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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6 10:25
그냥 미국, EU 규제가 완화되니깐 맞춰가는거 아닌가요...
유럽에서 내연기관 쓰지말라 했다가 그 기간을 늘리니깐, 레거시업계들 다 그 속도에 맞춰가는거죠
24/03/26 10:38
그건 '유럽'에서의 전면전환속도에 대한 문제구요
당장 전기차 최대시장인 중국만 봐도 아무 문제없이 순항중입니다 전기차가 쉽지 않을거같으면 전기차 개발속도가 늦춰지겠죠 엔진을 다시 개발할게 아니라
24/03/26 11:45
중국은 보조금도 없는 나랍니다
무슨 강제로 하나요? 강제로 해서 1위될 나라였으면 내연기관도 강제로 해서 세계1위로 만들었겠죠 강제로 하는건 유럽이었었죠
24/03/26 10:40
지금 전기차로 바꾸고 주차고통에서 해방되는게 너무너무 좋아서 왠만하면 전면전환이 늦어졌으면 좋겠어요.
다같이 전기차면 다시 완속14시간 자리 쟁탈전이 될텐데..으으..
24/03/26 10:52
전기차로 바꾸면 왜 주차고통에서 해방이죠? 충전구역에는 충전하는 동안만 거기 댈 수 있는 게 아니었나요? 충전구역 말고 친환경주차구역은 전기차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도 해당되지만, 하이브리드를 모는 저는 별로 혜택을 느끼지 못하겠던데 말이죠.
24/03/26 10:58
완속충전은 충전완료여부하고 상관없이 법적으로 14시간 주차 가능합니다.
물론 충전행위가 있어야죠. (1분만 충전하면 된다 이런 예외는 궂이 적지 않겠습니다) 몇일동안 차몰다가 야근해서 집에 늦게들어와 주차자리 없겠다 싶을때를 충전시기로 조정하고 충전 물려두고 아침에 출근할때 몰고가면 불법도 아니고, 문제가 없습니다. 시외로 놀러갈때도 공영주차장에 충전기 물려두면 보통 충전시간 2~3시간 뜨는데 그동안 놀아도 되고 충전완료되도 14시간은 주차해도 되니 주차고통에서 해방입니다. ps.급속충전은 해당 안됩니다.
24/03/26 10:57
전기충전하는곳은 주차하는곳이 아니지 않나요??
어떻게 해방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오히려 전기충전하는곳이 생겨서 실제 주차하는 장소는 더줄어든거 아닌가요? 전기차 전용 주차장이 있는것도 아닌데...
24/03/26 11:00
완속충전은 충전완료여부하고 상관없이 법적으로 14시간 주차 가능합니다.
물론 충전행위가 있어야죠. (1분만 충전하면 된다 이런 예외는 궂이 적지 않겠습니다) 몇일동안 차몰다가 야근해서 집에 늦게들어와 주차자리 없겠다 싶을때를 충전시기로 조정하고 충전 물려두고 아침에 출근할때 몰고가면 불법도 아니고, 문제가 없습니다. 시외로 놀러갈때도 공영주차장에 충전기 물려두면 보통 충전시간 2~3시간 뜨는데 그동안 놀아도 되고 충전완료되도 14시간은 주차해도 되니 주차고통에서 해방입니다. ps.급속충전은 해당 안됩니다.
24/03/26 10:51
유럽놈들 환경을 위해 규제하고 원전 폐기한다 어쩐다 하더니 정작 자기들 자동차 산업에 직격타가 오니까 갑자기 유로 규제도 완화했죠.
24/03/26 10:57
제가 보기엔 사실상의 사다리 걷어차기에요 후발주자들은 못들어오도록.
유로6만 해도 진짜 빡센 규제인데 결국 자기들도 그거 못맞춰서 불타고 성적 조작하고 별짓 다 했잖아요. 여기서 유로 7하면 진짜 아무도 못맞춰요 크크
24/03/26 11:30
결국 우리는 유럽에 팔아야 하니 어쩔 수 없긴 한데... 정말 하는 짓 보면 짜증나긴 하죠.
