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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26 22:27:13
Name 北海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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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pg=9&number=1204159&st=day
Subject [유머] 건물주 친구가 징징대길래 한마디 했는데 예의없나요.jpg (수정됨)




한국이 부유층에게 세금 과도하게 걷는거 사실이고
진상 세입자 걸리면 을질 당할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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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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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내는게 목표인 사람도 많은데..
웃어른공격
24/03/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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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어먹으러 나가서 굳이 긁을 이유는..
24/03/2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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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어디까지인지 잘 모르는 두 친구가 끼리끼리 잘 어울리고 있다고 봅니다. 좋은 친구 사이네요.
24/03/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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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사주는데 얌전히 맞장구나 치고 오라고 크크크
환경미화
24/03/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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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하고 맛있게 먹고 올수 있습니다.
이른취침
24/03/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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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얻어먹는 댓가를 지불하지 않은 죄...
진공묘유
24/03/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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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두세달있으면 피가 말리는데요..

처해보지않으면 서로 알수없긴하죠
24/03/2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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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상가 몇개면 소득 상위 3% 이상일텐데 그러려니 하세요..
24/03/2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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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가보니까, 밥사준게 롯백 라세느 뷔페 사줬다네요.
대체 왜 라세느뷔페 부분만 정성스럽게 잘라서 붙여놓고 이런글이 나온건지 원..

아니 친구가 그정도 사줬으면, 그냥 힘들다고 맞장구 쳐줘야하는거 아닌가....
밥 얻어먹는 매너가 꽝인듯합니다.
설레발
24/03/2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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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백 아니고 롯데호텔(소근소근)
24/03/2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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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가본적이 없어서..ㅜ
본문에 롯백이라고 써있길래 그런줄 알았 ㅠ
평화왕
24/03/2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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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고 돈 자랑을 돌려서 하는 느낌
천사소비양
24/03/2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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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끼리끼리 놀아야 합니다 서로 이해를 못해요
유료도로당
24/03/2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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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 세금을 몇억을 내래 개짜증나' 이런얘기 들으면 좀 짜증나긴 해요..
아이군
24/03/2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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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세느 바이럴인 건가....

라세느 얻어먹었으면 가만히 있지... 라는 생각이 드는게 딱 라세느 바이럴이라는 생각이 드는게....
호러아니
24/03/2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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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글 시작 딱 보자마자 분란 목적의 글일 것 같은 느낌...
24/03/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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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 게시물 대부분이 이런것 같아요. 1) 그래서 등장인물들은 실존하긴 하는가? 2) 실제로 일어나기나 한 일인가? 생각하다보면 댓글을 쓰는게 아니라 생각없이 지운것도 백스페이스 누르고 있고요...
24/03/2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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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턱 내는데 매너좀 ㅡㅡ;
머스테인
24/03/2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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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만 먹고 말꺼야???
24/03/2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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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크게 한번 내보면...다른 나라는 세금 얼마나 내나 찾아보게 되더군요 크크크크
24/03/2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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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세금많이내는게 사실이고 부조리가 있는게 맞더라도 같은 세금많이내는 사람끼리 징징해야 서로 공감하지 그 재산도 갖지못한 사람에게 징징해봐야 배부른소리 혹은 기만으로 들리긴 하죠..
나는솔로
24/03/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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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쎄느 몇년전까지만해도 못가볼정돈 아니었는데
이제 거의 인당 20만원이라 엄두가 안나더군요...
KanQui#1
24/03/2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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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이 사는 사람한테 형편 얘기하면 펌블이 꽤 자주 나죠?
소금물
24/03/2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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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약간 비슷한 케이스를 거꾸로 겪은게 있어서

고등학교 친구중에 흔히 말하는 x소에서 영업하는 친구랑 오랜만에 본 적 있는데, 아마 세전 소득은 제 1/3 이나 그 이하일거고.. 애도 있으니 퍽퍽하게 사는건 이해가 됩니다만, '너는 어디 가서 굽신거리지도 않고 편하게 많이 벌잖아 꿀빠는거 아니냐' 이런 소리를 술자리 끝날때까지 서너번쯤 하더군요. 처음엔 그냥 흐흐 그래 하고 말았는데 자꾸 하니 재밌지도 않은 소리가 반 진담같기도 하고... 그러고 나서 다신 안보게 되네요.
덴드로븀
24/03/2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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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 라세느]
저녁(성인) 190,000원
24/03/2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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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정말 마음 고생 많았겠구나..
탑클라우드
24/03/2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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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이가 들면 들수록 비슷한 사람들하고만 어울리게 되는게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졸립다
24/03/2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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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가 고작 세금가지고 징징대는건 비정상이긴 하죠. 몇푼 뗀다고 부자가 거지되는 것도 아닌데.
24/03/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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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세금이라기엔 끊어서 내는 게 아니라 한방에 뭉텅이로 빠져나갑니다.

