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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4 15:52
한국의 경우엔, 코로나 때 해외여행이 막히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은 늘어났는데 집값은 폭등해서 벼락거지란 말이 생겼죠. 내 또래 세대가 다같이 벼락거지면 괜찮은데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주변 그룹에서 주식 코인 부동산으로 인한 경제적 격차가 커지면서 욜로 라이프가 쏙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24/03/24 15:04
투자 잘한거도 맞지만 괜히 재테크 얘기할때 종자돈 얘기하는게 아니라서..
저렇게 극단적으로 아끼는건 아니라도 초년생때는 투잡까지 하는 근성아닌이상에야 절약이 최고인데 뭐 요즘엔 구태의연한 소리라고 하니
24/03/24 15:37
아껴서 계속 5천만엔 모은 것보다 종잣돈을 두배로 투자해서 번게 더 대단해 보입니다.
진짜 저렇게 모은 돈은 쉽게 투자하기 어려운데 투자의 귀재네요.
24/03/24 15:48
케바케 인듯 하고 사람에 따른 약간의 운도 있겠죠
제아는 분은 지금은 육십대 중반이 되셨는데 막노동 하는 분이었습니다 초등졸 학력에 젊은나이때 부모님도 떠나 혼자남게되 벽돌 지고 시멘트 나르며 막노동으로 살게됬는데 거처인 의왕 부곡근처에 당시 비늘하우스에 살면서 내처지 아끼며 살다 늙어 조금이라도 편히 살수있다가자 하고 결혼 다 접고 그렇게 막노동으로 일하며 모으며 사셨는데 사십후반 되서 공사판 장비 창고겸 집으로 살던 비닐하우스 부지 땅값도 많이 오르고 그동안 정말 죽어라 아끼며 모은 돈도 상당해져 거의 수십억대 갑부가 됬죠 헌데 그렇게 수십년 살다보니 오십다되서 뭔 결혼이고 뭐 놀이냐 하며 여름가을에만 노가다 뛰고 겨울 봄은 그냥 빈둥빈둥 놀면서 사시더군요 물론 늦은 나이에 여유가 생기니 가끔 색시집에 가곤해 주위사람들이 그러지말고 지금이라도 장가를 가라고 하지만 제가 8년전 봤을때까지는 아니 혼자살거야 하던데 지금 그양반 소식한번 집사람에게 물어봐야 겠네요 크크
24/03/24 16:06
15년동안 5억
이후 6년동안 5억 꾸준히 모은 종잣돈과 일정한 현금흐름과 절제된 소비습관 그리고 투자 월급 소비 투자 3박자 플러스 건강
24/03/24 18:50
비슷한 친구가 한명 있기는 있는데... 15년해서 지금 아파트 대출금 하나없이 온전히 모은돈으로만 서울에서 사고
최근 몇년에 부에 깨달음을 얻었다고 자기가 멍청했다고, 대출 다시 받아서 집 하나랑 상가건물 하나사서 돌리더군요. 저한테도 무조건 빚없다고 좋은게 아니라 그걸 계속 굴려서 자산 불려가는게 중요하다고 요즘와서 역설을... 또 한분은 부같은거 말고 노후 연금 지금부터라도 안늦었으니 준비해서 60세 넘으면 연금 타는 방향 설계 해야된다고 kbstars&p500 30%넣고 나스닥100에 50% 넣고 타이거 미국배당다우존스에20%비율로 ETF3개만 꾸준히 모으라고... 주위에 이제 다들 뭔가 먹을거 풀칠하기 시작하니 노후들 대비하는게 보이기는 합니다. 흠.. 이제 그런 나이인가하고....
24/03/25 11:24
마지막 분이 투자관이 관심이 가네요.
한국 부동산은 앞으로 유지 될 수 있는 가에 회의적입니다. 분명히 미친듯이 인구가 줄 텐데 자산이 유지 될꺼 같지 않아요. 노후를 생각하면, 한국에 사는것은 어쩔 수 없지만 한국 보다는 미국쪽에 베팅을 해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감사합니다. 미국쪽 부의 서행차선을 타는 길인거 같은데 말이죠.
24/03/24 19:14
유튜버 박가네에서 관련 얘기를 다뤘는데 저 식자재도 은행 이체 관련으로 포인트를 모아서 한달에 한번 포인트 관련 장 볼수 있는곳에 가서 구입하는거라고..
그리고 현재 일본 주식이 호황이라고 안하면 바보 소리 듣는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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