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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8 12:37
작년부터 일부 사단에서 일과시간에도 스미트폰을 지급하는 시범정책을 폈습니다. 의외로 짱박힌 상병장들 호출시키기 편해져서 행보관님은 좋아하시더군요 크크크크
24/03/28 12:47
피처폰 시절에 군생활해서, 그때는 폰 풀어줬어도 별로 할 수 있는 거도 없었을 것 같아요.. 붕어빵 타이쿤이나 죽어라 했겠지..
24/03/28 12:47
자기 폰 하느라 괴롭힘이 줄었다고도 하던데 그럴듯도해요 심심풀이로 남 괴롭히는 사람들도 있었죠
지금 폰은 컴퓨터레벨이니 저라면 정말 온갖것다했을듯도... 짬차고는 싸지방에서 살았는데 그냥 폰으로 대체가능
24/03/28 12:49
우리때는 관물대에서 휴대폰 나오면 연병장 뺑뺑이에 군기교육대가고 난리가 아니었는데...
군사기밀 우출된다고 하사들 폰도 카메라 박살내거나 나중에 카메라 못쓰게하는 스티커 같은거 보급 나왔다던데 참 다사다나난 했던.... 플스2 메모리카드도 저장매체라 못 들고오게 해서 맨날 플스2로 철권과 위닝 밖에 못했는데 지금은 생각보다 군사기밀 유출 이런 사건이 안 나오네요
24/03/28 13:32
솔직히 병이 기밀 다뤄봤자 얼마나 다룬다고
그거 걱정하면 영관급 장성급 장교들을 쥐잡듯이 잡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크크
24/03/28 13:24
https://www.lawtimes.co.kr/news/189436?serial=189436
[휴대폰 허용했더니… 軍 도박범죄 늘어났다] 2023-07-20 <육·해·공군 검찰단으로부터 제공받은 군사병 휴대전화 관련 범죄 현황 자료 중> 2017년 49건 2018년 108건 2019년 475건 2020년 507건 2021년 344건 2022년 243건 2023년 1~5월 : 휴대폰 관련 범죄 162건 중 도박 146건 [군 사병 휴대폰 사용 시범 사업을 시행한 2019년 전후로 사건이 크게 늘었다.] -> 그 뒤에 줄은건 코로나탓...?
24/03/28 13:22
https://www.mhrk.org/notice/annual-report-list
[군인권센터 연례보고서] 에서 뽑아봅 자료 <상담건수> 2017년 : 1,036건 2018년 : 1,238건 2019년 : 1,669건 2020년 : 1,710건 2021년 : 1,708건 2022년 : 1,348건 (성폭력 관련이 따로 빠짐) 병사들의 모바일 접근성 향상에 따라 스마트폰을 이용한 홈페이지 상담 접수가 증가했습니다. 홈페이지 상담의 경우 글로 작성된다는 점에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담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계급이 낮은 병사(이병, 일병)의 경우 부대 생활 중 전화로 자신의 상황을 전달하는데 눈치가 보이는 등의 어려움이 있어 홈페이지 상담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였다고 합니다.
24/03/28 13:23
18년도에 군대를 가서 휴대폰 없던 생활과 있던 생활 둘다 해봤는데
대만족이긴 합니다. 특히 주말에는 아무리 활동적인걸 해도 시간이 남는데 휴대폰하면 시간 잘가죠. 그렇다고 주구장창 10시간동안 휴대폰만 하는것도 아니고 공차러 갈사람 가고, 노래부를사람 부르고 책읽을사람 읽고 다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24시간 푸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안풀어줄 이유가 없어요. 정안되면 수면시간에만 통제하면 되는거고, 일과시간에도 굳이 수거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24/03/28 13:40
병사 이외 다 사용하는 판에 이제서야 바로 잡히는거 같아 좋네요.
간부와 동일 대우로 외출 및 많은 것들이 자유롭게 되길 바랍니다. 시간 외 근무도 마찬가지구요.
24/03/28 14:24
휴대폰 이용자체는 찬성이지만 뭔가 휴대폰 없이 사람을 가둬놨을때의 그 이야기 하면서 친해지는 그런게 많이 줄어들수도 있겠네요
볼게 티비뿐인데 그마저 같은걸보고 이야기 할수있어서 심심하진 않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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