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3/18 11:54:47
Name VictoryFood
File #1 1.jpg (177.2 KB), Download : 12
출처 더쿠
Subject [기타] 축의금 못 받았는데 조의금 줘야되냐


저 같으면 그냥 3만원 계좌로 보내고 말거 같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3/18 11:56
수정 아이콘
모임하는 멤버인데 축의를 안할수가 있나요? ...
스타나라
24/03/18 11:59
수정 아이콘
단체방인거지 모임을 하는 방은 아닌거일태니까요.
저라면 마음가는대로 할거 같네요. 부의를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24/03/18 12:36
수정 아이콘
다음 모임하면 불편할거같다고해서...
응 아니야
24/03/18 16:52
수정 아이콘
다음에 모임하면 이라고 적혀있는데요
24/03/18 11:58
수정 아이콘
제가 이번에 비슷한 경험했습니다.
얼마전 저랑 그다지 친분 없는 분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조의 안 했는데 이번에 저희 아버지 돌아가실때 조의 해주셨더라고요.
감사 인사 드리고 계속 마음의 빚으로 남아있네요. 다음에 경조사 있을때 꼭 연락달라고 했습니다.
저라면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할거 같네요.
카루오스
24/03/18 11:59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조의금은 보낼거같긴하네요
24/03/18 12:00
수정 아이콘
조의는 그래도 왠만하면 하는게 낫긴 합니다.
조의할때 고마움은 오래가는것 같더라고요
밤에달리다
24/03/18 12:00
수정 아이콘
저사람이 날 어떻게 볼까 속으로 불안할 바에 치킨 한마리 덜먹는게 낫죠
수리검
24/03/18 12:01
수정 아이콘
제발 없어졌으면 하는 문화 원탑

친한 사람에게 즐겁게 혹은 보탬되는 마음으로 해야하는데
현실은 받은반큼 토해내고 준만큼 수거해야하는 계산적 관행일 뿐

심지어 계산이라도 칼같이 적용되는 문화면 머리 아플 일이나 없지
인간관계가 수시로 변하니 머리만 복잡해지고 ..
레드빠돌이
24/03/18 15:03
수정 아이콘
식장을 위한 문화...
살려야한다
24/03/18 15:23
수정 아이콘
그거 계산하지 말고 그냥 주면 안되나요?
10빠정
24/03/18 18:52
수정 아이콘
받은거생각하지마시고 본인마음대로 축하하고 애도하면되죠…
야크모
24/03/18 21:11
수정 아이콘
전 받은거 받을거 생각 안하고 제 마음 가는대로 합니다.
파르셀
24/03/18 12:01
수정 아이콘
3만원이나 5만원 보내고 마음 편해지는게 낫습니다
몽키매직
24/03/18 12:02
수정 아이콘
남이 나한테 줬건 말건 저는 줍니다.
24/03/18 12:03
수정 아이콘
축의 조의를 일종의 곗돈 생각하듯 하는 문화는 없어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4/03/18 12:04
수정 아이콘
일단 내 할 도리는 해야죠.
줬니 안 줬니 따지자면 끝도 없는거라...
유료도로당
24/03/18 12:05
수정 아이콘
뭐 이번에 조의하면 다음에 내 조의나 축의를 하겠거니 생각하곤합니다. 안할거면 아예 인연을 안 맺어야 되는거고..
24/03/18 12:07
수정 아이콘
자연스레 없어질꺼라고 보긴합니다..
친인척이나 뭐 모아서 돕거나 해야죠.
3만원하고 맘이 편해진다면 좋겠지만 3만원했다고 말나올수도..
수리검
24/03/18 12:10
수정 아이콘
저걸 어떤식으로건 고민할 관계면 보내는 게 속편하죠

