구나 할텐데 그냥 궁예라고 했을 때 저는 굳이?? 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드는 거죠
파르셀
24/04/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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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합니다
저는 수납의 의미가 광의적이라고 얘기한거지 본문글이 다 맞다는 생각 안하니까요

쿠데타에 소극적이라도 참여한게 맞으면 목줄 꽉 잡고 뻉뻉이 돌릴수도 있는거죠

결과적으로 주가는 내려갔지만 말 안듣는 사람 쳐내고 현재 캐시카우를 방시혁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권한을 얻은거죠

방시혁이 그거 다 계산하고 선제공격 한걸로 보입니다
그말싫
24/04/24 15:41
수정 아이콘
매출 논리로 보면 그렇기는 한데 그건 애초에 남돌/여돌의 특수성을 감안해야 하고,
애초에 매출 캡의 차이가 있는데 기획사들이 걸그룹도 계속 제작하는 이유도 생각해봐야겠죠.
남돌판 매출을 엄청나지만 BTS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심연에 가까워지고 있는 반면 대중적인 인기, 이미지와 인지도는 걸그룹이 압도적이죠.
기획사 입장에서 여돌이 필요한 이유가 있다는 거고, 그 중에서 뉴진스면 원탑에 가까우니 절대 버릴 카드는 아닙니다.

게임 회사로 보자면 린라이크로 돈 빨고 콘솔 갓겜 만들어서 이미지도 챙겨야 하고 뭐 그런 거죠.
엔씨 같이 하나만 한 회사가 어떤 취급을 받고, 양쪽 다 한 넥슨의 이미지가 요즘 어떤지 생각해보면...
덴드로븀
24/04/24 15:44
수정 아이콘
사실 하이브가 뉴진스 수납이라는 결정까지 가려면 상당히 큰 전제조건이 있긴 하죠.

[뉴진스 멤버/가족들이 피프티피프티 멤버/가족과 똑같은/비슷한 선택을 했을때]
24/04/24 15:35
수정 아이콘
제갈량이 멍청해서 읍참마속을 한게 아니죠

확실한 본보기를 보이지 않으면 결국 다 터져나갑니다.
동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당장의 주가방어를 위해 그냥 넘어가는건 언발에 오줌누기이고 장기적인 이해득실을 따져보면 수납을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천사소비양
24/04/24 15:43
수정 아이콘
뉴진스 수납은 불가입니다 이정도는 하이브도 쉽게 만들어내는게 아니에요
아일릿이 뉴진스 대체가 어떻게 되나요?
물론 피프티 해버리면 나가겠다는 애들은 어차피 내돈 아니니 수납이든 고소든 되겠지만
선례도 있고 저는 어트렉트 사건의 핵심은 영세기획사라 보기에 국내엔터계에서 하이브 들이박고 나갈 아이돌은 없다고 봅니다

민희진 사건은 사람은 진짜 욕심이 끝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히 방시혁은 후한 대우를 했고 어도어 주식만 팔아도 수백억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하는데 그냥 주식 정리하고 새회사 차리면 되는걸 이래 꼰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덴드로븀
24/04/24 15:49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332037?sid=103
[단독 - 어도어, "하이브의 감사질의 관련 24일 공식 입장 안낸다"(종합)] 2024.04.24

으음...
파르셀
24/04/24 15: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들 눈치채고 민씨만 제물로 던지고 항복하는 모양새군요

사실 하이브 선제공격 이후로 일거수 일투족을 다 알고 있다고 대놓고 말하는거나 마찬가진데 항복 안하는게 더 이상하죠
MurghMakhani
24/04/24 15:55
수정 아이콘
사실 민대표랑 민핵관(?) 몇명 제외하면 상황 파악하자마자 하이브 편으로 붙어야지 하는 쪽이 훨씬 많았을 거 같습니다. 애초에 방시혁이 민대표에세 해준 대우만 해도 엄청난 파격이라는 걸 모를 수가 없는 수준이고 그걸 감수하고 통수를 칠 정도로 민희진이라는 사람에게 조직장악력이 있는 것 같지도 않고요
파르셀
24/04/24 15:5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애초에 이길수가 없는 겜을 이기겠다고 판 짠거 자체가 말이 안되니 처음에 민씨 편을 든 사람도 많은 거죠

