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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0 09:08
미국/유럽 와우 커뮤니티에서는 그야말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인 중 한 명이지만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으며 그나마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부정적인 이미지가 다수. 일단 아스몬골드의 콘텐츠 중 한국어로 번역된 게 거의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유고, 영어권과 아시아권 와우 커뮤니티가 워낙에 단절되어 있다 보니 유튜브에 한글 번역된 영상이 아니면 아스몬에 대해 아는 사람이 사실상 거의 없다는 것도 있다. 보통 이런 스트리머가 말 한마디 안 통하는 해외까지 유명세를 탈 정도면 십중팔구 안 좋은 일 때문인데, 아스몬골드 또한 비슷한 케이스라 한국에서 인식이 별로 안 좋다. 단순히 맞는 말로 와우를 까는 것이라면 어차피 2020년 이후 와우는 계속 하락세였고 유저들도 이에 대해 체념하는 분위기다 보니 크게 문제가 안 되는데, 이 사람은 징징이나 디스 위주의 자극적인 콘텐츠, 까기는 하는데 항상 핀트가 어긋나서 정당한 비판이라기보다는 억지 비난 혹은 자기모순이 된다는 점 등이 지적된다. 이런 사실이 널리 알려진 이후 주요 와우 커뮤니티에서는 다른 게임 찍먹하면서 인기에 편승하다 조금 단물이 빠지면 그 게임을 억까하며 돌아오는 철새 취급[42]을 하는 등 좋지 않은 평가를 내리는 유저도 있다.
그러나 아스몬골드의 모든 비판이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다. 산으로 가는 와우 스토리에 대한 비판은 많은 와우저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격아-어둠땅으로 이어지는 와우 세계관을 즐기는 전&현 와우저의 가슴에 대못 박는 형편없는 스토리와 캐릭터들에 대한 비판은 많은 공감을 받았다. 예를 들어 실바나스의 타락, 오리시절부터 쭉 아군이다가, 갑자기 격아에서 흑화해서 배반하는 전개의 개연성 부족, 간수의 뜬금없는 갑툭튀, 캐릭터 자체 디자인도 매력 없는데, 떡밥도 전혀 없다가, 갑자기 급조한 게 티 나는 형편없는 캐릭터 설정, 그리고 이 모든 확장팩을 똑같이 장식하는 무리한 전개에 대한 만족한 결말은커녕, 김 빠지고 허무한 엔딩. 그러한 점에 대한 비판은 아스몬을 비판하는 많은 와우저들도 공감하는 점이다. 또 어둠땅에 두드려진 쐐기나 레이드노가다에 끼기 위해 유물력등을 모으는 숙제 무한루프 시스템과 그에 따른 자유도 하락에 대한 비판도 많은 유저들의 공감을 받았다. 주기적으로 어떤 게임이 뜰 때마다 '와우 노잼이라 접는다' 하고는 잠깐 가서 단물 빨아먹고 질릴 때쯤 다시 복귀하는 짓을 반복했다는 비판이 많이 보이며 한동안 와우를 대차게 까는 걸로 세를 불린 것은 사실이다. 애당초 그의 트위치 채널이 생긴 원인 중 하나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하도 지루하고 노잼이라 남들이 안 하는 콘텐츠로 승부를 본 것이고. 그러니 일반적으로 게이머가 십수 년 하던 게임 쉬고 신작게임 하고 오는 게 잘못된 일인지는 생각해 볼 일이고 애초에 한참 와우를 욕하던 어둠땅에서도 파판등의 다른 게임을 하는 동안 시청자들의 '와우 이제 아예 접었느냐'는 질문에는 일관적으로 No로 대답했었다. 실제로도 평가가 나아진 제레스 모르티스 패치쯤에는 다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였고 용군단도 꾸준히 진도를 빼내면서 레이드가 나올 때마다 와우 방송으로 돌아오곤 한다. 물론 이제 더 이상 최상위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플레이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비판하는 의견도 꾸준히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제 와우저라기보다 프로 방송인으로 생각하는 의견도 많다. 궁금해서 나무위키 함 봤는뎅 나무위키에는 이렇게 서술되어있네요 의견이 좀 갈리나보네요 저도 지금은 안하지만 얼굴은 아는 와우스트리머 였는데 말이죠
24/03/20 09:23
나무위키의 해당 서술도 요약하면
[무지성 억까 징징이는 맞지만 가끔 맞는말도 한다] 이거죠 사실 와우뿐만 아니라 모든겜에 저런 헛소리를 하기때문에...