어떤 단톡방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상황에서 안 보내는 건
최소 난 저 친구와 앞으로 관계 끊어져도 아쉬울 거 전혀 없다
정도 상황은 되어야 꺼내볼만한 선택지
일면식
24/03/18 12:58
수정 아이콘
근데 상대방 친구는 이미 그 선택을 했죠.
적어도 상대방은 나와 앞으로 관계가 끊어져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거기서 내가 이 관계를 유지 할 필요가 있나.. 생각해볼수 있죠.
수리검
24/03/18 13:07
수정 아이콘
당연히 생각해 볼 수 있고
유지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부조 안 해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 사람은 이미 본문에서
내가 안 했다가 나중에 모임에서라도 만나면 껄끄럽겠지?
이런 고민을 하고 있고
그런 고민 할 관계면 보내는 게 속 편하다는 겁니다
24/03/18 12:12
수정 아이콘
본심은 일단 하기 싫어 보이는데 명분도 있겠다 뭘 더 고민하나...
파르셀
24/03/18 12:15
수정 아이콘
그게 걸리니 저런 글을 올리는 거겠죠 흐흐

저도 그런 사람이라 그냥 기부한 셈 치고 치우는 편입니다

특히 조의는요
麴窮盡膵死而後已
24/03/18 12:14
수정 아이콘
저는 연락오면 다 하는 편입니다.
A라는 분에게 못 받아도, 제가 좋은 일이나 좋지 않은 일이 생길 때 새로운 인맥에게 받겠거니 하는 편이거든요.
히로&히까리
24/03/18 13:01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개개인별로 주고 받은 걸 다 따지는 건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파르셀
24/03/18 12:16
수정 아이콘
추가로 개인적으로는 축의금 / 조의금은 그냥 계산 안하고 대충 보냅니다

인맥이 그정도로 넓지도 않고 이걸 계산하는게 머리가 더 아프더군요

어지간해선 조의는 꼭 보내고 축의는 10초내로 결정해 버리고 치워버립니다
24/03/18 12:20
수정 아이콘
이 정도로 고민할 정도면
마음의 평화를 위해 그냥 보내는게 나음
맹렬성
24/03/18 12:21
수정 아이콘
제가 선연락 안하고 사는 사람이다보니 축하든 부고든 연락 받았음 보내주긴하네요. 상대방도 이 인간한테 알리는게 맞나,고민 많이 했겠다싶어서(...)
블리츠크랭크
24/03/18 12:22
수정 아이콘
그냥 마음가면 하는 거고 꼭 내가 받아야한다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따질거면 그냥 안주고 안받는게 본인의 마음이 편하지 않을지.
기다리다
24/03/18 12:23
수정 아이콘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제가 결혼 축의금 안한 지인들 몇명은 했더군요
과수원
24/03/18 12:24
수정 아이콘
본인 결혼 축의 안한 정도면 그냥 안해도 상관없지 않을까...
이 대답을 듣고 싶어서 질문한 거 같은데 말이죠
아스날
24/03/18 12:30
수정 아이콘
이게 주고 받는게 기본이긴한데 조의금이면 줄것같네요.
황제의마린
24/03/18 12:34
수정 아이콘
보니까 친구사이도 아닌데 굳이 왜..

저라면 저 사람 관련된건 그냥 신경 끄고 살꺼같은데요
앨마봄미뽕와
24/03/18 12:42
수정 아이콘
같은과 동기였는데.. 부친상 당해서 조의금 보냈는데 아무런 연락도 없더니, 나중에 전화와서는 "제가 형한테 왜 전화 했겠어요. 돈 좀 빌려주세요." 이러더라구요. 끌끌.

