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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0 11:58
그러면 예산이 더 들어 갈텐데 그럴리가 없죠 예산은 그대로이니 인력 추가도 없을꺼고, 그냥 일은 그대로 예산도 그대로인데
해주겠다 그런데 현장에선 잘 안되네 어쨋든 우린 했음 이거에요
24/04/20 12:37
그럴거 같진 않네요.
그렇지만 추가TO가 안나오더라도 해볼 의의는 있는 거 같습니다. 출산시 현금 xx원 지원 뭐 이런것도 크게 보면 추가 예산이 뿅하고 나오는건 아니니까요. 예산(세금)이라는건 한정적이고 결국 돌려막기니...
24/04/20 12:56
이미 자녀없는 직원들이 피해 받고 있습니다
뭐 나름 공평 하다면 (자칭) 신념을 가지고 비출산하는 여자들도 똑같이 고통받고 있다는 거? 저 사람들이 자리 비운다고 대체인력 채워 주는 거 아니거든요
24/04/20 12:20
주나마나한 혜택은 때려치우고, 말도 안되는 혜택을 줘도 할 말 없는 시대가 한참 전에 이미 왔다고 생각합니다.
고과 반영이 말이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해도 뭐.. 낳긴 하려나요? 결혼부터 박살났는데..
24/04/20 12:49
남자도 해주는거 아니면 그만큼 다른 직원들 고통가중
막말로 민원실이나 동사무소 같은 대면업무 하는곳 한명 없으면 그만큼 남이 하는거죠
24/04/20 13:47
차라리 남이 해줄수 있는거면 나도 똑같이 튀면 되는데 본청 갈수록 저게 안되요. 본청에서 그 업무에 대해 알고있는 사람이 나말곤 없어서
24/04/20 12:59
이런거 하면 TO나 예산을 늘려 주거나 하는게 아니고 동료 공무원에게 분담시키기 때문에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입니다. 동료 공무원도 아이 낳았거나 (국가적으로 봤을때) 낳아 줘야 하는 사람들이라.. 고과밀리면 결혼 준비도 그만큼 늦춰지구요.
24/04/20 13:51
말씀하신 내용이 정론이라고 저도 생각하는데
지금은 남아있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꼬우면 너도 가 정도로 해야할 시기가 왔다고 생각하네요
24/04/20 14:24
사실 눈이 높은게 문제죠
눈 낮춰서라도 적당히 해야하는건데 그 낮추게 되는게 남이 이래라 저래라해서 되는 쉬운건 아니라는건 맞고, 고작 저거가지고 해결 안될거란것도 맞고... 점차 그런 방향으로 뭐라도 해야하는게 맞다고 보네요 여러가지방법이 있겠죠 기혼자에게 혜택을 주든 미혼자에게 불이익을 주든요 어차피 1억 뿌려서 집값 1억이 그대로 오른다한들 기혼자는 그냥 물가오른만큼 본전인건데 미혼자는 어쨌든 가만히 있었는데 물가올라서 손해본거니 누군가에게 혜택을 준다는건 누군가에게는 불이익입니다. 출산한게 좋은거고 혜택주는건 동의하는데 남한테 불이익 주는건 하지 말아야하는거 아니냐? 란 소리도 많이 나오는데 딱딱 나눠떨어지는건 거의 없다 봐도 됩니다
24/04/20 13:46
제도적으로 뭔가 적극적으로 할수있는데까지
해야겠지만 복지와 제도가 잘되있는 북유럽도 출산율하락하는거보면 뭔가 막을수없는 방향성같기도 합니다 농업사회로 회귀하지 않는 이상
24/04/20 14:21
그 옆사람도 결혼을 하고 싶고 애도 가지고 싶은데 못하는 경우라면 그 사람도 억울하겠죠..
결혼이라는게 혼자서 하는건 아니니까요 저도 애 가지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줘야한다는건 동감합니다
24/04/20 14:24
저는 고통스럽더라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봐서요. 국민연금도 누군가는 손해를 봐야 개혁되는것처럼요. 그게 싫으면 망하는거구요. 둘다. 취지는 동감합니다.
