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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06 20:05:15
Name 서귀포스포츠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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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다수 나무위키 검색
Subject [기타] 피지알러들이 어릴 땐 불법이었던 것




저희 어릴 땐 물을 사먹는다는건 상상도 못했었죠

내국인 판매가 금지였었;;



저 훼미리 병에 먹는 보리차(결명자)가 국룰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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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24/03/06 20:07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 축구하고 수돗가에서 수돗물벌컥벌컥 마셨다던데 사실인가요?
김건희
24/03/06 20:11
수정 아이콘
체육수업 끝나고 수도꼭지에 입대고 벌컥한 후 교실 들어가는게 국룰이었죠.
서귀포스포츠클럽
24/03/06 20:12
수정 아이콘
점심시간에 배고플 때도 벌컥벌컥
락샤사
24/03/06 21:37
수정 아이콘
그건 슬픈...
24/03/06 20:33
수정 아이콘
요샌 안먹나요?
Janzisuka
24/03/06 20:51
수정 아이콘
그 특유의 쇠비린맛 맛났던 기억이
24/03/07 03:44
수정 아이콘
이게 웃긴게 어린애들 사이에서는 화장실건 수도관이 드럽다.... 마시면 안 된다....
하지만 운동장에 있는 수돗가의 물은 깨끗하다 마셔도 된다라는 이상한 논리로 밖에 물을 마셨습니다...
동오덕왕엄백호
24/03/06 20:10
수정 아이콘
저 병 진짜 용도가 좋았는데.
서귀포스포츠클럽
24/03/06 20:11
수정 아이콘
빠른 현금화
기술적트레이더
24/03/06 22:30
수정 아이콘
200원이죠
네이버후드
24/03/06 20:13
수정 아이콘
88 올림픽은 기점으로 판매할 수 있게 바뀌였다고 알고 있는데
유료도로당
24/03/06 20:22
수정 아이콘
94년부터 판매허용했네요.
네이버후드
24/03/06 20:40
수정 아이콘
88올림픽때 외국인들에게 판매 허용하고 내국인은 94년도 인가봐요
24/03/06 2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삼다수는 94년부터인지 모르겠으나 일반 생수는 92년도에도 팔았습니다. 자취할때 사먹었기 때문에 정확히 기억해요.
24/03/06 21:33
수정 아이콘
이럴수가 제 기억이 잘못되었나요?
김삼관
24/03/06 22:09
수정 아이콘
물을 팔긴 했어요
영양만점치킨
24/03/06 23:12
수정 아이콘
석수라는 물을 팔았었죠. 이걸 왜 돈주고 사먹냐 했지만..
지니팅커벨여행
24/03/06 23:19
수정 아이콘
93년도에 서울 가족여행 갔을 때 석수 팔았습니다.
왜 돈 주고 물 사먹나 했었는데 목 마른데 마실 물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샀었던...
24/03/07 14:56
수정 아이콘
좀 더 찾아보니.. 네이버후드님 말씀대로 법적으로는 금지였으나 그냥 판매하고 있었고 당국도 단속하지 않는 상태였다네요. 불법이었으므로 티비광고등은 할 수 없었던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이걸 완전 합법화한 것이 94년도네요.
살려야한다
24/03/06 20:15
수정 아이콘
제주퓨어워터가 맛있기는 하죠
유료도로당
24/03/06 20:23
수정 아이콘
생수 판매된 이후에도 한동안 TV광고가 금지였기도했죠. (찾아보니까 생수의 TV광고는 2013년부터 허용됐네요)
재활용
24/03/06 20:24
수정 아이콘
91년 낙동강 페놀 유출 사건 등으로 수돗물을 불신하고 생수와 정수기를 찾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죠..
Jedi Woon
24/03/06 20:25
수정 아이콘
이거 땜에 주말마다 아버지 따라 약수터 가서 물 떠오고 했죠
ComeAgain
24/03/06 20:26
수정 아이콘
생수 판매, 쓰레기 종량제

이런 게 새로운 시대의 상징 같았습니다.
인간실격
24/03/06 20:36
수정 아이콘
이런 시대도 있었다는게 신기하네요
24/03/06 21:09
수정 아이콘
제주도는 물이 귀한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 많은 삼다수 생수는 어디서 뽑아오는 걸까 궁금합니다.
네이버후드
24/03/06 21:41
수정 아이콘
No.99 AaronJudge
24/03/07 00:19
수정 아이콘
? 그럼 집에서야 정수기 쓴다 쳐도 밖에서는 어떻게…? 물병에 담아갔나요?
아케르나르
24/03/07 03:28
수정 아이콘
집에선 그냥 수돗물 먹거나 보리차 끓여먹고, 아니면 말통 들고 동네 약수터 가서 담아오거나 했죠. 학교서는 수돗물 벌컥벌컥. 또는 물통 따로 하나 들고 갔죠.
정수기 보급도 90년대 중반까진 많이 안돼 있었어요.
24/03/07 03:46
수정 아이콘
옛날 여자친구가 집에서 자고 갈 때 얼음을 수돗물로 만드는 것과 라면을 수돗물로 끓이는 것을 보고 기겁하였고...
생수사서 끓이라고 하면서 새벽에 편의점 다녀오라구 했지만.....
지방은 편의점이 24시간이 아니라서 안 열었다는걸 알고 또 한번 놀라더군요....
24/03/07 04:11
수정 아이콘
어차피 끓이는 건데 라면 정도는 수돗물로 끓여도 되지 않을까요?
24/03/07 04:14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요즘 애들은 다른가봐요 나이 차이가 너무 나서 이해를 못 하더라구요.
모래요정 바람돌이도 모르는 세대라 도저히 말이 안 통했어여...
raindraw
24/03/07 09:06
수정 아이콘
인터넷 설문 조사 같은데서 라면 생수로 끓이냐 수돗물로 끓이냐 설문조사 한 결과를 캡쳐로 본 적 있는데 그 설문조사에는 50 대 50 가까이 나왔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raindraw
24/03/07 09:04
수정 아이콘
아주 예전에 듣기로 제주도가 물부족이라고 들었는데 삼다수를 대량으로 판매해서 신기하게 생각했습니다.
카마인
24/03/07 09:12
수정 아이콘
이것이 오랜 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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