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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11 17:54:55
Name 이호철
File #1 1.png (389.8 KB), Download : 24
출처 FM코리아
Subject [유머] 한국인 vs 일본인


일본이 싫고, 한국여행도 이미 20회 정도 갔다온 서른즈음의 일본인.
한국이 싫어, 현재 일본에 살고있는 일본어 할 줄 아는 한국인.

공평하게 그냥 두 나라 사람 다 믿지 않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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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cream
24/03/11 17:56
수정 아이콘
자강두천.....
네모필라
24/03/11 17:57
수정 아이콘
남의떡 대전
블레싱
24/03/11 17:58
수정 아이콘
이거에 대해서 SNS 유명한 말이 있죠
일주일에 200 정도 쓰면서 놀기만 했으면 한국도 좋았을거라고... 크크크
24/03/11 22:23
수정 아이콘
그 SNS의 말도 맞긴한데... 한국인이 국내여행을 안가는건 아니고 실제로 국내여행가면 그정도 쓰죠.
물건너온 해방감 같은게 작용하기 때문에 국내여행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EnergyFlow
24/03/11 17:59
수정 아이콘
원래 살아있는건 괴로운거야
24/03/11 18:01
수정 아이콘
그냥 각자 처한 현실이 힘들어 주변 환경을 바꾸고 싶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주변 환경을 바꾸니 서로에게 더 잘 맞을 수도 있는거고...
24/03/11 18:02
수정 아이콘
결론: 사람 사는 곳 다 똑같다
키모이맨
24/03/11 18:07
수정 아이콘
신의한수스타일로 설명해보면 고수는 어느나라 어느장소에가도 놀이터고 하수는 어느나라 어느장소에가도 지옥인거죠
평온한 냐옹이
24/03/11 18:07
수정 아이콘
결론: 국적불무 사람은 믿지말아라
땅땅한웜뱃
24/03/11 18:09
수정 아이콘
????: 아이 헤잇 삐쁠
사나없이사나마나
24/03/11 18:10
수정 아이콘
저는 뭐... 한국, 일본이면 일반적으로 지옥같다는 소리할 처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린비
24/03/11 18:11
수정 아이콘
도망친곳이 낙원이다
김삼관
24/03/11 18:11
수정 아이콘
사람은 환경의 동물이라 환경이 바뀌면 삶도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디가 좋다나쁘다는 객관적인 것을 떠나 본인이 행복하다고 믿을 수 있는 곳이면 더 행복해질 수 있는거겠죠
제이킹
24/03/11 18:12
수정 아이콘
사이좋게 중국이라면 어떨까?
플리퍼
24/03/11 18:14
수정 아이콘
이거 원본이 뭔지 너무 보고싶네요 부탁드립니다
24/03/11 18:57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com/@amane?si=ngF6T3rgbQp6kSWo
채널자체는 다음과같고 한국여행 재생목록에 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댓글은삭제된 듯 합니다
플리퍼
24/03/11 22:0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종말메이커
24/03/11 18:15
수정 아이콘
?? : 아퍼? 원래 인생은 고통이야, 몰랐어?
안군시대
24/03/11 18:22
수정 아이콘
아프니까 일본인이다
피우피우
24/03/11 19:01
수정 아이콘
이건 사람 성향마다, 사회의 문화마다 다 달라서..
미국만 해도 가서 살아보니 한국 너무 싫고 미국이 좋다고 하는 분들도 많지만 반대로 미국 살아보니까 한국이 좋더라 하는 분들도 많죠.
24/03/11 19:19
수정 아이콘
한국이 살기좋다 일본이 살기좋다 이런걸 떠나서, 엑스팻으로 외국에서 사는게 잘 맞는 사람이 있어요. 자기가 살고있는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은 어차피 제3자 같은 입장이니까 한 발짝 떨어진 입장에서 볼 수 있고, 본국에서 일어나는 일도 물리적으로 거리가 있으니까 확 다가오지 않고. 이렇게 뚜렷하게 어딘가에 속하지도 주목받지도 않고 원 오브 뎀으로 살아가는 삶을 마음 편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물론, 반대로 이런 사회로부터 유리된 느낌을 못견뎌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서린언니
24/03/11 19:23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씀대로
한국이 맞는 스타일이 있고 저같이 일본이 편한 스타일이 있어요.
살기 편한대로 가는거죠
허니콤보
24/03/11 19:28
수정 아이콘
우리 부대가 진짜 개빡셌어!
24/03/11 20:51
수정 아이콘
10년 후에 다시 만나서 얘기하십시오
24/03/11 22:05
수정 아이콘
저런 마음이 막연한 환상에 불과해서 해외나가서 인생의 쓴맛을 경험해보고 오게하는 계기일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론 정말 저 길로 인생의 행복을 찾는 분들도 계셔서 타인이 뭐라하기 어렵죠
방구차야
24/03/11 22:26
수정 아이콘
어떤 학문이던 경험이던 처음 배우면 재밌고 신기하죠. 비가너 레벨의 유희랄까. 처음 접하는 언어, 처음 접하는 운동, 처음 접하는 취미생활... 이게 업이되면 루즈함과 괴로움, 경쟁의 치열함속에 생존이 따라오게 마련인건데.. 비기너 레벨만 반복하려는 성향도 있습니다. 스펙트럼이 넓다고 포장되지만 결국 수박겉핧기 자체가 좋운거죠. 시도는 있되 평가는 없으니까요
24/03/11 22:37
수정 아이콘
태생이 다른 이가 타국에서의 이로움과 해로움을 새로이 비교하고 쌓아갈때 거기서 단점보다 큰 장점을 찾는다면 좋은거죠
인생을 건 도전인만큼 잘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나 후기를 부탁드려요.
개 궁금하거든요.
Far Niente
24/03/12 09:43
수정 아이콘
맞는 스타일은 있을 수도 있는데 뭔 지옥이네 어쩌네 개쌉오바;
24/03/12 10:00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면 참 인간은 재미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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