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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6 12:34
그런데 저 지역이 바로 아프리카 고산지대 아닌가요? 사람들이 많이 뛰어다니는 고산지대라는 특징도 있어서 환경적인 요인일수도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재능과 환경적 요인 둘 다가 작용한 것 같긴 합니다만...
24/04/06 12:42
유전자 힘이죠. 환경적인 요소가 없진 않은데 그 환경에 적응해서 잘 사는 유전자들이 낳은 자손이 또 자손을 낳고 낳고 이게 반복되어서 나온 결과물이라, 그 지역 사람들 통째로 옮겨서 대도시에 살게 해도 전세계에서 제일 뛰어난 육상 능력 유전자가 몇 세대 넘게 유지 될 겁니다. 결국 다른 인종, 사람들과 섞일 테니 점점 떨어지겠지만요. 살면서 달리기 안 해본 사람은 없는 지라 숨겨진 무림 고수나 아까운 재능 같은 건 있을 가능성이 0에 가깝다고 보면 되고, 순수 재능, 유전의 영역이라 동양인으로서는 기적도 바라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4/04/06 12:53
육상에 비해 NBA는 인프라 문제도 있고 해서 이미 미국 내에 좋은 농구 유전자가 정착된 것으로 보이네요.
----------------------------------------------------------------------------------------------------------------------------- NBA 선수의 대다수(약 89.5%)가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가장 많이 배출된 주는 캘리포니아, 뉴욕, 일리노이주입니다. 미국 외에서 가장 많은 NBA 선수를 배출한 국가는 캐나다(54명), 프랑스(38명), 독일(27명), 세르비아(26명)입니다. 그 외에도 호주, 크로아티아, 스페인, 터키, 브라질, 리투아니아,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 등 여러 NBA 선수를 배출한 국가가 있습니다. 스위스 모르쥬와 브베(클린트 카펠라, 니콜라 부체비치),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보그단 보그다노비치 등), 스페인 바르셀로나(파우 가솔, 마크 가솔), 세르비아 솜보르(니콜라 조키치) 등 특정 국제 선수 출생지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24/04/06 13:19
당연히 미국이지만 2020 데케이드 들어 양상이 조금 변하긴 했습니다. 위에 댓글 다신 분 말씀처럼 대표적인 미국 스포츠기 때문에 당연히 미국인이 다수지만 요 몇 년간 최상위권은 아프리카, 유럽에서 싹슬이하고 있어요.
특히나 유럽은 소련이 올림픽에서 우승한 적도 있고 의외로 축구만큼 농구도 좋아하고 잘하는 동네라, 그리 의외인 상황은 아닙니다. 아프리카야 원래 미국 흑인도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라고 하니, 인종적으로 당연?한 느낌도 있구요.
24/04/06 13:03
뭐.. 몸으로 하는 거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예체능 중에 제일 재능빨이 크긴 하죠.
근데 종목 별로 따지면 결국 더 복잡하고 기술적인 종목으로 갈 수록 그런 느낌이 줄긴 하는 것 같아요. 이를테면 축구같은..
24/04/06 13:32
지구력이 좋습니다. 이 지구력이 축구 90분 잘 뛴다,마라톤 2시간 잘 버틴다 이런 게 아니라 1년간 농사 잘 짓는다,빙하기때 잘 버틴다 이런 차원에서.
24/04/06 13:42
장딴지가 타 인종에 비해 잘 발달해 있습니다.
보디빌딩에서 하체 디테일은 압도적이죠 특히 흑인 빌더들과 비교하면 차이가 확연한데 종아리는 약으로 못키운다고 할정도로 타고나야 합니다. 흑인 빌더들은 종아리가 길고 얇아서 두께를 키우는게 한계가 있는데 동얀은 짧고 굵어서 확연하게 차이가 나죠 대신 허리가 길어서 보디빌딩에서 중요시하는 광배근과 허리로 이어지는 X프레임을 만들기 매우 어렵습니다. 올림피아 입상자들은 광배근이 거의 골반위쪽까지 오는데 동양인은 허리가 길어서 그런 프레임이 [절대]라고 부를수 있을정도로 나오기 힘듭니다.
