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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1 22:23
그 SNS의 말도 맞긴한데... 한국인이 국내여행을 안가는건 아니고 실제로 국내여행가면 그정도 쓰죠.
물건너온 해방감 같은게 작용하기 때문에 국내여행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24/03/11 18:01
그냥 각자 처한 현실이 힘들어 주변 환경을 바꾸고 싶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주변 환경을 바꾸니 서로에게 더 잘 맞을 수도 있는거고...
24/03/11 18:11
사람은 환경의 동물이라 환경이 바뀌면 삶도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디가 좋다나쁘다는 객관적인 것을 떠나 본인이 행복하다고 믿을 수 있는 곳이면 더 행복해질 수 있는거겠죠
24/03/11 18:57
https://youtube.com/@amane?si=ngF6T3rgbQp6kSWo
채널자체는 다음과같고 한국여행 재생목록에 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댓글은삭제된 듯 합니다
24/03/11 19:01
이건 사람 성향마다, 사회의 문화마다 다 달라서..
미국만 해도 가서 살아보니 한국 너무 싫고 미국이 좋다고 하는 분들도 많지만 반대로 미국 살아보니까 한국이 좋더라 하는 분들도 많죠.
24/03/11 19:19
한국이 살기좋다 일본이 살기좋다 이런걸 떠나서, 엑스팻으로 외국에서 사는게 잘 맞는 사람이 있어요. 자기가 살고있는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은 어차피 제3자 같은 입장이니까 한 발짝 떨어진 입장에서 볼 수 있고, 본국에서 일어나는 일도 물리적으로 거리가 있으니까 확 다가오지 않고. 이렇게 뚜렷하게 어딘가에 속하지도 주목받지도 않고 원 오브 뎀으로 살아가는 삶을 마음 편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물론, 반대로 이런 사회로부터 유리된 느낌을 못견뎌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24/03/11 22:05
저런 마음이 막연한 환상에 불과해서 해외나가서 인생의 쓴맛을 경험해보고 오게하는 계기일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론 정말 저 길로 인생의 행복을 찾는 분들도 계셔서 타인이 뭐라하기 어렵죠
24/03/11 22:26
어떤 학문이던 경험이던 처음 배우면 재밌고 신기하죠. 비가너 레벨의 유희랄까. 처음 접하는 언어, 처음 접하는 운동, 처음 접하는 취미생활... 이게 업이되면 루즈함과 괴로움, 경쟁의 치열함속에 생존이 따라오게 마련인건데.. 비기너 레벨만 반복하려는 성향도 있습니다. 스펙트럼이 넓다고 포장되지만 결국 수박겉핧기 자체가 좋운거죠. 시도는 있되 평가는 없으니까요
24/03/11 22:37
태생이 다른 이가 타국에서의 이로움과 해로움을 새로이 비교하고 쌓아갈때 거기서 단점보다 큰 장점을 찾는다면 좋은거죠
인생을 건 도전인만큼 잘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나 후기를 부탁드려요. 개 궁금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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