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3/10 23:37:22
Name Davi4ever
File #1 aec6aab9d8d16d9c4029825d48018f5a.jpg (76.9 KB), Download : 33
출처 fmkorea
Subject [방송] 원작자가 드라마 작가에게 돌 맞아야 한다 말하는 초유의 상황 (수정됨)


고려거란전쟁 원작자가 고려거란전쟁 극본을 맡은 이정우 작가를 두고

오늘 "그 인간은 돌 맞아야 한다"는 말을 날렸습니다.

원작자가 드라마를 마음에 안 들어하는 상황은 꽤 본 적 있지만 이 정도는...

정말 갈등이 심했다는 건 알 수 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3/11 00:07
수정 아이콘
커뮤 분위기만 보면 돌이 아니라 칼 맞게 생겼을정도로 험악한 거 같던..;
펠릭스
24/03/11 00:11
수정 아이콘
와.... 이렇게도 조질수도 있구나.

왕좌의 게임도 이것보다는 나았다.
아스날
24/03/11 00:13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최질은 나오고 양규는 안나오던..
반란군을 넣고 충신을 빼는
지니팅커벨여행
24/03/11 07:24
수정 아이콘
저도 순간 이상했는데 현종이 양규를 본 적이 없으면 그럴 수 있구나 하고 넘겼습니다.
그래도 반역자 2명이 나온 건 진짜 문제죠.
CaféMocha
24/03/11 08:06
수정 아이콘
현종 양규 만난 적 있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4/03/11 11:3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ㅠ
슈퍼잡초맨
24/03/11 08:34
수정 아이콘
고려궐안 전쟁이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엔딩씬이었죠.

그런데 이해는 됐습니다.
왕가의 쇠퇴 -> 역신 강조로 옹립된 현종 -> 왕순의 최대 위기였던 김훈 최질의 난 -> 김은부의 개혁(중앙집권) -> 역경을 함께한 황후까지..
왕순보다 먼저 죽은 인물 중 고려황실의 위기와 극복으로만 보면 뺄수도 있겠구나 그런 생각이..
(제가 PD라면 강조 앞에는 양규를 세웠겠지만..)
파르셀
24/03/11 0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과물 보면 말로만 저러는건 양반 아닌가요?