24/04/06 13:50
동양인으로하면 범위가 너무 넓고 동북아시아인으로 하면 체격이 꽤나 큰 편에 속합니다. ???하실수도 있지만 남성 평균키가 173~4가 작은 편은 아니죠. 탈모나 액취도 적은 편, 외모가 어려보이는 편등이 장점이 될수 있고 피부색 자체도 어느 위도에서나 나쁘지 않은 적응력을 보입니다. 백인은 저위도에서 흑인은 고위도에서 적응력이 꽤나 떨어집니다.
24/04/06 22:54
어차피 꽤나 섞여있고 특수한 환경(불교의 번성으로 인한 육식 자제)의 일본을 제외하면 한국의 평균 신장이 중국보다 크긴 하나 큰 차이는 아니죠. 평균적인 생활 수준의 차이를 고려할땐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예로 우리랑 혈통적으로 가장 가까운 위쪽의 평균신장을 보시면...
24/04/06 18:57
다른분도 적었지만 환경적응력이 미칠정도로 강한게 동양인=황인종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실재 인간이 지닌 최고의 장점이자 능력입니다 예로 지구상에거 가장 덥고 습하고 건조하고 춥고 또 가장 고산지대 즉 말그대로 가장 살기 최악인 환경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적응하고 번성하며 생존하는건 동양인밖에 없습니다 그깐 달리기 던지기 높이뛰기등의 운동능력보다 이 생존력이 훨씬 우월하죠
24/04/06 15:05
유전자가 선택적으로 발휘할거도 아니고 과학적으로 보면 똑같이 영향줘야됴.
다만 한국은 공부로 랭킹매겨 좋은 직업 나눠갖기로 흘러가는 중이라..
24/04/06 14:28
탁구만 해도 중국은 무슨 야외 길거리에 탁구대가 날부러져있더군요.... 뭔가 환경이 특화 된 곳이 좋은 것 같아요
인도네시아 애들은 배드민턴을 길거리에서 치는데...실내 스포츠를 바람과 함께 치는데 아유... 국대나 선수도 길거리에서 모집해서 뽑는거 보고 기겁... 한국에 온 외국인 노동자분들 인도네시아 출신들은 대부분 배드민턴을 잘해서 동호회분들이랑 치면 그냥 가지고 놀더군요. 동호회에도 인도네시아 친구들 땜에 회식때 돼지고기를 못 먹어서 소고기집 갔습니다.
24/04/06 15:03
어느 책을 보니 흑인이라고 해서 타인종 대비 운동 신경이 좋은건 아니다라고 주장하더군요.
흑인이 인류의 원류다 보니 유전 다양성이 타인종 대비 가장 넓어서 그렇게 보일 뿐이라는 거죠. 즉, 유전 다양성이 넓은 형태의 정규 분포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운동 신경이 좋은 사람도 많고 반대로 안 좋은 사람도 타인종 대비 많다는 거죠.
24/04/06 15:06
그렇기도 하고 저쪽이 육상 쪽이 성공의 유명한 루트라 인프라도 잘 발달되어 있지 않을까 싶네요. 고산이고 해서 남들은 원정 가야 되는데 환경도 너무 좋다고 본거 같네요. 우리 나라에서 정말 마라톤에 뛰어난 유전자 나와도 아마 도전도 안해보고 묻힐 가능성이 클수도 있다고 봐서..
24/04/06 16:55
본투런이었나 예전에 읽은 책 생각나네요. 특정 지역에 사는 부족은 달리기 특화 체질이라 울트라 마라톤을 매일 뛰어도 쌩쌩 날라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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