RE100이건 유로7이건 사실 환경규제라기 보다는 경제규제에 가까운 놈이라.. 에효.
24/03/26 15:05
사실 당연한거죠 명분 위해 실리를 크게 포기하는 경우가 국제정치에서 가당키나 할런지... 옛날 왕정 시절에 왕의 재량으로나 가능했던 일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국가관계에서 명분타령하는거 완전히 믿는다면, 그건 스팸문자 보고 재산 투자하는 사람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24/03/26 10:54
디젤개발중단은 맞다고 보는데 내연기관 중단은 섣불렀죠.
최종적으로 올 전기차로 간다고 해도 PHEV가 상당기간 공존할건데
24/03/26 10:5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190129?sid=103
[내연기관차 수명 늘린 '유로7' 합의안 통과…현대차·기아 '호재'] 2024.03.1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191185?sid=103 [美, 2032년까지 車 배출가스 절반으로…전기차 전환 늦춰] 2024.03.21. 우리나라나 현기차가 주도적으로 정할수는 없으니 이미 죽였어도 필요하면 빨리 부활시켜서 꿀빨러 가야죠.
24/03/26 11:00
현대 들어간 지인한테 오히려 이럴 때야말로 내연기관 비중 늘려야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가 내부에서 완전히 방향 틀었다고 한게 1년 전인데
그새 많이 바뀌었네요.
24/03/26 10:57
중국은 기존 내연기관 차로 경쟁력이 없으니 전기차로 전환이 빨랐고, 막상 각잡고 하니 큰 문제 없이 잘 전환되는데 반해
유럽은 내연차 경쟁력을 잃기는 싫고, 막상 전기차 전환해보려 하니 미국, 중국, 심지어 한국에 비해서도 경쟁력이 여의치 않아 본인들이 앞장섰던 규제를 완화 혹은 지연하는 중이고... 결국은 다 본인들의 이익에 맞춰 행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차원에서도, 전기차 관련 뉴스나 유튜브 댓글 보면 다들 본인들의 입장에서 이익이 되는 쪽에 유리한 댓글이 난무하더라구요. 요즘 전기차 관련해서,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인 존재이고, 돈 앞에서 장사없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듭니다.
24/03/26 11:03
그냥 독일차가 가진 장점이라는게 파워트레인 쁀이죠.
물론 인피니언의 전력 모듈도 대단하긴 합니다만 이거는 마음만 먹으면 동네 구멍가게에서도 살 수 있는 물건이라... 그리고 엔진과 달리 전력 모듈은 좀 후달리는 소자로도 안되는게 아니라서 열설계 잘하고 안되면 병렬로 붙이고 어떻게든 극복가능하죠.
24/03/26 11:13
내연기관은 가솔린까지 포함한 개념이죠. 이미 하브와 LPG가 승용/소형상용 디젤을 대체한 상황이라 그쪽으로 디젤이 다시 들어올일은 없어보입니다.
24/03/26 12:18
전 여전히 급속이되는 플하의보급이 과도기차량이라고 생각해서 일부만 생산중이지 아직은 멀었다고 봅니다. 현재 완속만되는플하는 단점만 모아놓은 하자덩어리인데 급속이 지원되면 장점을 좀 살릴수있다고봐서 말이죠.
24/03/26 12:21
PHEV는 배터리가 적다는 특성 상 고속충전 물리기가 쉽지 않긴 합니다.
배터리 용량이 커질 수록 무게나 연비면에서 디메리트가 너무 심한 부분도 있구요.
24/03/26 14:42
스타리아가 EV 가면 너무 무겁고 비싸져서 EV 못가고 있다는 얘기 있던데요... 이런류의 차들이 혹시? 싶은 생각이 문득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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