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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6 11:49
저도 별로였고
푸바오의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가 한국에 오는 이유(그때 시국. 정치적으로)도 싫어서 관심 안가졌는데 푸바오와 사육사 꽁냥꽁냥 거리는 영상을 그놈의 유튜브가 보여주는 바람에 넘어갔네요..
24/03/26 11:29
푸바오부터 루이 후이까지 잠들기전 그날 하루의 사진, 영상들 보며 마음 정화...
대려가는 건 어쩔수 없죠. 결국 야생동물로 번식도 해야 하고...
24/03/26 11:37
24/03/26 12:59
다른 이야기긴 한데 저는 지방에 살아서 그런가 푸바오의 인기가 잘 체감이 안되더라구요. 주변에 딱히 관심이 없는 분들만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다른 지방분들도 푸바오가 주변에 인기가 많은지 궁금하네요....
24/03/26 13:37
팬더를 팔지 않는 이유는 중국의 배짱때문은 아니고
https://namu.wiki/w/CITES 워싱턴 협약 가입국이기 때문입니다. 팬더는 멸종위기종이라 판매가 불가능해서 대여 형식으로만 임대할 수 있는거죠. 의외로 이걸 중국이 팬더로 푼돈벌려고 한다고 알고계신분들이 많더군요. 해당 협약 가입 전에 선물로 영구귀속된 해외팬더도 몇 마리 있을겁니다.
24/03/26 13:48
판매든 아니든 금액이 비싸니 배짱부린다고 보는거죠. 전체로 아주 큰 금액을 버는건 아니지만 1년에 대여료 10억이 푼돈인가요...???
24/03/26 14:14
대여료가 비싸면 동물원들이 판다를 임대 안 했겠죠. 푼돈으로 보일 정도로 판다로 인한 수익이 높은 걸로 압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4030316320001376 기사 찾아보니 2주간 굿즈 수익만으로도 10억 넘게 벌었네요.
24/03/26 14:44
https://twitter.com/i/status/1323914176289361920
푸바오는 볼때마다 이 영상으로 중국에서 욕하던게 제일 먼저 생각나네요. 정작 푸바오를 맨손으로 만진 사람은 푸바오 할아버지로 알려진 사육사님이고, 중국에서 이걸로 온갖 이유를 갖다붙이면서 욕하다가 지금은 찬양하는게 좀 웃기더군요. 저 풀영상 이젠 풀어도 될텐데 와이지가 그럴리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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