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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18 16:50:51
Name Star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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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펨코,트위터,인스타
Subject [스포츠] 지명타자의 뜻을 잘 못 알고있는 사람.jpg




재밌겠는데? 당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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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24/04/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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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구
24/04/18 16:52
수정 아이콘
요환이 나오면 쌩큐지
Lord Be Goja
24/04/18 16:53
수정 아이콘
마 딱봐놨어 니
류지나
24/04/18 16:56
수정 아이콘
농구에는 자유투 슈터가 부상일 경우 지명 자유투 슈터 지정이 있긴 하죠. 크크....
원숭이손
24/04/18 16:58
수정 아이콘
지명해서 홈런맞으면 뭐라고 불러줄까나
손꾸랔
24/04/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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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근데 다른 타자들은 감독이 지명한게 아닌가?
츠라빈스카야
24/04/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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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팀에서'가 포인트인 듯..
손꾸랔
24/04/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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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명타자만 지명타자인가 라는 의문이었슴다.
24/04/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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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안하고 타자로만 지정된) 지명타자
Karmotrine
24/04/18 17:15
수정 아이콘
원래라면 투수도 타석 들어서니까 타자는 지명이고 자시고 할 게 없었죠 수비보던 사람이 그냥 치면 되는거니까. 그래서 라고 생각은 합니다... 딱 타자만 하는 사람이 생긴거니까?
카페알파
24/04/18 17:19
수정 아이콘
야구 단체에 따라서 투수는 타자를 안 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수비가 9명인데, 타자는 8명이 되죠. 따라서 9명으로 타순을 돌리려면 타자만 하는 선수가 1명 생기게 되고, 그 선수를 지명타자라고 합니다.
raindraw
24/04/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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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대신에 타격만 하기로 지명된 타자를 줄여서 지명타자라고 한거죠.
손꾸랔
24/04/18 17:23
수정 아이콘
설명해주신 내용들을 보니 이해가 됩니다. 그럼 차라리 '전담타자' 같이 부르면 좀 이해가 쉽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Easyname
24/04/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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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ated를 너무 직역했죠
블레싱
24/04/18 17:01
수정 아이콘
저도 야알못일때 그런 생각했죠 크크크 단어만 직관적으로 생각하면 그게 떠오르니....
원래 타순에 투수가 있었다는 생각을 못했으니...
24/04/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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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초이스냐고
24/04/18 17:03
수정 아이콘
재밌겠는데
파르셀
24/04/18 17:03
수정 아이콘
이벤트 전에선 지명타자 이래하면 재미있겠는데요?
24/04/18 17:04
수정 아이콘
뎁스가 중요한 이유 (아님)
유료도로당
24/04/18 17:06
수정 아이콘
'너 나와' 하고 감독 지명하기까지 가능하다면?? (ex. 상대팀: 두산)
24/04/18 17:07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처음 단어 들은 순간에는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타자들이라고 감독 등에게 지명되지 않고 명단에 오르는 게 아니니까요. 언젠가 '투수를 대신한다'는 포인트를 더 인지하기 쉬운 표현을 만들어낼 수도 있겠네요.
Asterios
24/04/18 17:13
수정 아이콘
'수비를 하지 않는 것으로 지명된' 타자라서 지명타자(Designated Hitter)가 된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4/04/18 17:25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허나 그 경우도 여전히 '지명'이라는 글자만으로는 '무엇'을 하라고 지명된 것인지 직관적으로 알기 어렵다는 문제는 있네요.
Phlying Dolphin
24/04/18 17:50
수정 아이콘
Designated 는 '무엇'에 해당하는 표현이 생략된 채로 많이 쓰이나 봅니다. Designated driver 같은 경우도 배경지식 없이는 무슨 말인 지 알기 어렵죠.
No.99 AaronJudge
24/04/18 18:09
수정 아이콘
appoint (someone) to a specified office or post

