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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3 15:59
우회전 진입 후 건널목은 보행신호여도 이전이나 지금이나 통과할 수 있는걸로 압니다. 다만 이전과 바뀐건, 건너고 있는 보행자가 있거나, 건널 것으로 예상되는 보행자가 있으면, 해당 보행자가 건널목을 끝까지 건너기 전 까지는 정차해있어야 하는 걸로 압니다.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24/04/03 16:01
횡단보도 위에 사람이 아예 없거나 지나가려는 사람이 없을 때 일차 정지 후 지나갈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예전보다는 많이 줄기는 했어도, 성격 급한 사람들은 사람이 자기 앞에만 없으면 그냥 지나가더군요.
24/04/03 19:29
이게 처음에 시행한다고 했을때는 말씀하셨던것 처럼 절대 안된다는 식이었는데... 최종 시행 때는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신 것 처럼 바뀐걸로 알고있습니다.
24/04/04 09:21
이게 우리나라 도로에 적용이 안되는 문제점이 있더라구요. 이게 좀 설명하긴 애매한데... 저도 평소 다니던 익숙한 도로만 생각해서 이 제도가 문제 없겠지 했는데, 한두번 뇌정지 오는 상황을 겪고 아 이건 도로신호 정비부터 하고 해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횡단보도 유무도 차이가 있고, 횡단보도가 이상하게 그어진 곳도 있고,
지금은 많이 완화되어 전방 신호가 파란불일 때 우회전 가능, 전방이 빨간불일 때 완전정차(속도0) 후 진입 가능입니다. 물론 다른 신호를 받는 차량들이나 보행자나 보행예상자가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하고요. 벌써 2년이나 되었나요? 암튼 저는 우회전 진입쪽에 횡단보도가 빨간색이면 보행 가능자가 아예 없어는게 100% 확실하지 않으면 아예 안갑니다. 횡단보도는 뛰어서 지나가려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처음엔 빵빵거리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차량들이 전혀 없더라구요
24/04/03 16:41
헛깔리긴 한데, 아무도 없는 초록횡단보도의 경우 일단 정지한후 좌우를 확인하고 서행으로 진행할수있죠. (갑자기 멀리서 뛰어오는 사람도 있으니 빠르게 지나가면 안됩니다. 일단정지는 바퀴가 완전히 멈춘시간이 0.1초만 되도 일단정지로 처줍니다)
아직도 헛깔리는건, 보행자가 건널목에서 완전히 이탈하기전 보행신호가 빨간불로 바뀐경우 가도 된다vs무조건 보행자가 건널목에 있으면 파란불은 물론이고 빨간불에서도 정지해 있어야 한다...인데 적당히 빨간불로 바뀌고 반대차선이면 진행해버리긴 합니다. 이쪽 차선이면 잠깐 기다려주고요
24/04/03 15:59
핸드폰 보면서 느긋하게 건너는 모습 : 자신의 안전을 위해 고쳐야 하는 태도
횡단보도 신호를 우회전 차량을 위한 신호라고 여기는 태도 : 자신과 타인 모두를 위해서 시급하게 고쳐야 하는 태도 죄송하다고 꾸벅 인사를 요구하는 태도 : 아침부터 감전 당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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