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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4 17:09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요즘 인기 유튜브 채널에 홍보를 목적을 출연을 하려면 연예인이 유튜브 채널쪽에 돈을 줘야 한다고 합니다.
https://v.daum.net/v/20231126165043968
24/03/04 17:12
그니까유 신동엽 유튜브 보고 생각한겁니다
신동엽 입장에선 술 먹으면서 맛난거 먹다가 홍보좀 해주고 만취한채로 집에 가면 돈을 받죠...
24/03/04 17:33
진행자 입장에서 이야기하신 거였군요. 저는 출연자 입장에서 이야기하신 걸로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반대로 이해를 하고 댓글을 달았네요. 죄송합니다.
24/03/04 17:31
제가 술 끊은지 좀 됐는데 가끔 유튜브보다가
맥주 시원하게 마시는거 보면 와 좀 땡기는데? 할 때가 있습니다 괜히 PPL 하는게 아닌듯ㅜ
24/03/04 17:03
저는 거의 안보는 컨텐츠네요
유투브의 TV화 이런거 꺼려하는 편이라 또 연예인들 나와서 말하는게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돼서 조회수가 다 백만정도 찍히는게 보는 사람만 보는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24/03/04 17:17
연예인이라는 인지도 때문에 구독자는 금방 늘지만, 평균적으로 몇 백만뷰씩 나와주는 게 아니라면 대부분 다 적자일 거예요.
어느 정도 퀄리티 있는 영상을 촬영하려면 장소부터 해서 장비와 인원이 여럿 필요하고, 그게 다 돈입니다.(픽스캠 아닌 이상 카메라맨이 다 붙어야 하고, 구성 작가, 조명, 음향 관리 등등 생각하면...) 때문에 저런 프로그램들이 생각보다 돈은 안 됩니다. 백만뷰 언저리면 말할 것도 없지요. 빗살 좋은 개살구라 할 수 있는데, 때문에 저런 채널들에서 경쟁적으로 PPL을 유치하려고 하죠. 그러고 보면 지금은 무슨 대낭비 시대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24/03/04 17:22
나영석이 그런 고민하다가 침착맨에게 수업받더니 카메라 하나 덜렁들고 영상을 찍기 시작했죠..
지금은 대낭비시대 맞다고 보고, 사실 저런 컨텐츠도 몇년내로 다들 질릴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많아도 너무 많아서 ;;;;
24/03/04 17:38
매번 비슷한 포맷으로 잡담하는 콘텐츠만 만드는데 이게 오래갈 수 없겠지요.
연예인이 처음 유튜브에 데뷔할 때나 화제가 됐지, 지금은 다들 심드렁하고요.
24/03/04 17:42
저 같은 아마추어도 1인 촬영자로서 영상 한 번 찍으려면 1시간 반 정도는 세팅해야 합니다. 조명 6~10대 펴고 분위기에 맞는 쉐이핑툴 끼우고, 조명 위치 세세하게 잡고, 짐벌 세팅하고, 테스트 촬영 해보고 등등... 이래도 프로 레벨에는 많이 부족한데, 최소한의 퀄리티를 보장한다는 건 그만큼 매우 매우 쉽지 않은 일입니다. 시간과 비용, 인력을 들인다는 측면에서요.
나영석 PD의 영상은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카메라 한 대 덜렁 들고 다닌다는 건 퀄리티 부분은 많이 포기했다는 얘기겠지요.
24/03/04 17:23
성시경 먹을텐데도 많이 봤는데 요즘 질려서 안 보게 되더라고요.
저쪽도 메타 순환이 빨라서 무조건 신선한 게 재미있는 듯 아니면 틀어놓기 용으로 가던가
24/03/04 17:42
그 나영석PD도 동일한 수다여도 포멧을 계속 바꿔서 가는데요 뭘.
연예인들이야 본인 채널 보유 자랑, 방송식으로 고정프로(?)감안하면 괜찮을 수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김종국, 성시경 같이 비용 적게 들지 않으면 조회만으로는 떼돈 벌기는 쉽지 않을거에요 (현재처럼 방송국 팀이 붙으면 운영은 가능하겠지만요)
24/03/04 17:44
활명수는 게스트 안나오고 명수옹 혼자 재롱잔치하는 게 더 반응 좋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요즘 조회수 보니 게스트 무시 못 하겠네요.
24/03/04 20:28
그래도 명수옹은 본인 혼자 리뷰하는 컨텐츠가 꾸준히 조회수 잘 나와서 말씀하신게 어느 정도 맞긴 합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NXPiAthVKJJ5bzrmTcSnuFVzupR1BHwn 연예인들도 명수옹 음식 리뷰 자주 본다고 하고.
24/03/04 18:05
이게 탁재훈처럼 아예 케미 잘 맞는 사람과 같이 진행하면서 매회 개그를 묻히면 모르겠는데,
그냥 토크쇼는 몇 화 지나면 꽤나 식상하더라구요. 뭐랄까, 예전 주병진쇼, 자니윤쇼가 사라진 이유와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시간 지나면 정리정돈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4/03/04 18:19
토크쪽에서 최강자들이 유튜버로 넘어온거죠
유튜버 조상님격인 쭈니형 있을때는 다 없었던 분들... 그리고 B급 연예인들이나 좀 재밌다고 소문난 스트리머들이였는데 이제 슬슬 진짜들에게 밀리기 시작...아니면 결이 다른쪽으로 가거나. 여행 유튜버들은 확실히 여행이라는 컨텐츠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 연예인들이 오히려 얹혀 가는경우들이고.. 신동엽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유튜브를 너무 늦게 시작한거 아닌가 싶었는데 순식간에 급상승 하더라구요 역시 짬바는 무시못하는... 저기에 없지만 저중에 최강은 역시 핑계고... 할명수는 생각보다 잘 버티네요
24/03/04 19:31
근데 저 바닥도 결국은 인기유명연예잉이 계속 게스트로 나오는거 아니라면 포맷 변화는 필수겠더라구요. 아님 메인mc를 교체를 하던지...워크맨이나 와썹맨도 같은 포멧의 연속이다 보니 결국에 조회수 떡락하고 워크맨은 이제 메인출연진이 계속 교체하면서 나오니 좀 볼만하더군요.
이용진도 유투브초창기엔 뭐든 재밌었는데 결국 메인mc인 프로그램들은 똑같은 포멧이라 최근 조회수 10만안되는 것들 많더군요.
24/03/04 20:00
제가 몇 달 전인가 오래 됐는데 요즘 본문 같은 이런 유튜브 많아졌다고 하니 어떤 분이 궤도에만 올라서면 꿀이라 그렇다는 식으로 답변을 주셨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니 더 많이 생기더군요. 저기서 할명수는 그런 스타일의 채널은 아니라고 보고, 한 세 가지 정도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지인 찬스나 호스트 때문에 섭외가 잘 되어서 유명인들만 나오는 경우, 누구나 알 만한 유명인 + 특정 계층만 아는 유명인이 섞여 나오는 경우, 유튜브계, 인방계 유명인들이나 유명하지 않은 연예인(방송인)만 주로 나오는 경우
첫 번째가 핑계고, 짠한형, 살롱드립 이런 것들이고, 두 번째가 노빠꾸탁재훈, B급 청문회 이런 것들, 세 번째는 이런 데다 제가 써도 채널 홍보급이라 패스. 대부분 조회수도 적고 구독자수도 적은 편입니다. 그리고 첫 번째에 해당하지만 기획력이 약한 편인 것이 요즘 좀 생기고 있는 채널들이죠. 거기는 대체적으로 오래 못 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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