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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5 18:46
마이너스 옵션인데.... 빼주는건 그렇다 쳐도 0원으로 하던가 그냥 저런 옵션 자체를 넣지 말아야죠. 추가금 받는건 이상하네요.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업주말도 들어봐야 할듯?
24/04/15 18:48
이유가 있고없고가 문제가 아니라 후속대응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려서.. 이유야 뭐 빼는것도 비용이다 이런거 갖다붙일 수는 있는데 대차게 고객 사진 깔아놓고 고객비난을 박아서 크크
저사람 파보니 이전에도 이상한 이슈가 있더라구요 삼겹김밥 12인분 주문했다고 뒷담하고 난리치고 그랬다던데 근데 본문에 저사람이 무슨짓을 했는지 제대로 안보여서 사람들이 아니 좀 빼는데 돈받을수도 있지? 뭐가문제임? 이런 분위기로 가는거같네요 더 찾아보시면 가관입니다
24/04/15 18:48
재료빼달라는 문의가 하도많이 들어와서 재료뺄거면 돈내러고 한듯 하네요. 온갖 진상들이 많다보니.. 그냥 까다로운 손님은 안받겠다는것 같네요.
24/04/15 19:16
소비자는 그걸 원하는 것 같긴 한데... 주인장은 전체 김밥 양 또는 배합에 따른 맛 퀄리티가 떨어져서 그렇게 팔긴 싫은가 보죠. 크크크
제가 답답한 지점은 어쨌든 수고비 명목으로 돈 받겠다고 주장하면 그만인데 이런 질문하는사람 니가 첨이다느니 그런 소릴 왜 하냐는거라 ...
24/04/16 10:41
재료 하나 덜 넣으면 손도 덜 가는데 그게 왜 수고가 더 들어요? 라고 하면...?
어차피 답정너라 씽크빅대결 될 것 같기는 하지만요;
24/04/15 18:51
아마..뭐 빼달라고 하고 왜 재료를 뺐는데 안깎아주냐는 사람이 많아서 그냥 안빼고 돈 빼달라는 손님 만나기 싫어서 이렇게 된 게 아닐까싶네요 근데 결국 그런 손님은 무슨 이유를 붙여서라도 나타난다는게 알바로 경험한 진리..
24/04/15 18:54
짤만 봐서는 난리날 정도인지 잘 모르겠네요. 애초에 이해가 안간다, 이런매장 처음이다를 카톡으로 자꾸 반복하는 것부터 손님도 시비조로 걸고있는데 아무리 잘봐줘도 쌍방 정도로밖에 안보입니다.
24/04/15 19:37
본문 저정도가 시비조인가요...? 공손하진 않아도 저걸 시비로 듣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자기 기분 나쁠 때 건수 잡아서 급발진 박고, 왜 내가 멍청한 것처럼 만들어? 멍청한건 너 잖아! 빨리 사과해! 같은 식으로 폭주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24/04/15 19:20
크크크킄 김빼고 밥빼고 햄빼고 단무지빼고 시금치빼고 계란빼고 우엉빼면 14,000원내고 암것도 안 먹는건가요?? 폰김밥??? 크크크크크크
24/04/15 19:34
저런 사람이 은근 있더라구요. 본인 주장이 맞고 그르고를 일단 떠나서, 뭐 알겠다고 끝내려는데 "감히 내 주장에 설득당하고 사과하지 않아?" 뭔 모욕당한 것처럼 구는 사고방식....이해가 어려움
24/04/15 19:38
만들어놓은거 먼저 팔아야되는데 니 주문때메 새로 만들어야겠으니 2000원 더 내라 아닐까요?
김밥집 쌓아놓고파는거생각하면 그게 제일 말이 되는듯싶네요
24/04/15 19:41
둘다 이해 안되네요
내가 장사하는 입장이면 이사람과의 대화는 최대한 줄여야겠다 라고 본능적으로 직감하게 될 거 같은데 장문 써가면서 반격하는 주인과 본인 상식 밖이라도 안 시키면 그만인 걸 물고 늘어지는 손님의 자강두천 크크크 여러모로 더 이해가 안가는 건 주인 쪽이긴함.
