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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4 10:41
에어버스와 함께 사실상 둘뿐인 독점 회사였고 엄청난 항공수요를 먹는 미국기업인데다가 엄청난 해자를 자랑하는 기술격차가 있는 항공기분야
이런데도 나락을 가는 회사가 있을줄이야. 그래도 저 3가지 조건때문에 주가가 박살나진않고 유지는 되네요.
24/03/14 10:52
전문경영인 체제의 단점을 보여주는 사례인데 자신의 임기내에 극단적인 구조조정과 연구개발 삭감, 품질보증 안되는 아웃소싱으로 수익을 이쁘게 만들어 본인은 성과급과 스톡옵션 꺼억하고 뒷일은 이제 다음 CEO 차례죠.
24/03/14 11:10
닛산도 지금 아슬아슬하죠. 부동의 일본 자동차메이커 3위였는데, 곤이 구조조정하고, 흑자로 돌아선 다음에 구테타일어나고,
몇년 후인 지금 품질에 위기가 닥침.
24/03/14 11:12
이제는 농담으로 안들리고 그냥 무서운데요
하늘에 날아다니는 대형 비행기 대충 1/3 정도 보잉사 비행기 아닌가요? 그리고 하인리히의 법칙을 생각하면 조만간 보잉사 비행기 추락 사고 발생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홍 같습니다
24/03/14 13:30
애플 구글 마소는 애초에 전문경영인이라고 하기도 뭐하지 않나요. 거의 한 회사에 충성을 바친 사람들인데다 내부 승진케이스라 대부분의 사고뭉치 전문경영인들은 로열티도 없는 외부인이 많은듯
24/03/14 18:20
인텔도 36년 인텔 근무한 크로자니치가 CEO가 되어 미래를 말아먹었고 보잉도 요즘 사건 사고의 주범(인력 대폭 감축, 아웃소싱 대폭 확대, 연구개발 외주화)이라 봐야하는 봐야하는 뮬렌버그 또한 보잉에서만 30년 일한 보잉맨이였습니다.
오래 일했다 한들 결국 임명제이고 자신의 임기와 스톡옵션을 위해선 수익의 극대화를 추구하고 이러다 회사 미래가 망해도 내 임기 뒤면 상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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