다른 동기 한 명은 제 결혼식엔 축의금 안보냈는데, 청첩장이 왔길래 그래 그래도 축하는 해주자 하고 축의금을 보냈더니... 감사하다고 나중에 연락준다길래 알았다고 했는데 나중에 저 빼고 다른 동기들만 만나고 내려감;;
24/03/18 12:45
수정 아이콘
축의 조의금 생각안하고 줍니다.
24/03/18 12:57
수정 아이콘
저는 경조사 모두 남에게 알리지않는 주의라..
그래도 연락받으면 소액으로 경조금 주게 되더라구요
도뿔이
24/03/18 12:57
수정 아이콘
저 글의 주인공에게 묻고 싶은게 요즘 결혼 안하시는 분들 많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에겐 축의금 안 받습니까? 아니면 그 분들에게 조의금 보낼때 그거 계산해서 보내나요?
그냥 그 분 생각하는 마음, 사회적 관계 생각해서 보내는 게 시대적 흐름 아닐까요?
페로몬아돌
24/03/18 13:03
수정 아이콘
축의금은 몰라도 조의금은 줍니다.
Winter_SkaDi
24/03/18 13:13
수정 아이콘
섭섭해서 멀어지고 싶은 인연이라고 해도 조의금 내고 멀어질 것 같습니다.
네이버루미공방
24/03/18 13:17
수정 아이콘
저는 연락오면 줍니다.
애기찌와
24/03/18 13:20
수정 아이콘
어려서부터 어머니께 배운게 똑같은 사람이 되지 마라 였어서 보내죠.
Far Niente
24/03/18 13:21
수정 아이콘
합니다. 축의/조의.. 넓게 봐서 매년 생일선물 같은 건 주고받음에 있어서 편차가 생길 수 밖에 없는데
그거 다 안 돌아오더라도 최대한 베푸는 게 정신적으로 훨씬 낫더라구요
미나리돌돌
24/03/18 13:23
수정 아이콘
축의는 생략해도 조의는 보내는 편입니다.
축의야 뭐 다들 축하해줄텐데...
옥동이
24/03/18 13:29
수정 아이콘
상대도 글쓴분이 안했다고 해도 안 섭섭해 할거같은데...했다고 고마워 할거 같지도 않습니다.
무냐고
24/03/18 13:44
수정 아이콘
하고싶은대로
땅땅한웜뱃
24/03/18 13:49
수정 아이콘
축의면 안주고, 조의는 진짜 개극혐하는 사람이면 안주고 그냥 어색한 정도면 최소금액 보낼 거 같네요
24/03/18 13:51
수정 아이콘
안하는게 낫죠. 하는 순간 계속 서운합니다.
안하면 불편인데 먼저 안했으니 명분도 있고
스웨트
24/03/18 13:57
수정 아이콘
조의는 줍니다.. 조의는 축의금하고 또 느낌이 다르죠..
24/03/18 14:01
수정 아이콘
엥간하면 조의는 합니다
*alchemist*
24/03/18 14:22
수정 아이콘
축의는 몰라도 조의는 하는게 낫죠..
24/03/18 14:30
수정 아이콘
조의는...할것같네요
24/03/18 14:45
수정 아이콘
조의는 합니다. 반드시.
24/03/18 15:24
수정 아이콘
저라면 안 줍니다.
스파이도그
24/03/18 15:42
수정 아이콘
축의는 안해도 조의는 하는편
카마인
24/03/18 15:43
수정 아이콘
조의 하고도 원하는 리액션이 아마 없을테니 더더욱 불편해질 예정
깔끔하게 안하고 말죠
24/03/18 16:05
수정 아이콘
축의 못받았어도 조의금 안내면 내가 불편해서 걍 줌.... 상대방이 느끼겠죠 뭐
24/03/18 16:07
수정 아이콘
저도 축의금 조의금 무게감을 다르게 생각해서 진짜 생사를 몰라도 되는 정도의 악연이 아니라면 조문을 가거나 최소 조의금은 보냅니다.
그리고 인연을 끊을지 말지는 상대에게 턴을 넘기는거죠.
김승남
24/03/18 17:35
수정 아이콘
무조건 하고 잊고 살아야죠
꿈꾸는사나이
24/03/18 20:58
수정 아이콘
전 안합니다
Lahmpard
24/03/18 21:58
수정 아이콘
마음을 편하게 하는 비용 3만원
xx는 하셨는지?
24/03/19 06:15
수정 아이콘
공적으로 아는 분이면 다 하는 거고 사적인 친분이면 사적인 만남을 단둘이 혹은 좀 더 넓게 봐서 3~4인 수준으로 해도 불편함 없이하는 친분이면 하고 아니면 넘어갑니다.
24/03/19 10:46