24/04/15 19:47
햄을 빼고 2천원을 추가하던 2만원을 추가하던.. 가게 주인 맘이죠. 다시는 안 시켜 먹는 건 소비자 마음이고.. 저렇게 물어보고 항의 하는게 좀 이상하네요.
24/04/15 19:50
다시 읽어도 가게 주인이 좀 이상한 사람 같은데...
저 사람도 햄 제외 선택 메뉴가 없었으면 배달시 정보에 "햄은 빼주세요~"하고 그냥 돈 그대로 내고 먹었을거 아닙니까. 굳이 빼고 2천원을 더 받겠다고 하니까 카톡으로 물어보는 것 정도는 당연히 할 수 있죠. 이걸 물어본다고 문제 삼는건 음....아무튼 답변도 되게 조악하고, 그냥 처음부터 메뉴 설명을 좀 상세하게 하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24/04/15 19:47
저격.. 협박..
[햄 '빼는 값' 2000원 더 받는 김밥집... 항의하자 '고객 저격' / KNN] https://www.youtube.com/watch?v=rXllcPVkZeA
24/04/15 20:50
저 김밥집이 저렇게 하는건, 빼는거로 돈벌겠다가 아니죠
장사는 어짜피 잘되는데 저런거 하나하나 다 맞춰주는게 비효율적이니 애초에 쳐내겠다는 거죠 안해줄꺼니 시키지 마라는 ... 그리고 아마 저렇게 차단하는게 이상한 리뷰나 별점테러 당할 확률도 낮을꺼구요. 다만 저렇게 장사하는건 이해하는데 그 외 손님대응이나 인스타 저격 .... 이런건 선을 씨게 넘은거긴 하죠
24/04/15 21:15
음...제가 해외에 살아서 그런가 재료 뺴달라는게 그렇게 힘든 일인가 싶네요.
여긴 아주 다양한 재료들을 가리는 분들이 많아서 주문할때 아예 옵션에서 고를 수 있게 다 해놨거나 따로 요청해도 전혀 문제가 안 되거든요. 그리고 빼달라고 요청하는데 무려 2천원이나 추가 요금을 받는다면 한번쯤 물어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무례하게 물어보는 게 아니라면 그런 질문 정도는 해도 되지 않나요? 그저 다양성 측면에서 이해되는 수준 같은데, 피곤한 손님 까다로운 손님 소리 들을 정도인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주인이 이런 질문 처음이라 어떻게 대답해야될지 모르겠다고 애매하게 답변하는게 더 이해가 안되는데...
24/04/15 21:37
서양분들이야 뭐 다들 알러지 줄줄이 가지고 있어서 주문받을때 이거저거 빼달라고 하는게 일상이라 장사하는쪽이 본문처럼 돈받으면 다들금방 건물주가 될겁니다 하지만 차별이라고 난리날듯…
24/04/16 00:30
이걸 사장이나 손님이나 또이또이라고 치부하는 사회적 분위기야말로 저런 사장이 계속 나오는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는 거야 사장 맘이라 쳐도 손님들 의문까지 통제할 권한을 가진 건 아닌데, 내 돈 내고 사먹으면서 저 정도 질문도 못 하나요.
24/04/16 04:15
햄을 빼는데 2천원 추가인 메뉴가 있다
-> 여기서 소비자는 살지 말지만 고민하면 됩니다. 애초에 '왜 햄을 빼는데 돈이 추가돼요?' 라고 물을 필요는 없죠. 동일한 제품을 A라는 가게에선 2만원, B라는 가게에선 3만원에 파는데 굳이 B라는 가게에 가서 '왜 여기는 2만원에 안 팔고 3만원에 팔아요?' 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24/04/16 16:37
근데 2천원 더하는 이유가 궁금하기는 하네요. (2천원 너무 비싸게 느껴집니다.)
황금배합비율이 있어서 빼면 맛과 품질이 달라지는걸 원치 않는다던지, 정량화된 레시피가 아닌 추가 요청사항(넣던 빼던)이니 추가 공수가 발생한 것에 대한 비용인것인지, 아님 이미 만들어 놓은거에 햄만 뺄 수 없어 다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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