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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9 16:16
6년전 : 생굴먹고 진짜 고생하고 다시는 굴 안 먹어야지
1년전 : 생굴먹고 진짜 고생하고 다시는 굴 안 먹어야지. 과연 미래의 나는 생굴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을것 인가..
24/03/29 16:18
노로 한 번 걸리고 나서 생굴은 진짜 안 먹으려 노력합니다. 그런데 작년에 처갓집에서 무슨 특대 크기의 생굴을 사와서 먹었는데.. 하.. 맛나긴 넘 맛나더군요 ㅠㅠ
24/03/29 16:22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35619
저는 이거 보고나서부터 굴 안먹습니다.
24/03/29 17:00
도보로 낚시 다니는데 항에 정박한 작은 어선들 화장실 보면 그냥 바다로 구멍 뚫려있습니다. 대변보는 선원도 본적있습니다 ㅠ
하물며 양식장에도 화장실을 만들리가 없죠
24/03/29 17:28
긴글 필요없는 한짤 요약....
https://m.inven.co.kr/board/webzine/2097/2153016?iskin=webzine
24/03/29 16:23
노로바이러스는 걸려본 적 없는데 굴 먹어도 그정도로 맛있는가 싶어서...리스크를 지기 싫어서 안 먹습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딜레마겠네요
24/03/29 16:28
어릴 때부터 생굴 별 생각없이 먹었는데 아직까지는 안걸렸습니다 크크...
어릴 때는 저런걸 몰라서 그냥 걱정없이 먹었는데 나이 들고 어디서 주워 듣는게 생기니까 무서워지더라구요 그래도 익힌굴이랑 생굴은 아예 다른 음식이라 생굴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어렵죠
24/03/29 16:44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양식장 근처의 하수 때문이라는데, 그럼 서양에서도 마찬가지인가요? 미국서 생굴 먹을 때는 그런 우려사항에 대해서 별로 들어보질 못해서요.
24/03/29 17:22
https://theqoo.net/square/3027281743
걍 인터넷 글이지만 논문 기반이라 데이터는 대충 맞더라구요. 아무래도 미국쪽은 생굴 섭취량이 적어서 이야기가 많이 안나온는거 같아요. 우리나라 만큼 생굴을 대량으로 먹는 곳이 흔치 않고.. 프랑스가 비슷한데 프랑스도 노로 이야기 꾸준히 나옵니다 ㅠㅠ
24/03/29 17:39
생굴먹다 맛과 향때문에 토할뻔해서 생굴들어간 김치도 안 먹습니다. 근데 굴국밥, 굴짬뽕같이 익힌건 잘 먹는게 신기하긴 합니다 크크
24/03/29 19:08
저도 굴 안 좋아해서 다행...
어느 날 굴 좋아한다는 친구한테 '나는 생굴 가래맛 같아서 싫어'라고 했더니 엄청 질색하더라구요 크크 진짜 싫은 표현인데 묘하게 납득은 된다고 하더군요.
24/03/29 20:18
저는 왠만한 날거는 진짜 다 좋아하는 데..
생굴은 안좋아합니다.(어릴적엔 심지어 가장 싫어하는 음식이었...) 굴 비린내 너무 싫어해서 저희 집 김치는 굴이 안들어갑니다. 익혀먹는 굴이 더 좋아요 ㅠㅠ
24/03/29 21:26
생굴 엄청 좋아하는데 무서워서 익힌것만 먹으려고 노력합니다만..
익힌건 별 맛이 없어서 생굴 보이면 저도 모르게 막 먹습니다. 아직까진 안 걸렸는데… 언제고 걸릴거 같은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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