만약에 우리가 반푼이 사태 안봤으면 지금도 피쟐에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민씨를 모셔오려고 방시혁이 매우 크게 선물준거 이판 잘 모르는 저도 아는데 정작 받은 민씨만 몰랐던거 같네요
동년배
24/04/24 17:03
수정 아이콘
민희진과 이사회 말고 나머지 월급쟁이들은 어도어 보다 하이브로 남는게 훨씬 이득이죠. 심지어 계약직들조차
엘든링
24/04/24 15:49
수정 아이콘
뉴진스가 영익 10% 정도는 먹고 있는걸로 아는데 이게 해투 없이도 이정도거든요. 하이브 PER가 많이 고평가된 상황에서 그래도 상당한 이익을 가져다주는 미래 스타를 괘씸죄 하나로 수납할 것 같진 않네요. 최고경영진 일처리하는거 보면 그런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들로도 보이진 않습니다
뭐 뉴진스가 현 상황 보고도 민희진 측에 서있다면 그땐 다르겠지만요..
블리츠크랭크
24/04/24 15:54
수정 아이콘
뭐 수납 가능성 이야기 하는 것도 민씨의 난 주동자급일때 이야기죠 크크
빼사스
24/04/24 15:55
수정 아이콘
괘씸죄로 수납이네 뭐네 하는 건 뉴진스를 너무 과대평가한다고도 보이네요. 여기서 과대평가라는 건 실적이 아니라, 뉴진스 멤버들의 정신연령 말이죠. 아직 10대 어린애들인데 동조네 뭐네 아직 드러난 것도 없는데 그냥 그런 괘씸죄로 수납해 버린다? 글쎄요. 아직 어린 아이들인데 당연히 자기들과 비슷한 컨셉으로 다른 그룹이 나온다고 하니 기분도 상했을 테고, 총괄인 민희진이 아일릿 준비할 때부터 험담을 했을 텐데 마음이 안 흔들렸을 리 없죠. 하지만 실체적으로 동조했거나 드러낸 건 없잖아요. 어른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기회도 주고 자리잡게 해야지 무슨 갑자기 수납이라니 상상하기 어렵네요. 피프티피프티조차 그 난리법석인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기회를 줬던 걸 떠올려 보면요.
24/04/24 16:18
수정 아이콘
뉴진스도 부모들이 오해했다 우린 건강한 뉴진스 활동만 응원한다 정도 메시지만 내면 서로 적당히 갈 수 있어요
5년이따 샤봉디 제도에서 다시 만나면 되죠. 희진맘없이 활동 못하겠다고 은퇴하던지, 5년참고 탑아이돌로 가던지 그들의 결정이니까요
24/04/24 16:18
수정 아이콘
하이브 산하 남돌 매출은 뉴진스를 우습게 넘으므로 경제적 관점으로 봐도 수납한다는게 이상하진않음.

물론 멀쩡히 잘나갈만한 팀을 썩힌다는게 아깝긴하겠지만, 무려 블랙핑크같은 팀도 썩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아예 불가능한 일도 아님.
24/04/24 16:19
수정 아이콘
뉴진스 수납은 충분히 가능하죠.
당장 벤치에 박고 안 쓴다는 의미가 아니고.
이미 반란자 쳐낸다고 시총 몇 천억을 날렸습니다.
하이브 성장의 근간인 멀티 레이블에 해가 된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이상한 상황도 아닙니다.
짐바르도
24/04/24 16:29
수정 아이콘
뉴진스가 수납되는 것보다 멤버 전부 머리깎고 뉴진스님 되는 게 더 현실적일듯
전반전0대0
24/04/24 16:4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런 프레임이 잡힌 이상 하이브가 뉴진스를 실제 수납하는 게 아니라 하더라도 팬들은 아일릿에 대한 푸쉬/투자와 계속 비교하면서 보게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아이돌판에 대해 워낙 무지하여 정확한 이야기가 아닐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뉴진스 팬분들은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으실 것 같습니다.
아수날
24/04/24 16:46
수정 아이콘
후반전 1대0입니다
이민들레
24/04/24 17:01
수정 아이콘
민희진 응원합니다. 능력을 보여주길 크크
동년배
24/04/24 17:06
수정 아이콘
멤버들 수납은 매출 주가 이런거 아니더라도 십대이십대 멤버들 생각하면 결코 나와서는 안될 방안이고
다만 반푼이들 같은 선택 하면 결국 법정으로 가야하는거니 그 다음부터는 하이브 어도어 멤버 누구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 수납되는거고... 딱히 고려할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봅니다
24/04/24 17:15
수정 아이콘
뉴진스 멤버들이 민희진 씨 편을 든다면 수납각이 나오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수납까진 안가지 않을까요?
인간실격
24/04/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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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수 보니까 여기서도 핫하네요
어니닷
24/04/24 17:45
수정 아이콘
뉴진스 부모들이 나와서 민희진씨 편들면 진짜 수납되는거고, 아니면 적당히 계약기간동안 연장계약 가능한지 보면서 판단하겠죠.

하이브 정도 규모 회사에서, 그것도 BTS 복귀가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뉴진스는 대체 불가능한 존재는 절대 아닙니다.

하이브정도 회사 운영할려면 뉴진스 정도는 그냥 잘라버릴 수 있는 손가락입니다.

하이브의 고평가는 BTS와 위브스라는 플랫폼인데, 위브스가 고평가 받는 이유중에 하나가 멀티 레이블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것에 균열을 낸다면 매출 1~2천억, 영익 300~500억 정도는 사실 사실 당연히 포기해야 되는 것이거든요.
라이엇
24/04/25 03:25
수정 아이콘
수납각이네 어쩌네는 말도 안되는거고 민씨와 민핵관들만 짤리고 활동 잘할껍니다. 다만 250과 frnk와의 관계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차후 뉴진스의 평가게 영향을 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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