이라고 영영사전엔 쓰여있던데

말씀처럼 생략해서 쓰는것같아요 보통
손꾸랔
24/04/18 18:20
수정 아이콘
사전 뜻이 그렇다면 Designated를 '특명' '특임'이라고 번역하는게 더 낫겠네요
24/04/18 19:01
수정 아이콘
비슷하게 번역한게 지정생존자죠. designated survivor인데 마치 생존이 지정된.. 이런 느낌이잖아요?
麴窮盡膵死而後已
24/04/18 21:52
수정 아이콘
할당된으로 직역하는 건 무리인가요?
닉네임을바꾸다
24/04/18 17: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타격만해로 지정된거죠 원랜 투수가 타격하는 자리인데 약간 이런 느낌?
솔직히 다른 포지션은 수비관련 포지션명을 쓰잖아요...
24/04/18 19:08
수정 아이콘
깍두기 타자?
24/04/19 16:51
수정 아이콘
투수를 대신해 타격 하는 것으로 지명된 타자로 알고 있는데 들은지 너무 오래 되어서 맞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다른 말로 지명대타라는 표현도 썼던 걸로 기억하구요.
더치커피
24/04/18 17:08
수정 아이콘
엘지 상대팀 : 염경엽감독님 나와!
24/04/18 17:09
수정 아이콘
영어는 뭐 다른가 싶어서 보니 걍 도찐개찐이네요. 보나마나 영어가 그러니 일본에서 번역할때도 똑같이 들어온거겠지만..
24/04/18 17:13
수정 아이콘
지명타자 지명되면 신명호는 놔두라고 느낌..
24/04/18 17:16
수정 아이콘
이거 야구 인기 떨어지면 당장 시행해야함
파르셀
24/04/18 17:20
수정 아이콘
이벤트 전에서만 넣어도 인기 떨어질 일은 없을꺼 같은데요 크크크
의문의남자
24/04/18 17:27
수정 아이콘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김병현이 인류 역사상 최강의 포스를 자랑하던 베리본즈 고의사구 지시 거부하고 그냥 승부를 겨뤗다고 하죠,

그것처럼 신인급이 패기있게 감독 선택 무시하고 오타니나 트라웃 같은 선수 기명해서 상대하면 재밋겠네요.
24/04/18 22:04
수정 아이콘
그 승부는 어찌됐나요?
의문의남자
24/04/18 22:09
수정 아이콘
71 72호 홈런신기록이여
아우구스투스
24/04/19 14:22
수정 아이콘
그거는 찬호형님 아녜요?
의문의남자
24/04/19 14:36
수정 아이콘
미안합니다.
한발더나아가
24/04/18 17:29
수정 아이콘
덕아웃에 커튼이 열리고 타자들이 쪼르르 앉아있으면
상대팀 감독이 와서 쓱~ 눈으로 스캔하다가 쟤요 하면
지명당한 타자가 살짝 얼굴을 붉히며 눈웃음 하는 그런 시스템인가요?
24/04/18 17:34
수정 아이콘
홈구장이 북창동에...?!
골드쉽
24/04/18 17:50
수정 아이콘
쟤 백퍼 유강남일듯...
24/04/18 17:52
수정 아이콘
첫번째 저건.몬기능이지.....
Starlord
24/04/18 19:51
수정 아이콘
카카오톡 스킨일겁니다
제로콜라
24/04/18 17:54
수정 아이콘
증대현: 이대호 나와
QuickSohee
24/04/18 18:12
수정 아이콘
너 나와 너무 재밌을듯 크크크크크
추적왕스토킹
24/04/18 18:16
수정 아이콘
무수한 빈볼의 신청이....
핫포비진
24/04/18 18:31
수정 아이콘
롯데는 아무나 나와 크크
종말메이커
24/04/18 18:38
수정 아이콘
??? : 징동 나와!
징동 : 못나가!!!
땅땅한웜뱃
24/04/18 18:39
수정 아이콘
당장 합시다!
우주전쟁
24/04/18 18:52
수정 아이콘
축구도 승부차기 이렇게 하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상대팀에서 다른 팀 승부차기 키커들과 순번 정하기...
배두나
24/04/18 19:36
수정 아이콘
와.. 야구에 관심이 눈꼽만큼도 없는데.. 전 지명타자가 감독이 전략적으로 정해줘서 나가는 줄 알았어요.
24/04/18 20:25
수정 아이콘
오지명 아저씨 안나와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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