월 세금 10만원이면 괜찮네 하다가 모아서 달잡아서 120때리면 기분 확 상하는 느낌이죠 뭐
VictoryFood
24/03/2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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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밥값은 해야지 형
초록물고기
24/03/2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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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입장이 아니면 아무도 모르는 거긴 합니다. 막상 내보면 알겠지만 내보기 전까지는 이해가 쉽지 않죠. 근데 돈내고 자랑하면 좀 들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투전승불
24/03/27 00:3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밥 얻어 먹었으면 립서비스는 좀 해줘라
Karmotrine
24/03/27 00:51
수정 아이콘
저런 식의 돈내고 돈자랑을 근데 찐친에게 하고싶지는 않을 것 같은데. 기만하는 거지 않나요? 서로 딱 그정도 주고받는 사이인듯.
Dr. Boom
24/03/27 00: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나이 먹을수록 비슷한 수준(경제적, 사회적)의 사람들하고 주로 만나게 되죠.
어릴적 친구라고 해도 경제적 수준이 너무 차이가 나면 저런식으로 대화가 안되고 멀어지는게 보통
기술적트레이더
24/03/27 00:55
수정 아이콘
종부세는 어떤 느낌인가요?
개인사업자 45프로 구간인데 유리지갑 고소득자라 진짜 너무하네~~ 란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가 없습니다 ㅡㅡ
문재인대통령
24/03/27 06:50
수정 아이콘
세금높아서 전쟁한 나라도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순해요
야 너 50프로 세금내라

나도 세금 50프로 내고싶어~ 이러고있으니..
문성은
24/03/27 00:59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정말 친구 사이에 저 정도 농도 못하는 건가요? 그냥 사주면 굽신굽신이 친군가.. 뭔가 댓글이 이상한데.. 다들 농담인거죠?
24/03/27 01:15
수정 아이콘
똑같이 돌려 말하면, 친구사이인데 진심으로 스트레스받는 문제를 이야기했더니 '야, 나도 그런 스트레스 받아보면 좋겠다'라고 하면 기분 나쁘죠.
'나 요즘 살찌는거 같아서 힘들어' 라고 하는데, '나도 너처럼 살쪄봤으면 좋겠다' 이러면 그걸 농담이라고 웃고 넘어갈 수 있을까요..?
굽신굽신하라는게 아니라, 기본적인 대화매너 문제입니다.
응 아니야
24/03/27 07:17
수정 아이콘
비유가 전혀 아닌데요? 몸좋은 친구가 하 운동 좀 쉬면 근손실이 심하게 온다고 하니까, 아 나도 그런 근손실이라도 와봤으면 좋겠다 했더니 화내는 격이죠.
디스커버리
24/03/27 01:2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찐친이 아닌가봐요
MurghMakhani
24/03/27 08:36
수정 아이콘
친구사이 선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 거죠 저 부자친구가 저걸 농으로 받고 그러게 하긴 세금을 많이 내는게 너랑 재산 바꾸는것보단 낫겠다 하고 농담조로 받아치면 이건 싸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을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돈많은 쪽이 짖궂은 농담 일방적으로 받아줘야 할까요 친구사이에? 이건 답이 없는 문제고 그저 서로 사는 세계가 너무나도 달라졌기에 생기는 마찰같은 것일 겁니다
피우피우
24/03/27 07:08
수정 아이콘
건물주 친구도 어차피 돈 자랑하려고 밥 사준 걸텐데 자랑 듣기 싫으면 저렇게 한 번 튕겨주고 앞으로 안 보면 되죠 뭐
24/03/27 07:34
수정 아이콘
라세느 얻어먹은 값으로 동감은 해줘야죠 크크크
Judith Hopps
24/03/27 07:42
수정 아이콘
친한 여사친이 요새 집안 사정이 안좋다고 결혼할 때 대출을 좀 껴야겠다고 걱정하길래
이유를 물어봤더니 종부세가 1억 가까이 나왔다고 한숨 푹푹 쉬더군요. 허허
코로나때 가족만 모여서 결혼식 하는데 청첩장은 받았겠다. 그냥 축의금만 10만원 보냈는데
대접도 못하는데 왜 이렇게 많이 냈냐고 고마워하더군요. 갑자기 이 친구의 금전감각이 궁금해졌습니다.