드라마 작가의 각색 때문에 잘나가던 드라마 다 말아먹고 200억 제작비도 하늘나라 간 셈이겠던데요

제가 방송국 책임자급 위치면 드라마 작가 짜릅니다

사실 드라마를 저렇게 망치도록 놔둔 방송국 책임자도 경질해야죠
Birdwall
24/03/11 03:23
수정 아이콘
시청률 자체는 10%대로 잘 나온 편이라 굳이 자르려고 할지는...
파르셀
24/03/11 07:33
수정 아이콘
그 시청률이 작가가 만든게 아닌데 말이죠 크크
Birdwall
24/03/11 09:55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높으신 분들한테는 논란이고 뭐고 시청률만 눈에 보이겠죠
사실 알아도 어쩔 수 없는 게, 망했으면 자를 명분이라도 있는데 흥해버려서 자를 수도 없고...
기사조련가
24/03/11 06:35
수정 아이콘
시청율 잘 나와서 성공했다 생각할껄요
다크서클팬더
24/03/11 00:46
수정 아이콘
역적 간신들은 죄다 집어넣고 양규 김숙흥은 철저히 배제 크크크...
이게 대체 어느나라 사극인지 크크
24/03/11 00:4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양규의 분전하나는 살렸다 보는데 마지막에 안나온게 유머포인트군요... 양규는 궐안전쟁을 안했다 이거군요!
세츠나
24/03/11 0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본은 얼마전에 드라마 작가(를 포함한 제작진) 때문에 원작 만화가가 자살한 사건도 있었더군요. 고거전은 양반이다 싶던데…
https://youtu.be/LftzgpfGIAI?si=VcMI6OImEH2acFnu
[최애의 아이] 만화에도 비슷한 갈등이 소재로 쓰였는데 거기선 정말 만화같이 잘 풀렸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네요.
만화에 나온 각본가의 변명들이 거기선 되게 그럴듯하게 들렸는데 실제 사건을 보고나니 전혀 못믿겠음...
o o (175.223)
24/03/11 01:15
수정 아이콘
방송국놈들이란 명언이 괜히 나온 게 아닌?
24/03/11 01:46
수정 아이콘
드라마국장부터 컷해야
24/03/11 01:51
수정 아이콘
사장부터 컷해야.
24/03/11 02:06
수정 아이콘
창작도 못할 망정 얌전하게 원작 존중해줄 마인드도 없으면 문화컨텐츠 판에서 퇴출되어야..
종말메이커
24/03/11 03:27
수정 아이콘
누가 없다 했는데 양규장군이 없었군요... 박진 나오지 않나 조마조마했습니다.
24/03/11 05:05
수정 아이콘
방송국 양아치들 지들끼리 둥기둥기하는게 하루이틀일이 아니긴 하죠
타시터스킬고어
24/03/11 07:07
수정 아이콘
최소한 귀주대첩만이라도 잘 그려냈어야.... 하.....
최종병기캐리어
24/03/11 09:08
수정 아이콘
촬영 극초기 검차씬 찍고나서 예산 오링나버렸다에 한표.
캬옹쉬바나
24/03/11 07:31
수정 아이콘
양규가 없는건 졸렬의 극치라고 밖에는...하
24/03/11 09:14
수정 아이콘
작가랑 피디는 사극판에서 그냥 믿고 거르는 이름으로 외우려고합니다
24/03/11 11:12
수정 아이콘
원래 망작의 효과는 바로 나오지 않아요 그다음편에 나오지..
다음 사극 시청률 기대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7585 [유머] 전역 8년만에 해병대 나온게 후회되는 이유 [22] Myoi Mina 11491 24/03/28 11491
497584 [게임] 마블 라이벌즈 공개 마블세계관의 하이퍼 FPS [18] 껌정8745 24/03/28 8745
497583 [유머] 정성호가 뽀뽀뽀에서 짤린 이유 [10] Myoi Mina 9720 24/03/28 9720
497582 [유머] pc로 범벅된 게임계는 파판7을 보고 반성하자 [34] Myoi Mina 9952 24/03/28 9952
497581 [게임] 철권 시리즈 근황 [14] Skyfall9739 24/03/28 9739
497580 [기타] 아프리카 틱톡 감성 [11] 묻고 더블로 가!10252 24/03/28 10252
497579 [유머] 드디어 패배한 재드래곤 [7] Myoi Mina 11025 24/03/28 11025
497578 [게임] 오버워치 2 신규 캐릭터 [12] 김삼관9331 24/03/28 9331
497577 [유머] 깜놀주의) 일본 밤거리에서 조심해야 하는 것.GIF [8] 실제상황입니다12029 24/03/28 12029
497576 [유머] 한화 이글스 때문에 건강에 이상이 온 한화팬 [26] 우주전쟁12441 24/03/27 12441
497575 [서브컬쳐] 양덕이 뽑은 일본애니 각각 최고점 에피.jpg [35] 오우거10819 24/03/27 10819
497574 [유머] 침착맨 방송 영향력 vs KBS 방송 영향력은?.jpg [57] 北海道12808 24/03/27 12808
497573 [기타] 알리에 맞선 쿠팡의 결단 [59] 크레토스15062 24/03/27 15062
497572 [유머] 미국의 부자들에게 소액 수표를 보낸 결과.jpg [10] 北海道12075 24/03/27 12075
497570 [기타] 정용진 구국의 결단 [26] 롯데리아12884 24/03/27 12884
497569 [기타] 19세기 후반 여성 스트롱 우먼 누님들 몸매.jpg [15] insane13472 24/03/27 13472
497568 [게임] 서양에서 유행한다는 게이머 메타 [62] 묻고 더블로 가!12603 24/03/27 12603
497567 [유머] 마음만 급했던 쿠팡이츠?…‘무료 배달’ 안되네 [12] 주말11554 24/03/27 11554
497566 [기타] 세계 1위 인구 대국 인도의 출산율 근황 [15] 된장까스10516 24/03/27 10516
497565 [기타] "65세 은퇴, 미친 생각…전 세계 은퇴대란 온다" 블랙록 회장의 경고 [31] 주말12187 24/03/27 12187
497564 [유머] 뉴진스님 서울불교박람회 EDM 공연 예정.jpg [3] Starlord8072 24/03/27 8072
497563 [유머] 얼떨결에 최대주주가 된 직업:모험가 와의 인터뷰 [6] 주말8315 24/03/27 8315
497562 [기타] 들반 근황 [6] 묻고 더블로 가!7341 24/03/27 734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