수정 아이콘
만약 본인 경사와 지인 조사 자이에 텀이 짧다면 그 지인이 너무 힘든 시기라 놓쳤을 수도 있긴합니다. 그래도 서로 모임할 정도 사이라면 느낌이 있을꺼라 본인이 판단해야겠지요 아직 상 당해보기 전의 저라면 저걸 왜하냐 하겠지만 지금은 그래도 조의는 할꺼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8756 [기타] 증권가 연봉 TOP10에서 유독 눈에 보이는 한 분 [29] 물맛이좋아요9431 24/04/20 9431
498752 [기타] 머스크: 서로에게 로켓을 쏘지 말고 별에 쏘세요 [13] Lord Be Goja6121 24/04/20 6121
498751 [기타] 우크라이나에 있는 인공 산 500개의 이야기.jpg [15] Myoi Mina 7879 24/04/20 7879
498750 [기타] 아버지를 주장하는 4명이 전부 친부가 아닌 아이 [14] 이호철6731 24/04/20 6731
498746 [기타] 오은영 교수의 30년 전 모습.jpg [18] Myoi Mina 8670 24/04/20 8670
498741 [기타] 충청남도 공공부문 출산시 주4일제 도입 [61] 무딜링호흡머신7850 24/04/20 7850
498737 [기타] 만 33살의 신입 호스트를 응원하는 댓글란 [7] 김삼관9032 24/04/20 9032
498735 [기타] 최근 일본 지진 발생 현황 [23] 아롱이다롱이9400 24/04/20 9400
498734 [기타] 1자녀당 1억 설문조사(feat 국민권익위원회) [93] 무딜링호흡머신10488 24/04/20 10488
498729 [기타] 기상청 "일본 대마도 북북동쪽 인근 바다서 규모 4.0 지진" [4] 리니어4771 24/04/19 4771
498725 [기타] 추천 받아서 치킨 주문해본 펨코인 [18] 묻고 더블로 가!8768 24/04/19 8768
498723 [기타] 잊어버렸던 나의 이더리음 [11] 퀀텀리프7730 24/04/19 7730
498711 [기타] 케냐 10km 달리기 대회 수준.mp4 [39]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7220 24/04/19 7220
498706 [기타] 어느 보배형님의 광기.jpg [33]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10028 24/04/19 10028
498702 [기타] 미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고양이똥 무료수거 서비스 [16] EnergyFlow6387 24/04/19 6387
498692 [기타] [트랜스포머 ONE] 1차 예고편 [8] EnergyFlow3415 24/04/19 3415
498686 [기타] 한 지방소재 대학의 특수한 학과 [13] 우주전쟁8490 24/04/19 8490
498682 [기타] 성인 페스티벌 취소 오피셜 [89] 묻고 더블로 가!11054 24/04/18 11054
498680 [기타] 오늘자 공연중인 여성용 19금 뮤지컬 공연수위 + 더쿠에 올라온 후기글 [45] 아롱이다롱이10845 24/04/18 10845
498676 [기타] 여고생이 기부하고 욕먹은 이유.JPG [14] 실제상황입니다8700 24/04/18 8700
498675 [기타] 정든 한국을 떠난 푸바오의 속마음 [2] 묻고 더블로 가!6592 24/04/18 6592
498674 [기타] 165cm 47kg라는 히밥 예전에 찍은 바디프로필.jpg [12]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9114 24/04/18 9114
498673 [기타] 뭔소리야 무슨 동네 빵집 매출이 천억을 찍어 크크 [42] 덴드로븀8716 24/04/18 87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