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3/09 21:29:11
Name Myoi Mina
출처 펨코
Subject [서브컬쳐] 닥터 슬럼프가 충격적이었던 이유.jpg
Screenshot_20240309_195029_Samsung Internet.jpg 닥터 슬럼프가 충격적이었던 이유.jpg

Screenshot_20240309_195037_Samsung Internet.jpg 닥터 슬럼프가 충격적이었던 이유.jpg

Screenshot_20240309_195043_Samsung Internet.jpg 닥터 슬럼프가 충격적이었던 이유.jpg

Screenshot_20240309_195050_Samsung Internet.jpg 닥터 슬럼프가 충격적이었던 이유.jpg


뭐...그 전설의 편집자로 시대를 풍미했던 토리시마 카즈히코 조차 70년대 중반 슈에이 입사당시 점프는 재미없다라고 했을 정도였으니..

토리야마 선생의 작화는 지금 기준으로 봐도 기존 일본만화 느낌보다는 오히려 해외 팝아트느낌의 작화였죠..(간간히 메카닉 일러스트들도 그렇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패마패마
24/03/09 21:32
수정 아이콘
아이폰 나온 느낌이었겠네요
VictoryFood
24/03/09 21:34
수정 아이콘
아래짤보니 진짜 느낌이 확 다르네요
24/03/09 21:39
수정 아이콘
닥터 슬럼프는 심지어 중반부쯤에 그림 실력이 더 늘음 생동감 뒤짐
24/03/09 21:40
수정 아이콘
확실히 극초반에는 어느정도 저런 느낌이 있었죠.
그러고보니 당시 그림체들 생각해보면...
24/03/09 21:40
수정 아이콘
우측이랑 온도차이 무엇
이민들레
24/03/09 21:41
수정 아이콘
지금 웹툰들 그림체가 좀 많이 비슷해져가는 느낌인데 누군가 스타일을 확 좀 깨는 사람이 나올지
검은바다채찍꼬리
24/03/10 10:35
수정 아이콘
침착맨......?
이민들레
24/03/10 12:2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좋아합니다 크크
24/03/09 21:41
수정 아이콘
아니 세상에..중간에 왠 명복이야 했는데 토리야마 선생 돌아가신거 지금 알았네요..
24/03/09 21:42
수정 아이콘
만화계 내부로만 본다면
서양 회화에서 인상파가 처음 등장했을때의 느낌과 비슷한 듯 합니다.

