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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6 19:11
마트들이 전반적으로 상태 안좋긴 한데
그 중에서 제일 폼 좋았던 이마트를 똥통에 더 박아버린건 저 사람이죠 B2C 기업 사장이 SNS로 잠재고객 절반을 적으로 돌리는건 처음 봤습니다
24/03/26 19:20
손정의가 대단하긴 하네요. 정확히 10년 전에 쿠팡이 출범했습니다. 그 때 친구를 초대하면 한 명당 오천원 정도를 줘서 십만원 이상을 제가 받은 적이 있어 정확히 기억나는데, 딱 10년만에 오픈마켓이랑 한국 유통시장을 다 잡아먹었네요.
24/03/26 22:59
쿠팡음 한국내에서 글로벌 사정이 어두웠던 거지 그냥 아마존 카피캣 사업이죠
그 적자도 아마존 처럼 물류센터 자동화애 들어간거고 일종의 아마존 성공을 보고 발빠르게 벤티 마킹 한거라 어느정도 확신은 있었다고 봅니다. 이마트도 아마존하고 싸우던 월마트를 카피캣 하면 되는데요 롯데와 홈플러스가 월마트를 따라할때 혼자 2016년 월마트가 아마존을 처음 접했을때 제로 마켓 같은거 사서 따라하던 병크를 터트리죠 결국중요한건 마트 본질의 가격이란걸 깨닫고 물류센터 전략을 세운걸 그냥 따라하면 될텐데 이미 수년전에 월마트가 해보고 이건 아닌듯 한걸 왜 따라한던지 모르겠음
24/03/26 19:22
예전에도 비슷한 댓글 썼지만 왕도 대물림 하다 보면 꼭 암군이나 폭군이 나오죠. 대기업 회장도 비슷하게 대물림을 해오고 있으니 문제가 터질 수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24/03/26 19:24
초인에 의한 독재 vs 구린 민주주의는
이미 은영전에서도 얘기나온 오래된 주제죠 전성기는 전자가 압도적으로 좋지만 전체로 보면 후자가 나으니까요
24/03/26 20:50
음... 제가 아빠면은 무능한 독자보다는, 유능한 왕자들의 대립이 차라리 나을거 같아보이긴 합니다 크크크크
방원이형처럼 아빠 재끼지만 않는다면야...
24/03/26 19:29
택진이는 제손으로 이룬걸 셀프로 말아먹고 있는 중이고
용진이는 3루에서 태어났으면서 제손으로 3루까지 갔다고 착각하고 말아먹고 있죠 택진이 싫어하는데 용진이랑 비교하면 선녀죠 크크
24/03/26 19:47
https://www.ssg.com/item/itemView.ssg?itemId=1000556773282
이러면서 [구단주 유니폼]을 14.5만원에 판매하는...판매는 작년부터 한거 같은데 오늘 처음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크크. 백마킹이 [YJ]인데 경기장에 입고 나갈 사람이 얼마나 될까 궁금하긴 합니다. 디자인은 잘빠진듯 해서 더 문제. 쪽팔림을 감수하고 99번 YJ 백마킹을 감수해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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