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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31 13:33
참고로 각본이니 너무 몰입하실 필요없습니다 크크
https://www.youtube.com/watch?v=EUgML4Bo2XI 전에는 남편이 만삭 아내 놔두고 오토바이에 4000만원 발랐다고 방송에 나오더니... 지금은 아내가 리볼빙을 하고 있네요
24/03/31 13:40
그래요? 저도 봤는데 작가 대본 주작일 순 있어도 짤이랑 비슷하던데.
https://youtu.be/OK34HaRPV8Y https://youtu.be/5QGtLlSwEnI https://youtu.be/QXhMyJezhXE https://youtu.be/-wDNHLhmngM
24/03/31 13:53
전체 방송을 보면 단순하게 시간을 갖거나 카드사용을 신중히 한다거나 하는 식의 조언에서 그치지 않고, 아내에게 대화하는 방법이라든가 남편의 상황에 대해서도 되게 심도있게 해줍니다.
심지어 엠뚜루마뚜루 유튜브 자체적으로 제목을 자극적이게 뽑기도 했지만 오은영리포트 폭탄부부로 검색해보니 2편은 또 아내 잘못을 겨냥해서 자극적으로 뽑아놨는데 그건 쏙 빼놓고 밑에 것만 캡쳐해놨네요
24/03/31 13:56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47/0002405319
[안전핀이 뽑힌 남편, 왜 아내에게 그토록 분노했나] 2023.09.05. 모든 솔루션을 마친 [남편은 "제가 화나는 포인트를 계속 찾고 있었는데 '수용'이라는 포인트를 들으니 한번에 정리가 된다. 정확히 짚어주셔서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이런 요약 기사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4/03/31 14:00
오은영 샘은 세브란스 출신이라 정신치료에 있어 서울대 쪽의 중립성을 강조하는 융 학파와는 좀 다르신 편이죠. 수용도 수용전념치료 쪽을 좀 설명하시는 편이구요.
그래서 당장 필요한 개입을 하는 편인데 내담자 입장에선 그게 속 시원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죠. 하지만 사람이 말 한 마디에 바뀌면 다 정신치료하지 약이 왜 필요하겠습니까? 기사도 문외한 입장에사 작상한 것은 매한가지로 보입니다. 가 제 감상입니다: 더불어 이런 프로도 굳이 안하면 좋겠죠. 오은영샘 입장에서도 이미지 소모가 심하고 이런 프로는 참여를 거절하시는 편이 좋을 텐데 그건 제가 감히 참견할 일은 아니겠죠.
24/03/31 13:36
저도 전체 영상에는 뭔가 다른 내용이 있기를 바라는데. 위 내용으로만 판단하면 전 저 남편분정도로 끝낼 자신 없습니다. 아마 9할 이상으로 이미 이혼했고 한 1할 정도로 뭔가 부셨을 것 같네요.
24/03/31 13:37
폭언이 폭력 성향이 되는군요. 근데 남녀바꿔도 저 상황이면 여자도 폭력 성향이 폭발할꺼 같은데, 저걸 참고 살면 호구 아닌가요?
24/03/31 13:55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47/0002405319
[안전핀이 뽑힌 남편, 왜 아내에게 그토록 분노했나] 2023.09.05. 모든 솔루션을 마친 [남편은 "제가 화나는 포인트를 계속 찾고 있었는데 '수용'이라는 포인트를 들으니 한번에 정리가 된다. 정확히 짚어주셔서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이런 방송은 짤 보단 기사를 읽어보는게 나을수있죠.
24/03/31 14:02
굳이 이프로그램 뿐만이 아니라 모든 공중파/지상파 프로그램은 대본 있고 대본대로 결과물 나온다고 봐서..
하다못해 유튜브 하는 사람들도 다 대본 미리 만들어 놓는데.. 심지어 선글라스 낀 김해청년은 생방도 대본 미리 짜 놓는다는 소문이 있던데
24/03/31 15:21
에이 설거지 사진이나 옷 정리 안 되었다는 상태가 너무 인위적이네요
소스도 별로 그릇레 안 묻어있고 그릇 올려진 상태가 저렇게 뚜껑을 반대로 놓는 경우도 거의 없고 옷장옷은 원래 땅바닥에 널부러져서 찾을 수 없을정도야 진짜인데 방송을 위해서 억지 연출한 느낌이네요. 그 외국인 부부 나오는 프로그램도 억지로 시어머니와 고부갈등 만들어서 싸우라 연기하라 하는데 이건 뭐...
24/03/31 16:09
부부 잘잘못을 가리기에 앞서서, 그냥 저런 프로그램 자체가 싫습니다
결혼 출산 안한다고 난리인 시대에 없는 부부갈등도 만들고 확대하는 거 극혐이네요
24/03/31 16:58
회장 아들인데 현금서비스 받으니 얼마나 화가 나겠습니까 저분들은 신용이 얼마나 중요한데 크크크크
심지어 34살인데 첫회사도 시아버지가 꽂아준 회사..
24/03/31 17:55
남녀 불문하고 최근세대가 이전세대보다 저축 및 지출관리 능력이 전반적으로 약화되는 추세 아닌가 하는 느낌은 종종 듭니다.
세대 내부에서도 이전세대만큼 돈관리 능력이 되는 사람들과 안되는 사람들간에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
24/03/31 21:04
이런 컨텐츠는 시청자들이 성별몰입 하는게 가장 문제라고 봅니다.
아니 나랑 생판 상관없는 남의 싸움에서 나랑 같은 성별이 잘못하고 잘하면 나한테 무슨 이득이 있다고
24/04/01 12:39
걍 이런 거 관심을 가지지 마세요. 10년 전에도 그랬고, 10년 후에도 그럴 겁니다.
허구한날 혐오의 시대니 세대 갈능이니 젠더 갈등이니 뉴스에서 떠들어대도, 저출산 문제가 젊은 세대가 결혼을 안하는 영향도 있다고 해도, 방송에선 맨날 자극적 어그로 세대간 남녀간 이간질. 솔직히 저는 오은영 박사라는 저 분도 결국 본인 직업이 아무리 좋은 일 하는 직업이라 한들 자극적 어그로 방송으로 돈 벌고 있는 건 부정 못한다고 봐서 좋게 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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