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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2 10:54
05학번입니다
동아리 오비 행사 관련해서 내일 21 22학번 친구들 만나서 밥 사주고 일시키려니 두렵네요 아마 정말 화석으로 보겠죠...?
24/03/22 10:57
신입생때 친한 7학번 위 선배들은 그냥 형 같았는데
서너학번 위 선배는 또 아저씨 같더라고요. 복학하고 군대물 다 마르기전이 그런 느낌인가봅니다.
24/03/22 11:10
00학번입니다. 다들 자기보다 윗 학번을 보며 갭을 느끼셨겠지만 저는 아예 숫자부터 느낌이 확연히 달라서 그게 더 컸던 거 같습니다.
20학번과 21학번은 숫자 1 차이지만 99학번과 00학번은 뭔가 초기화한 것 같기도 하고 숫자 100 차이처럼 느껴지는.. 밀레니엄이다 뭐다 해서 사회적으로 시대가 바뀌는 느낌도 있었고요.
24/03/22 11:17
역시 00학번입니다.
사업한다고 중간에 병가 휴학계를 내고 여태 복학 안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사업 중입니다) 언젠가 복학하면 제가 교수님보다 나이가 많을 것 같아서, 나름 그 상황을 기대 중입니다. (??)
24/03/22 13:13
어~ 김교수~! 오늘 수업이 좀 그랬어??? 하하하하 아이고 김교수 얼굴 찡그리면 쓰나! 웃으며 살아야지 웃으며!!!
아 그러고보니 그때 그 조교가 인상을 팍 쓰던데, 나한테 뭐 불만있데? 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
24/03/22 18:47
정말 궁금해서 여쭤보는데, 휴학을 최대로 써도 학교 5년(1년 연장하기)+6년(군휴학 3년+일반휴학3년)해서 11년이 최대 아닌가요?
어떻게 계속 휴학을 유지할 수 있는거에요?
24/03/22 18:50
아 댓글이 잘못 쓰였군요.
일반 휴학 중에 사업을 좀 하다가 몸이 꽤 망가져서 병가 제적으로 전환했어요. 다만 재입학시에 부모님 동의서 제출이 필요합니다 크크. 학사 시스템 로그인해보니 여전히 잘 등록되어 있고, 동의서 작성 시 입학도 가능하다고 해서.... 나중에 언젠가 생각이 들면 다시 다녀볼까?? 정도는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크크크크
24/03/22 13:12
틀딱21 의 평균적인 학번 범위를 95학번~10학번 정도로 퉁쳐보면
대학다닐 당시 80학번~95학번을 볼 때의 느낌이 어땟나를 떠올려봅시다.
24/03/22 15:20
삼수한 동기형을 보고 속으로 '저 형 인생 어떡하지..' 걱정해주던 때가 있었네요. 그 뒤로 제가 학교를 한번 더 다니게 될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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