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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07 09:04:16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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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manpower2.jpg (96.9 KB), Download : 16
출처 엑스
Subject [게임] 어떻게 1960년대에 사람을 달로 보냈나여?




사람 갈아 넣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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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24/03/07 09:08
수정 아이콘
사람을 많이 넣을수록 값싼 시스템이 완성되겠군요
handrake
24/03/07 09:14
수정 아이콘
달착륙과정을 보면 음모론이 왜 나왔나 이해가 가더군요.
지금봐도 저걸 어찌했나 싶은데...
Starscream
24/03/07 09:14
수정 아이콘
왜 보병을 전장에 투입하는가? 가장 싸기때문에.....
24/03/07 09:38
수정 아이콘
그건 좀... 다른이유라..
Starscream
24/03/07 09:48
수정 아이콘
보병이 할수있는걸 다 할수있는 로봇에 비하면 싼거 맞지 않나요?
아우구스티너헬
24/03/07 09:56
수정 아이콘
가장쌉니다.
예전에 합참 워게임훈련에 들어간 적이 있는데
공격받으면 손실이 금액으로 환산되나 그런데 일반 보병 죽을때 30만원정도 나왔음요
유아린
24/03/07 10:24
수정 아이콘
그건 인원손실이 아니라 인원이 지니고있던 장비 손망실에 대한 비용인걸로..
24/03/07 10:48
수정 아이콘
이 병사는 무료입니다. (아님)
아우구스티너헬
24/03/07 15:54
수정 아이콘
장구류는 따로 나옵니다 숫가락 얼마 군화 얼마...
raindraw
24/03/07 09:19
수정 아이콘
아폴로 계획에 사용된 새턴 V 로켓이 최근에 우리가 쏜 누리호의 로켓보다 월등히 더(10배 이상?) 추력이 쎈 놈이죠.
오랜 시간이 지나서 2010년대에 새턴 V가 로스트 테크놀로지가 되어버려 남아 있던 세턴 V을 분해해서 분석한 다음 다시 살리려는 시도가 있었고 성공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티오 플라토
24/03/07 09:21
수정 아이콘
세계 최고 강대국 미국이 단일 프로젝트에 gdp 2.5%를 넣고 사람을 갈아서....
엔지니어
24/03/07 09:41
수정 아이콘
gdp의 2.5%면 진짜 엄청나긴 하네요...
24/03/07 19:40
수정 아이콘
저때 나사 예산이 지금이랑 별차이없는걸로
50여년전이랑 명목예산이 비슷하다는건 그당시엔 그냥 올인이었단 얘기
매번같은
24/03/07 10:52
수정 아이콘
너무나도 돈을 갈아버린 바람에 당시 소련이 GG 치자마자 금방 프로젝트를 종료해버린 크크.
72년 마지막 유인 달착륙 이후로 50년 넘게 그 누구도 달에 발을 디디지 못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겠죠. 그나마 몇 년 안에 다시 사람이 달에 갈거 같아서 다행일려나 싶습니다 크크.
내년엔아마독수리
24/03/07 09:22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고중량 저성능 컴퓨터입니다
무냐고
24/03/07 09:27
수정 아이콘
전 고전력까지입니다.
퀀텀리프
24/03/07 10:38
수정 아이콘
CPU 클럭수가 어떻게 되세요 ?
24/03/07 11:47
수정 아이콘
가끔 쿨럭대긴 합니다.
라방백
24/03/07 09:22
수정 아이콘
지금가치로 수백조에 달하는 예산을 매년 투입해서 전국의 학자들과 공돌이들이 몇년간 고심한 결과죠.
24/03/07 09:23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똥만드는 기계입니다.
VictoryFood
24/03/07 09:24
수정 아이콘
아폴로계획은 당시 미국GDP의 1.8%의 예산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이를 2023년으로 환산하면 4850억달러로
1320원 환율로 계산시 640조원이 되는데
이는 2023년 한국정부 전체예산(639조원)보다 1조원이 더 많습니다.
EagleRare
24/03/07 09:26
수정 아이콘
기계가 사람보다 싸지는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은..
특이점은 온다...!?
닉언급금지
24/03/07 09:32
수정 아이콘
아폴로13호 달착륙 사진을 찍은 카메라는 오토 포커스도 없는 카메라였고
심지어 우주복 일체형 한 벌 짜리였다.
24/03/07 11:17
수정 아이콘
13호요???
닉언급금지
24/03/07 12:56
수정 아이콘
아 맞다. 크크크
자가타이칸
24/03/07 09:33
수정 아이콘
위에 저 마지막 사진 여성분이....

