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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2 17:59
군대에서 다친다...의 의미를 잘 이해 못하는 경우들이 있더라고요
어디 찰과상입거나 깁스 몇주하거나 이정도를 얘기하는게 아닌데
24/04/02 18:10
군대에서 다쳐보면 후회하죠
저는 병장일 때 군대에서 훈련중에 배가 너무 아파서 맹장이 터질것 같다니까 무슨 말년에 꾀병이냐면서 엄청 갈굼 먹었다가 기절해서 춘천 국군병원 후송 갔는데.... 맹장이 터져서 복막염까지 왔지요.... 아니 아프다고 하는데 왜 믿질 않는지.... 억울해 죽겠더군요.
24/04/02 18:17
열심히 하되 중간만 가라는게 군대 가기 전에는 무슨 소리인지 모르니 저럴 수도 있고 어차피 가보면 무슨 소리인지 알게 되니까요 크크크크크
24/04/02 18:30
근데 열심히 할거면 초반에 하는게 좋죠. 제가 초반에 열심히 하다가 중간에 파견지로 한 번 납치됐다가 의욕이 다 증발하긴 했는데...초반 그 이미지로 꿀을 되게 잘 빨았던....
24/04/02 19:11
평균 능력이 3인데 초반부터 의욕내서 열심히 해서 6의 퍼포를 보여줌->저 놈은 6이 보통인가보다 그럼 그다음에 7-8을 기대함.. 4-5를 보여주면 설렁설렁하네가 됨 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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