24/03/20 10:54
기본적으로 해본 게임에 대한 평가는 강하게 하는데 그 해봤다는게 찍먹수준이라 그렇습니다
롤 한달하고 실버찍은다음 진지하게 무슨 챔프는 사기다 이러고있고, 철권 한달하고 액자단정도 찍어본다음 어느 캐릭은 개사기다 이 게임 캐릭밸런스는 이게 문제다 하는 수준이라 그때그때 이슈로 떠오르는 게임 깊이없이 찍먹해보고 주로 까기 위주로 이슈몰이 한다음 다시 다음 게임 건너가고 뭐 이런스타일인데 게임 유저들에게 좋은 소리 듣는게 신기하죠 아스몬골드 개인의 열성팬들 아닌이상에야... 심지어 본인이 가장 오래 했다는 와우도 게임을 워낙 못하는사람이라 그냥 소위말하는 내실만 하는 라이트유저급인데 이러면 자기가 해본 분야에 대해서만 건드리면 말이 없을텐데 자기가 못해본 분야도 신나게 건드리기때문에....
24/03/20 11:38
새로운 게임을 접할때 전에 했던 게임들을 개같이 까면서 찬양합니다. 이걸 계속해서 반복하니깐 다른 게임으로 갈아탈때마다 까를 대량생산하죠.
게임을 접었던 사람이 왜 접었는지 그 이유로 비판하는건 상관없는데, 아스몬골드의 경우 시스템이 변한지가 언제인데 아직까지 그걸 들먹이이면서 이래서 와우는 안돼!라고 앵무새처럼 외치는지 모르겠고 엄청난 전문가 행세하니깐 더 까이죠. 기억에는 나스리아 성채 레이드때 (어둠땅 - 2020년) 25인 신화레이드 들먹이면서 깠었는데, 와우 신화레이드가 20인으로 바뀐게 2014년이죠. 누가봐도 찍먹수준인데 전문가 행세하면서 까내리니깐 싫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24/03/20 09:32
국내외 불문하고 까이는 요소는 다양합니다. 그래도 제일 큰 요인을 꼽자면 겜안분이라는게 크죠. 게임에 대한 주관, 호불호 표현이 강한 편이고 영향력(적어도 인터넷 상에서)도 큰 편인데 과거면 모를까 현재는 와우 포함 매니아 수준으로 즐기는 게임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게임 라이트하게 찍먹하는 종겜과 리액션 위주의 컨텐츠를 하는 버라이어티 스트리머 사이에 발을 걸치고 있는데 찍먹하는 게임마다 하는 행세는 게임 전문가이고 그게 게임 평판에 영향을 미치니 사람들이 빡쳐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더더군다나 베이스가 게임마다 유저 충성도가 강한 mmo이기도 하고 장르 자체가 스트리머가 호감 받기 힘들죠. 근데 이 요소만 빼면 굉장히 likable한 캐릭터는 맞다고 봅니다. 다양한 영어권 스트리머들 중 사생활 깨끗하고 정신세계 아스몬만큼 건강한 사람 꽤 드물다고 봐요.
24/03/20 11:34
울나라 겜 안좋아하는데, 밑에 건 와.. 하게 되긴 하네요. 검은 사막 뭐 그런 게임인가?
근데 신기한 건 pc 이슈가 있기 훨씬 전에도 서양게임들은 다 여캐가 별로였던 터라, 걍 서양애들 취향은 이런가보다 했엇는데 말이죠..
24/03/20 14:28
아스몬골드는 뭐... 애초에 잘했던것도 군단 밤요 근딜들 버스타던 시절이고 그 뒤로는 진짜 뭐 없었죠.
그중의 백미는 매장터 '일반' 3넴 못잡고 망겜 타령하던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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