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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09 13:17:04
Name EnergyF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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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넷
Subject [유머] 의외로 시간이 흐르면서 규제가 완화(?)된 분야





아파트에서 개 키우기....

저 어릴 적만 해도 법으로 금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아파트는 절대로 개를 키울 수 없는 곳]이라는 사회적 불문율이 있어서

시골에서 주택 살다가 도시 아파트로 이사갈 때 키우던 개들이랑 작별하면서 펑펑울고 하는 사례가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느샌가 그냥 아파트에서도 개를 키우는 시대가 된.....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의문의남자
24/04/09 13:18
수정 아이콘
저도 어렸을때 그런소리 많이 들었네요, 아파트라서 개 못키운다.
회색사과
24/04/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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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크크크크

어머니의 핑계인 줄 알았는데 진짜 못 키우는 거였네요.
안군시대
24/04/09 13:19
수정 아이콘
개소리좀 안나게 하라!
24/04/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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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태 중 아파트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늘어난 것과 관련이 있으려나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도 크게 늘어났고.
24/04/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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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전/월세 계약시 반려동물 관련 내용 넣는 경우가 있죠
24/04/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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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아파트에서 짖는 개 키우는건 남한테는 민폐죠...
다람쥐룰루
24/04/09 13:31
수정 아이콘
개 짖는 소리좀 안나게 해라~~~~
인센스
24/04/09 13:31
수정 아이콘
시대상도 많이 변했고, 애견문화도 많이 성숙해졌으니까요(상대적으로)
No.99 AaronJudge
24/04/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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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이 안가는데요 와우..
EnergyFlow
24/04/09 13:37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는 동화책도 여럿 있었습니다.... 대충 도시 아파트로 이사가면서 키우던 멍멍이랑 펑펑 울면서 헤어졌는데 멍멍이가 가출해서 도시까지 주인을 찾아오고 애들이 펑펑 울면서 '우리 멍멍이와 다시 헤어지고싶지 않아요!!!' 라고 하면 부모님이 엄근진하게 '아파트는 모두가 생활하는 곳이라서 공공의 규칙과 질서를 위해 어쩌고저쩌고'라고 일장연설을 늘어놓으시고 마무리로 '대신 주말마다 가서 멍멍이를 보도록 하자!'라고 타협안을 내놓으면 애들이 '좋아요!!' 하고 모두가 행복해졌답니다~ 하는 내용의.....
24/04/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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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거 왜 본 것 같지 크크크크
24/04/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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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개의 경우) 개 짖는 소리로 인한 주위 민폐를 그냥 아몰랑하고 키우는 거 아닌가요? 크크 층간소음은 그렇게 민감하면서 말이죠
네모필라
24/04/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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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도 대부분 윗층에서 어쩌라고 하는 엔딩 나는걸 생각해보면 그냥 딴집사정 누물보하게 된거에 가깝지않을지...
24/04/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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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애기 우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인민 프로듀서
24/04/09 13:46
수정 아이콘
개를 개답게 키우던 시절
밤에달리다
24/04/09 13:50
수정 아이콘
옛날 아파트 복도식이었니.. 아파트 형태가 달라진 거도 영향 있을듯.
니드호그
24/04/09 14:11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그런 시절도 있었지요. 생각해보면 지금은 집안에서 같이 생활하는 작은 반려견들이 많지만, 당시엔 고양이는 그렇다쳐도 집에서 키우는 개라고 하면 마당에서 키우는 덩치가 큰 개가 많아서 그랬건 건 아닐까 싶네요.
안철수
24/04/09 14:30
수정 아이콘
아파트에서 개 키우는거 여전히 민폐죠.
엘베에서 짖고 털날리고 여름엔 보행로에서 오줌냄새나고..

반려동물 민폐에는 관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데
사람이 먹는 음식냄새, 피아노 소리 같은건 깐깐해지는게 좀 황당하기도 함
24/04/09 14:46
수정 아이콘
저도 마지막 두 줄에 매우 공감합니다. 뭐 서로 배려하는 게 최우선이지만 어떤 쪽에 더 너그러워야 하냐는 문제는 참;
항정살
24/04/09 16:09
수정 아이콘
특히나 개통 안 치우는 것들은 답없죠
24/04/09 14:34
수정 아이콘
예나지금이나 민폐줄 여지는 충분한데 그냥 키우는사람 숫자가 많아져 너도나도 키우니 눈치를 덜 보게된거죠.
24/04/09 14:40
수정 아이콘
저는 학교 앞 병아리 샀는데 닭까지 키웠는데 아침에 꼬끼오 하고 아침마다 울어서 눈물을 머금고 도서관에 기증했어요..
24/04/09 15:41
수정 아이콘
가끔 단지내에서 대형견을 키우시는 분들을 보면... '개를 좋아하는것이 아니라 개를 키우는 자기자신을 좋아하는 것' 아닐까 하는생각이 들곤합니다.
항정살
24/04/09 16:09
수정 아이콘
엘베 탈 때, 큰 개가 같이 타면 좀 무섭긴 합니다.
라이엇
24/04/09 16:34
수정 아이콘
제가 사는 동네는 아직 애견문화가 미개한거같습니다. 입마개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데 제발 배변봉투 좀 들고 다녔으면.
승승장구
24/04/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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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슬쩍 화단에 싼 똥은 안치우는 거 극혐
톰슨가젤연탄구이
24/04/09 18:14
수정 아이콘
1층에 개 키우는 집이 있는데, 사람 기척이 느껴질때마다 짖어대니 그 동과 반대편 집은 정말 고역일듯..
여덟글자뭘로하지
24/04/09 18:47
수정 아이콘
지금도 민폐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짖는개라면요.
그냥 이웃집이 넘어가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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