영화배우 잭 블랙의 모친아닌가요? 잭 블랙의 모친이 저 당시 나사에서 진짜 유능한 사람이였다고 하던데..
raindraw
24/03/07 09:38
수정 아이콘
저 분은 잭 블랙의 모친이 아니고 마가렛 해밀턴이라고 유명한 여성 개발자 분이십니다.
잭 블랙 모친의 위키피디아 링크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Judith_Love_Cohen
파르셀
24/03/07 09:40
수정 아이콘
https://blog.naver.com/j_1010235/221874344483

저분은 마거릿 해밀턴이라고 소프트웨어계의 대모이시자 아폴로 11호의 영웅이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476527

잭 블랙의 어머니 주디스 코헨은 아폴로 13호를 지구로 복귀시킨 영웅이시죠

정말 대단한 여성과학자들 입니다
락샤사
24/03/07 10:44
수정 아이콘
와우 잘읽고 찾아봤습니다. 대단하신 누님!!
파르셀
24/03/07 10:47
수정 아이콘
두분 다 리즈 시절 외모도 출중하시고 머리는 더 섹시하신 분들이죠
아케르나르
24/03/07 11:46
수정 아이콘
이런 분쯤 되면 인공위성 같은 데 이름 붙을 만도 한데... 그러고 보니 우주유닛?에 여성이름 붙은 게 있던가요?
파르셀
24/03/07 11:58
수정 아이콘
저도 딱히 못 들어 봤습니다

이런 분들이 대접을 못받아서 PC가 나왔는데 정작 이분들이 재발굴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파르셀
24/03/07 09:35
수정 아이콘
computer의 어원 자체가 계산하는 사람 크크크
호랑이기운
24/03/07 09:40
수정 아이콘
이거 쓸려고 들어왔는데
파르셀
24/03/07 09:41
수정 아이콘
코쓱
24/03/07 09:43
수정 아이콘
새턴V는 진짜 디자인이 너무 끝내줘요. 과학소년의 심장을 끓게하는 뭔가가 있죠.

집에 있는 레고 새턴 볼 때마다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아케르나르
24/03/07 12:21
수정 아이콘
그쵸. 저는 국딩때 계몽사 학습그림과학 20권짜리에서 아마 처음 접했을 건데... 새턴5형뿐 아니고 로켓이라는 게 뭔가 가슴을 뛰게하는 게 있죠.
명탐정코난
24/03/07 09:43
수정 아이콘
인치 피트 야드 마일로 계산해서 보낸거겠죠? 어켸했냐
24/03/07 10:16
수정 아이콘
마일도 그냥 마일이 아니라 nautical mile 이라고 해서, 미국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마일하고도 좀 다른 단위죠.
아케르나르
24/03/07 12:22
수정 아이콘
나사는 SI단위계 쓴다던데요. 저 당시엔 또 모르겠지만.
스파게티
24/03/07 10:01
수정 아이콘
저기 앉아있는 사람들이 지금의 저보다 컴퓨터 잘 알겠죠 크크
파르셀
24/03/07 10:48
수정 아이콘
저분들은 메모장이 없으면 메모장을 만들고, 계산기가 없으면 계산기를 만들던 분들이죠 크크크
퀀텀리프
24/03/07 11:06
수정 아이콘
소련이 스푸트니크 만들고 유인우주비행도 먼저하고 .. 소유즈 로켓이 너무 우수해서 NASA가 최근까지 수입할 정도 였음.
seotaiji
24/03/07 11:16
수정 아이콘
히든 피겨스에서 로켓 귀환위치를 계산 하는데 그게 왜 중요한지 이해도 못 했는데 캐서린이 계산 쭉쭉하는 장면 보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그냥 쩐다 하면서 봤어요
무딜링호흡머신
24/03/07 11:26
수정 아이콘
체르노빌 : 맞는 말이다. 달에서 작동하는 기계들도 퍼지던데 인간들이 잘 치우더라
김꼬마곰돌고양
24/03/07 11:31
수정 아이콘
듄에서 괜히 맨타트 갈아 쓰는게 아닌
파르셀
24/03/07 11:59
수정 아이콘
듄이 1960년대니 맨타트 나올만 했죠 크크
24/03/07 11:59
수정 아이콘
그때도 지금도 사람이 쌉니다 크크
포졸작곡가
24/03/08 01:47
수정 아이콘
스텔스 전투기 첫 모델도 일일이 설계도 손으로 그려가며 만들었다고 하던데....
퀀텀리프
24/03/09 10:45
수정 아이콘
상용화된 많은 기술들이 군사 목적, 우주 개발 같이 국가차원의 대규모 프로젝트의 산물임..
수백조를 투자한 결과 수천조가 만들어지는 기반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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