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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3 00:21
예전에 어렸을 때 외가집 큰 종소리가 나던 시계가 있었는데 만약에 3시면 댕~ 댕~ 댕~ 호러영화에 나오는 소리처럼 울려가지고 새벽에 잠깨면 엄청 무서웠어요. 크크
24/03/03 01:30
시골은 화장실이 푸세식이라 똥을 3일간 참았는데 당시에는 중앙고속도로나 서해안 고속도로 이런게 없으니 명절에 시골가면 고속도로에서만 하루 보내는일이 다반사였고 고속도로 화장실은 남자 변기는 무조건 철로 되서 단체로 까고 싸는 방식과 양변기가 없고 앉아쏴 방식의 변기라...
집에 갈 때까지 죽어라 똥만 참았던 기억들만 있네여....
24/03/03 07:44
그래서 요강을 내주시더라구요...푸세식 별채 화장실에 부엌엔 아궁이까지 있던 시골집이었죠(장작은 아니었고 가스통이었던것 같습니다?연탄이었나..정확하진 않네요)
노란벽지,바닥은 검게 탄흔적,장롱은 자개장, 옆문엔 위로올라가는 다락방까지 있던 전형적인 시골집이라
24/03/03 03:00
아 저런 소리 나면 저 못잡니다. 방의 시계도 전자시계로 진작에 바꾼. 심지어 냉장고 라지에타 소리도 싫어서, 방 하나인데서 자취할때 냉장고마저 안 썼네요.
24/03/03 10:51
비염이 있는데 눅눅한 이불냄새 이거 백방입니다. 어릴때 시골 할머니집이나 수련회, 수학여행만 가면 침구류 때문에 엄청 고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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