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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5 20:19
노이즈든 뭐든 마케팅을 그렇게 해놓고 이렇게 물량 제대로 받아먹을 준비도 안하면 기존에 충성고객층이 탄탄하던 편에 속하던 버거킹은 오히려 브랜드 이미지에 악영향이죠. 마케팅팀만 승리하고 전사적으로는 실패가 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24/04/15 20:24
이게 맞죠
전 왜 버거킹 노이즈 마케팅이 성공했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보면 버거킹 욕만 나오지 긍정적인 부분은 하나도 없어요 (노이즈 마케팅 칭찬하는 사람들도 정작 버거킹 칭찬은 없죠) 단기 매출은 오르겠지만 저거 경험한 사람들이 다시 갈까요? 더 안가겠죠 아예 존재감이 없는 곳이면 모르겠는데 버거킹 쯤 되는 체급을 가진 회사가 저러면 장기로 보면 좋을께 없습니다
24/04/15 20:27
어차피 xx 할인행사하면
다 터집니다. 도미노피자 원플원 행사라든지 서브웨이 행사라든지요 그거 한다고 인원 추가로 뽑는것도 힘들고요 외식,식음료현장에서 많이 일해본 입장에서 솔직히 손금불산입님 같은 분이 본사 지원부서 책임자면 좋겠다는 생각많이 해봤지만 현실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이런 이벤트하면 안터질수가 없어요 대부분은 현장은 죽어나고 짬처리, 마케팅부서는 회식이죠
24/04/15 20:38
실제 현장 경험이 있으신 분이셨군요. 말씀대로 그걸 노리고 본사에서는 진행시켜 시나리오로 갔겠다 싶긴 하지만 참 저렇게 일을 크게 벌일거면 같이 유탄 맞아야 하는 사람들도 좀 생각하면서 진행 좀 시켜주고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24/04/15 20:34
원래 할인 이벤트하면 야채 좀 비어보이게 주긴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불맛이랑 소금맛은 더 잘느껴지더군요 간만에 와퍼 맛있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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