거대한 성공과 발전 외에
이런 변곡점까지 가져다준 개척자인지는 몰랐네요 덜덜
김삼관
24/03/09 21:42
수정 아이콘
음악방송에 버추얼아이돌이 나온 것과 비슷한 것일까요
24/03/09 22:09
수정 아이콘
저야 인터넷 방송으로 버튜버도 챙겨 보지만, 음방에 나오는 버추얼 아이돌은 새롭다는 반응 정도일뿐 그에 걸맞는 대중성은 아직 확보하지 못했죠. 반면 조산명 선생은...
이시하라사토미
24/03/09 23:53
수정 아이콘
트로트 발라드 시대에 서태지가 나온꼴이죠
조선제일검
24/03/09 21:46
수정 아이콘
천재란게 저런거구나
그10번
24/03/09 21:47
수정 아이콘
어릴 때 보물섬같은 만화잡지를 보다가 아이큐점프나 소년챔프같은 잡지에서 수입연재되었던 일본만화들을 보고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흐흐흐
태엽감는새
24/03/09 21:49
수정 아이콘
80년도;;
24/03/09 21:49
수정 아이콘
만신
서린언니
24/03/09 21:53
수정 아이콘
이분 메카닉이나 배경 그리는 솜씨도 장난 아니에요.
24/03/09 21:56
수정 아이콘
우라사와 나오키 정도의 인물이 한번도 만나서 얘기 나눠보지 못했다는것도 특이하네요
모나크모나크
24/03/09 21:58
수정 아이콘
닥터슬럼프가 데뷔작인가요? 1화 표지부터 그림 실력이 엄청나네요. 저때는 또 나름 약간 극화느낌이 있기도 하고요.
24/03/09 22:00
수정 아이콘
닥터슬럼프 아리 볼때마다 최강희 생각 났었쥬
24/03/09 22:03
수정 아이콘
비슷한 느낌의 충격이 이말년 시리즈 였어요. 조산명 선생과는 반대로 후대에 굳이 이어질 필요는 없다는 차이가 있긴한데..
이정재
24/03/09 22:37
수정 아이콘
거긴 업계인들한테 내용보다 그림으로 충격을 준...
24/03/09 23:3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실제로 이말년 조석같은 병맛그림체, 강풀 주호민같은 어설픈 그림체도 인기를 끌면서 큰 영향을 미치긴 했죠.
24/03/09 22:08
수정 아이콘
공영구 또또 삐삐 등의 이름이 기억난다고 삼촌이 말해주네요.
No.99 AaronJudge
24/03/09 22:11
수정 아이콘
오우 혁명적이네요
24/03/09 22:12
수정 아이콘
전 지금도 드래곤볼보다 닥터슬럼프가 더 좋습니다.
24/03/09 22:15
수정 아이콘
저도... 헤헤
어니닷
24/03/10 07:15
수정 아이콘
저두요. 저는 닥터슬럼프가 최고의 휴머니즘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24/03/09 22:12
수정 아이콘
전투씬을 봐도 그렇고 인물의 그 뭐라고 해야하나 역동성이라고 해야하나 진짜 역대급 만화가죠
내년엔아마독수리
24/03/09 22:14
수정 아이콘
현재의 똥모양을 정립시킨 작품이죠
24/03/09 22:59
수정 아이콘
크크킄 레알..
Chasingthegoals
24/03/10 11:01
수정 아이콘
그걸 차용해서 극단적으로 표현한게 괴짜가족 크크크
이정재
24/03/09 22:38
수정 아이콘
바꾼건 맞는데 원문 텍스트대로는 아니라봅니다
애초에 루미코 지금 화풍 정립이 토리야마 데뷔전이라
루크레티아
24/03/10 00:08
수정 아이콘
저건 토리야마가 루미코에 영향을 줬다는 의미가 아니고 그 천재작가 루미코도 첫 데뷔작 화풍은 일반적인 극화체였다는거죠. 토리야마는 그냥 충격 그 자체였고요.
이정재
24/03/10 00:37
수정 아이콘
극화체 탈출하는 트렌드는 토리야마 데뷔전부터 충분히 나오고 있었다 그겁니다
24/03/10 08:39
수정 아이콘
서태지 이전에도 댄스음악이 물밑에서 슬슬 터질려고 준비중이었죠.
이정재
24/03/10 10:18
수정 아이콘
물밑이라 하기엔 루미코나 아다치는 사이즈가 좀 크죠
Starscream
24/03/09 23:24
수정 아이콘
왜 캐릭터가 머리가 크고 몸이 작냐는 질문에 그런식으로 하면 하나의 컷에 인물의 움직임을 더 풍부하게 보여줄수 있다고 하더군요
로메인시저
24/03/09 23:26
수정 아이콘
힙하네요
24/03/10 00:02
수정 아이콘
진짜 재능
24/03/10 00:33
수정 아이콘
이미 토리야마 아키라는 500장의 원고를 편집자가 갈기갈기 찢어버려서 수많은 내공이 쌓였기 때문에 그렇지요.
원래 단편작이었던 작품들 보면 초창기 최하위권이었으니...
24/03/10 00:46
수정 아이콘
토리시마...
OcularImplants
24/03/10 01:36
수정 아이콘
모에의 시작점이라고 보면 덜덜덜
24/03/10 02:00
수정 아이콘
저는 그림체보다 성적인 표현의 수위가 충격적이었습니다만...
스타견습생
24/03/10 15:5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때당시 보던 그림체랑 달라서 닥터 슬럼프를 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119691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51803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56014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58516
508790 [기타] 호주가 대륙인 이유 [44] 럭키비키잖앙2969 24/11/22 2969
508789 [LOL] 준비됐어? [9] 롤격발매기원1760 24/11/22 1760
508788 [게임] 격겜 강캐가 징징이 많은 이유 [17] STEAM1581 24/11/22 1581
508787 [유머] 정우성+유오성+황정민+감우성+추성훈+이정재+장혁.jpg [6] 된장까스2082 24/11/22 2082
508786 [유머] 의외로 사춘기가 있다는 것 [7] 깃털달린뱀3181 24/11/22 3181
508785 [기타] 최근 복구가 완료되어 다음 달 대중에 공개되는 것 [5] a-ha3289 24/11/22 3289
508783 [LOL] 세상 모든 스포츠 팀팬들이 원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의 모습 [52] 흰긴수염돌고래6563 24/11/22 6563
508782 [유머] 돈 잘 모으는 사람들 특징.jpg [29] 김치찌개6693 24/11/22 6693
508781 [유머] 사람마다 갈린다는 호텔조식 달걀요리 취향.jpg [26] 김치찌개4898 24/11/22 4898
508780 [유머] 모르는 번호로 온 010으로 오는 전화 받는다 vs 안받는다 [35] 김치찌개4216 24/11/22 4216
508779 [유머] 평생 과일 세가지가 공짜라면?.jpg [41] 김치찌개3204 24/11/22 3204
508778 [유머] 치킨집 단골이 공짜로 1마리 달라고 하면 주나요?.jpg [21] 김치찌개2890 24/11/22 2890
508777 [LOL] 강찬밥) 상혁아 내 이름 한번만 불러다오...p4 [20] insane4364 24/11/22 4364
508776 [LOL] 지금 엄청 신나신 앰비션 [7] Destinyzero4205 24/11/22 4205
508775 [LOL] 마타 이즈 백 [12] 카루오스3521 24/11/22 3521
508774 [LOL] 도란 T1과 계약한 과정 [11] 매번같은3824 24/11/22 3824
508773 [LOL] 실시간 t1달고 방송중인 도란 [34] 에버쉬러브6175 24/11/21 6175
508772 [유머] 오늘도 연전연승하는 푸키몬 [28] 두드리짱4876 24/11/21 4876
508771 [유머] '왜 자꾸 엉덩이를 만지세요!' [13] 퍼블레인6593 24/11/21 659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