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3/08 03:29
크크 아이 어릴 때 저도 딱 그랬습니다. 아이들 우는 소리가 그렇게 듣기 싫었었는데, 내 아이 생긴 이후로는 공공장소에서 아이 우는 소리 들리면 그게 싫지 않고 오히려 그 부모가 곤란할까 걱정부터 되더라고요.
24/03/08 01:07
딩크 8년차에 열흘동안 오키나와 가서 놀다가
신혼여행같지않음? 하면서 눈맞아서 피임 딱 두번 안했더니 짠 하고 딸내미가 생기더군요 힘들어 뒤질것같은데 둘째 가지고 싶어요
24/03/08 08:33
셋째는 너무 늦어버려서 저처럼 후회마시고, 쭉쭉 가는겁니다.
보통은 나을수록 이쁘다고 하네요. 늦둥이의 경우, 언니, 오빠, 형, 누나가 중고등학교가고 반항할때, 2살짜리 막내는 진짜 뭘해도 이쁨. 일반적으로 첫아이때보다 가정형편도 더 좋아져있고...
24/03/08 08:47
제가 주변에 얘기할 때 첫째나 둘째나 느끼는 감정의 총량은 비슷한데, 첫째 때는 신기함+귀여움인데 둘째는 신기함이 없다 그래서 귀여움+귀여움이라 귀여움이 두배다라고 합니다.
저희 첫째 애기 때 사진 보면 첫째가 더 귀엽게 생긴 것 같아요. 그래도 느낌에 둘째가 더 귀여운건 귀여움을 더 느낄 여유가 생겨서가 아닐까 합니다.
24/03/08 01:36
아들렘들이 고1, 중2라 지금은 징그러운데...
12년전 네이버 클라우드에 저장해놨던 사진들을 네이버가 추억이 있다며 알림으로 보여주더군요 왜캐들 귀여웠는지... 그 사진 보고 나니까 아들렘들이... 더 징그러워졌...ㅠㅠ
24/03/08 13:11
아들 100일 됐는데
너무 좋습니다 그냥 존재 자체가 사랑입니다 동생들이 제가 아들을 이렇게 좋아할 지 몰랐다고 놀라는데 그냥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