부자 친구 하니깐 떠오르는 일화네요
베르톨트
24/03/27 08:42
수정 아이콘
부동산으로 현금흐름이 생기고 있는 상태가 아니면
(고가 혹은 초고가 주택을 자가로 살고 있는 상태라던지 공실 문제라던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자산 가격이 높다고 해서 현금흐름이 생기는 게 아닌데
세금은 바로 내야 하는 거니까요.
라는 느낌 아닐까요.
Judith Hopps
24/03/27 09:53
수정 아이콘
현금흐름도 그렇고, 누구에게나 세금은 아까운 법이니까요. 그냥 그걸 듣고 같이 걱정해주는 저의 모습과 제 자산액을 생각하니 왠지 코미디 같았습니다.
24/03/27 08:41
수정 아이콘
저건 애초에 듣는 친구들한테 비틱질 하는거죠.
비싼밥 얻어먹는 자리라 입다물고 있었겠습니다만 저런소리 계속듣고 있으면 그렇게 유쾌하진 않았을듯
평범한 친구들도 건물주의 고충(?)을 다 이해못하겠지만 그 사람도 한달한달 월급받아가면서 아둥바둥사는 사람들 삶을
100%이해하고 있는거 같진 않거든요.

세금 내기 싫으면 벌질 말던가
24/03/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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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봐서 모름...알수가 없음...슬프다
퇴사자
24/03/27 09:24
수정 아이콘
맨 입으로 세금 내는게 어쩌구 하면 싫은 소리 나올 수도 있지만, 비싼 밥 사주면서 그런 얘기하면 아 그렇구나 하고 들어줘야죠
8figures
24/03/27 09:53
수정 아이콘
먼저 진지빤 부자친구가 잘못한거같은데 크크
24/03/27 09:55
수정 아이콘
징징거리는 소리는 밥사주면서 할때만 인정이죠
밥 사줬으니까 그냥 들어줘야 흐흐
이부키
24/03/27 10:18
수정 아이콘
사주는건 사주는거고 서로 농담하는건 농담하는거지

밥사준다고 저런 농담도 못하고 비위 맞춰줘야 하는게 건전한 친구사이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두명사이의 농담의 선이 다르다 라고 하면 이해하겠는데, 비싼밥 사줬으니까 라는 이유로 농담하지 말라는거는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24/03/27 10:26
수정 아이콘
서초쪽에 건물 몇개 가지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저런 이야기 나왔을때 저도 내꿈이 세금좀 많이 내고싶다. 가끔 환급받으면 자괴감 온다 라고 하면서 얘기하는데 저런 반응은 아니었는데(...)
실제 부자들은 세금을 많이 내고 있습니다.
가난한 자나 부자나 세금내는건 다 싫어하는건 만국공통이긴 하고 뭐 그래도 제 주변도르 기준으론 저런 얘기한다고 정색할 분위기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서로 각자 푸념하면서 마음의 짐이나 더는거죠 뭐 친구끼리는
수퍼카
24/03/27 10:47
수정 아이콘
부러워서 나도 그렇게 세금낼 정도로 벌어봤으면 좋겠다고 농담한 건데 부자친구가 정색한 느낌이 드네요. 비싼 밥도 본인이 사주고 싶어서 사준 걸텐데 알아서 비위 맞추라는 것도 이상하고요.
얼리버드
24/03/27 10:50
수정 아이콘
고기가 너무 안 익었다
사부작
24/03/27 19:44
수정 아이콘
본문의 '한국이 고소득자에게 세금을 과도하게 걷는 거 사실'이라는 말은 동의가 안되네요.
24/03/27 21:59
수정 아이콘
10만원에 사람 걸렀으면 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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