24/04/20 14:54
제가 오너면 그렇게 공백기를 만들 인력을 대체할 기계 자동화 고민할 듯 하네요. 이렇게 구체화 될 때 특이점 와서 유명무실한 대책이 된다면 기본소득제 카드가 등판될지도요.
24/04/20 14:32
사실 정도의 차이지
누군가에게 혜택을 준다는건 누군가에겐 디메리트죠 굳이 고과를 떠나서 돈을 꽂아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혜택 주는건 찬성인데, 비혼자에게 불이익은 없게 해야하는거 아니냐? 사실 불가능한 소리죠... 물론 정도의 차이는 논해볼 수 있겠는데 그렇다면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한다는 핀트가 잘못된거고 어느정도 피해까지만 줘야하는가 로 논의해야한다고 봅니다
24/04/20 18:47
전체 비혼자들이 분담하는 게 아니라 작은 팀 안에서의 비혼자가 분담하는 방향성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차라리 비혼세를 걷어서 전체적으로 시행해서 대체인력을 채우는 게 맞죠.
(물론 기사내용은 일부 지자체 시행이라 이런 제도화는 비현실적인 말이란 거 압니다)
24/04/20 14:12
장기 육아휴직 쓰고 왔더니 이미 승진해있는 케이스도 생기려나요. 다른 건 다 좋아보이는데 인사고과상 불이익을 없애겠다는 것도 아니고 더 빨리 승진시킨다는 것만큼은 절대 반대입니다. 장기 휴직으로 업무에 대한 감은 있는대로 떨어져있는 상태에서 승진해서 책임 막중한 고위직 부서장직 앉히면 상급자도 고통 부서원도 고통 본인도 고통 서비스 대상 국민도 고통 일만 죽어라 하다가 승진 밀린 독신자 동기도 마음고생 그야말로 5중고죠.
24/04/20 14:25
애 키우는게 벼슬은 맞는데,
옆자리에서 매일 출근하는 사람이, 추가업무 떠맡고 무급에 진급 밀리라는 말입니다. 물론 진급하실 벼슬인 분은 직장의 주 업무를 더 모르고, 더 미숙 할겁니다. 아름다운 조직이네요.
24/04/20 15:14
현찰박치기, 세금공제 대폭상향, 대출이자혜택, 각종청약가점상향, 대중교통, 시설이용요금 할인.. 할거 다해야죠. 출산율큰일이라는 얘기도 거의 10년이 다되가는데 아딕도 변죽만 처울리면 어떡하나
24/04/20 15:23
옆사람 일 부담 가중이 걱정거리가 되는것 자체부터 애초에 애 낳기 글른 문화죠. 현대사회에서 애 낳고 기르는게 벼슬좀 되면 어떻습니까 출산율이 0.7인데
24/04/20 16:09
동료가 일 떠안고 극단적 선택이나 퇴직하는 엔딩이죠
어디 휴직에 딱딱 맞는 급수 적임자가 채워지는 세상이 아니라면 죄다 신규자로 채워질텐데
24/04/20 16:33
급진적인 부분만 조금 수정 해서 일단 시행 해봅시다
시행 하면서 고쳐 나가야 할만큼 심각한 수준이니까요 오이오이 충남쿤, 이런 시도나 논의 자체로 반갑고 기특하네요
24/04/20 17:56
24시간 돌봄서비스는 괜찮네요. 어떻게보면 육아라는 행위가 짐덩어리가 되버린 사회가 되었기에 그동안의 사회적 시선과는 괴리되더라도 지원금도 지원금이지만 애키우는 난이도 자체가 낮아져야된다고 봐서 말이죠.
24/04/20 19:04
일단 이런식으로 시행하면서 보완하고 개선하고 넓혀가고 해야죠.
얼마나 효과 있을 지는 지금 모르지만 일단 시작하는게 중요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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