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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9 09:01
그래서 전 미리 밑밥 깔고 계획잡습니다
내가 계획 짜는거 불만 있는 사람? 있으면 네가 해 나도 좀 편하게 가자 토 안달 테니까 모두가 합죽이가 되는 마법 대신 저도 일정, 동선, 금액, 뭐할껀지 미리 선공개하고 동의(라고 하고 일방적으로)를 구한 후 진행합니다 계획 짜는 사람 앞에서 토를 달면 네가 계획을 짜야하는 것이여!
24/04/09 09:02
하네다가 좋다고 하면서 비행기표값 30만원 올라가는 건 모르고 호텔은 저렴한 곳 많다고 링크 보내고(앞뒤가 안맞음)…호텔요금 올려도 외국인들 몰려와서 지금 많이 올랐어요
24/04/09 09:04
와이프랑 저랑 여행가면 한번도 싸울일이 안생기는 이유가 저런거일듯..
일정은 와이프가 다 짜는 대신, 와이프 일정 대로 군말없이 즐겁게 수행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싸울일이 없어져요.
24/04/09 09:08
음.. 저희 와이프는 지도와 동선 및 운전 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 와이프가 가고 싶은 곳들을 쫙 나래비 세우면 일정은 제가 짭니다.. 흠흠.. 그래도 전 이게 맘이 편함.. 저는 제가 어디 가고 싶은지 모르거든요...
24/04/09 09:59
너무 일정 짜는데 관심 없어하면 서운해 하니까
하고싶은거 두어개 정도 이야기 하고 [일정 중간에 그거만 넣어주면돼~] 이러면 좀더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24/04/09 10:24
일겅. 저도 와이프 하잔대로 다 따라가는 편이지만 아예 다 맡기면 관심없다고 서운해해서, 가끔 머리 맞대는 시늉은 합니다...
24/04/09 09:20
여권을 만들었던 사람이 일본가는데 여권 필요함? 에서 주작의 향기를 느꼈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전 여기서 파토냅니다... 저렴이 호텔 갔다가 4평짜리 일본호텔 맛보면 백퍼 싸우지 않을까 싶네요.
24/04/09 09:20
글쓴이 쪽이 존대하는걸 보면 싸이코쪽이 상사나 윗사람 같은데,
전형적인 해외여행은 안가봐서 잘은 모르는데 참견은 하고 싶은 놈이군요. 결국 갔으면 스트레스로 죽었을 듯...
24/04/09 10:06
막판에 알아보고 딴지가는 사람
다 짜놓고 결제한 뒤 청구하니까 너무 비싸서 안간다는 사람(진짜로 안가서 숙소랑 렌트비 N빵 가격 상승) 가서 왜 이렇게 힘들게 짰냐고 내내 짜증 내는 사람 다 다른 사람이지만 여행 다니면서 다 경험해봤네요 크크
24/04/09 13:52
사회적 위치가 같다는 전제하에 (내가 모시고 가야될 입장이 아니라면)
경비 100프로 지급해줘도 안 갑니다. 어떤 식당을 대려가도 이상한 블러그 깨너서 여기가 더 맛있게는데 할걸 생각하면 어휴~!~
24/04/09 13:53
아내에게 다 맡기고, 비행기, 숙박, 식사 등을 총 합한 비용의 2배 정도를 바로 입금합니다.
저희는 15년간 단 한번도 싸운 적이 없어요 허허허
24/04/09 15:26
그런데 하네다가 좋긴 합니다. 일단 시내하고 가까운 게 완전 치트키라... 아침에 갔다 저녁에 오면 출발일과 도착일도 거의 풀로 뽑아먹을 수 있거든요.
한 번 하네다로 간 뒤로는 그냥 돈 더 내고 계속 김포-하네다만 이용합니다. 항공사도 트렁크 두 개까지 받아 주는 JAL이나 ANA로 이용하고요. 비싼 건 아는데 이런 거 저런 거 계산해 보면 결국 큰 차이는 없다 싶더라고요. 본문은 너무 주작 같아서 오히려 사실이 아닐까 싶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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