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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4 17:20
후.....수학과 나왔다고 군대에서 강우량 측정하던 기억이...
군대에서 강우량 측정하는 기계가 고장나서 손수 강우량을 측정해야 했는데... 비를 받는 부분은 삼각플라스크 모양이고 물을 받는 부분은 크기가 다른 실린더 였는데,.... 실린더 높이로 강우량을 상급부대에 보고를 하니 맨날,,강우량이 근처 부대와 너무 차이 난다고 욕을 먹었더라구요.. 그래서...계산공식을 만들어서 높이가 ~~이 나오면 ~를 곱해서 보고하라고 했더니 ㅡㅡ;;;그때부터 강우량 측량담당..(물론 원래하던일은 그대로 하구요..) 비오는 날이 언덕 올라가서 비 맞아가면서 비커에 자 대보면서 강우량을 측정하던 ................군대 가지마세요 ^^;;
08/06/24 17:21
저희학교 예전에 이거에 리플 달린것이..
기계공학부- "혹시 OOO 아니?" 였죠. 기계과가 약간의 부풀림하면 전체의 1/10 이어서..
08/06/24 17:26
국어 교육과 진짜 공감입니다. 군 입대하고 자대 배치 받고 얼마뒤 행정실에 끌려갔는데 그때 한 짓은
포대장이 작업한 문서 오타, 어법에 안맞는 문장 고치는 일이었죠. 지금도 블로그나 레폿 작성할때 맞춤법과 띄어쓰기 진짜 피가 말립니다. 뱀다리. 그러면서 매번 틀립니다-_-
08/06/24 17:27
지리학과는 왜 없죠?
어디 놀러가기만 하면 인간네비게이터인데.... 지리학과 선배가 길 좀 물어보지 말라고 짜증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한데요.
08/06/24 17:32
소풍도 가니? 는 한번도 못들어봤는데;;;
교대에서는 그것보다는 거기 여자들 많잖아. 완전 천국이겠다. 부럽다. 여자들이 서로 대쉬한다며? .................. 머슴이다 썩을놈들아 -_-
08/06/24 17:37
정치외교학과, 사회학과...
정외과는 공감가지만 사회학과는 빨갱이운동하는거 아녀? 이거보다...데모 해봤어? 라고 물으시죠 어르신들은;;
08/06/24 17:44
심리학과 대공감 -_-; 대뜸 '내가 지금 무슨생각 하는지 맞춰봐!'..모릅니다...
요즘은 '~이런이런 남자(여자)의 심리는 뭐라고 생각해?' ...알면 생겼겠죠?
08/06/24 18:20
심리학과 절대 공감!
"내가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게?" "누구누구는 이런데 이건 어떤 심리냐" "너는 사람보면 저 사람이 어떤 생각하고 있는지 알겠다?"
08/06/24 18:22
공대는 거의 다 그냥 묶어서 공대...
전 화공과 나왔는데 남:여 비율이 거의 1:1이였어요. 제가 입학할 때도 1.5:1 정도였는데 제대하고 가니까 여학우가 거의 절반이나 되더라구요. 다른 공대 분위기 이해가 잘 안돼요. 그저 숙제에 치여서 죽어가고 있던 모습은 같지만요.
08/06/24 18:33
아...그리고 동창들끼리 모일때 의대생과 한의대생이 한자리에 있으면 나머지는 꼭 둘을 싸움을 붙이려고 하더군요...
애들아....그러지 마....
08/06/24 18:51
경제학과 - 경제 많이 어렵냐능?
.....죽겠다는..... 맨큐오빠는 훗 소리도 안나온다는... 게임이론심화 영문판좀 봐줘야 ....-_-;(아직 수업 듣지 않았지만 기피과목 1위입니다-_-)
08/06/24 19:10
별로 공감안되네요.
법학과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은 : 너 언제 군대가냐? 입니다. 사시준비하면 군대 안가는 경우가 엄청 많아서 (보통 합격하고 군법무관으로 갈려고 하죠) 저런말 많이 들어요.
08/06/24 19:21
전 교육학과 다니는데..
친구 : 너 무슨 과 다녀? 나 : 교육학과 ^^ 친구 : "무슨교육?" 교육학과 다니면서 수없이 듣는....
08/06/24 19:33
간호학과입니다.
RN(Registered Nurse)가 아닌 학생간호사(Student Nurse) 의 경우에 제일 많이 듣는 말은 남환자 : OO대학교라...그거 OO에 있는거지? 여환자 : 학생이 곱게도 생겼네
08/06/24 20:33
무슨 과죠?
무~~학과입니다. 아...발레하세요? 아님 한국무용? ^^;; 무역! 학과인데요. 경험담... (아무리 체형이 무용수처럼 생겼기로서니...)
08/06/24 20:40
교대는 투쟁을 많이 가서 보통 소풍을 많이 가는걸로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만.. 저 '소풍을 가니?'는 다른 의미겠죠..
별로 듣지 못했습니다. ^^;; 대신 "여자 많아서 좋겠다."와 남자나 여자 모두 "너가 애들을 가르쳐?"이 두개정도 많이 듣는것 같네요. :)
08/06/24 21:19
저는 생명과학과인데..
왜 주특기는 박격포.... -_-;; (제 동기들은 대부분 의무병 or 화학병.. 동기들중에 저만 박격포...)
08/06/24 21:59
Amy Sojuhouse님// 제 군대 친구는 무도학과였는데.. 춤 가르쳐 달라고... 과 설명 안하고 종합 7단 무도인입니다...로 대답은 끝.
08/06/24 22:25
wish burn님// 약대 - 비아그라 좀 어떻게.. (2)
실제로 달라고 조르는 인간들이 꽤 있습니다. -_-; 야동은 어떻게 줄 수도 있는데;;
08/06/24 22:55
자동차공학과 - 이번에 튜닝할려는데 괜찮을까? or 자동차 소리가 이상해 좀 봐줘
... 저기 우리과는 4년내내 역학이랑 놀거든요 ㅠ_ㅠ
08/06/25 01:43
성악과 - 컴공 테크를 탄 사람으로서 -_- 둘다 완전공'"감이네요
두번쨰 학교에서 전 전공을 알고나서는 뻑하면 노래좀 불러보라고 했었죠. "어셈블리로 피보나치수열 리커시브로 짜면 불러줄께" 신공으로 회피 -_-
08/06/25 01:53
저는 작곡과
- 니가 히트 시킨 곡 있어? (연예계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다능~~) - 작사도 하니? (저희 관할이 아니걸랑요?~~~) - 피아노 잘 치겠네? (그래 일반인 보다는 낫다~ 근데 당장 쳐보라면 곤란하다~~) 과 특성상 여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데요. 남자는 머슴일 뿐입니다.~~~~
08/06/25 02:50
기계공 입학하고 첫 여름 방학 때 고향에 갔더니
세탁기를 고치라고 하셨어요... 학기당 300만원씩 받아먹으면서도 세탁기 수리법은 가르쳐주지 않던데...
08/06/25 13:46
와 교대생들 많군요.
저도 소풍 가냐는 얘기는 별로 들은 적이 없네요.. 니가 교대?? 애들 지못미... 를 제일 많이 들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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