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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29 18:38:57
Name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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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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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잔혹했던 과학실험 이야기 - 원숭이와 절망의 구덩이 (수정됨)






꽃들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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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주지 마!
24/02/29 18:53
수정 아이콘
스키너의 심리상자에서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롯데리아
24/02/29 18:55
수정 아이콘
중간에 잠깐 언급된 ect도 많이 발전했죠?
웃어른공격
24/02/29 18:55
수정 아이콘
현대의학의 발전뒤에는 말도 못할 여러 실험들이 있었겠죠...
덴드로븀
24/02/29 18:56
수정 아이콘
아이유가 부릅니다.

[love wins all]
칭찬합시다.
24/02/29 19:03
수정 아이콘
전 인간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연구라면 동물실험이 윤리적으로도 당연히 가능하지않나 싶습니다. 일단 동물을 죽여서 먹는 걸 처벌하진 않으니까요
24/02/29 19:46
수정 아이콘
저도요. 정당한 목적이 있고, 합리적인 수단이라면 허용되어야..
24/02/29 20:0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인간이 채식한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식도락을 위해 동물을 죽이는게 괜찮다면 의학연구를 위해 동물을 사용하는걸 비난하는게 잘못이죠.
닉네임을바꾸다
24/02/29 2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대강 기준을 마련해놓고 하고 있죠....이젠...
동물이라지만 필요이상으로 과하게 많은 수를 써서 죽이거나 괴롭히거나 하는건 좀 그렇다라는게 어느정도 큰 틀에서 합의가 내려졌으니까요...
심지어 식용조차 죽이는 그 날 전까지는 최대한 스트레스 덜 받게 하자고 하는 마당에...(뭐 고기 맛에 영향이 있으니까라는것도 있지만서도...)
랜슬롯
24/02/29 19:03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화났다가 나중에는 아... 그랬다가 그다음에는 그래도 그럴필요가 있었나 하다가 마지막에는 하 참.... 이라는 말까지 나오게 되네요.


감정의 롤로코스터를 탄 기분인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누리는 특권들의 바탕에 윗분 말씀대로 여러가지 현대의 윤리적관점에서 보면 끔찍한 것들을 겪으면서 탄생한 것들이 적지 않아있겠죠.

참 어려운문제입니다.
24/02/29 19:06
수정 아이콘
기독교의 최고 가치중 하나가 사랑이죠.
생각할 거리가 있네요.
wersdfhr
24/02/29 19:08
수정 아이콘
철사랑 천으로 만든 인형 얘기까지만 알고 있었는데 몰랐던 뒤의 내용이 엄청 많네요 놀랍기도 하고 충격적이기도 하고;;;
mooncake
24/02/29 19:20
수정 아이콘
걍 애써 외면할 뿐이지 저런 동물 실험으로 인류에게 도움되는 많은 발전이 있었겠죠..
10빠정
24/02/29 19:24
수정 아이콘
어렵네요….
지그제프
24/02/29 19:27
수정 아이콘
뜬금 캣맘들이 냥이한테 과도하게 집착하는게 애착결핍때문인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24/02/29 19:32
수정 아이콘
ㅠㅠ 왜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폭력적인 부모를 떠날 수 없는가가 이렇게 설명되는군요…
나무위키
24/02/29 19:42
수정 아이콘
신기하고 재미난 내용이네요!
달달한고양이
24/02/29 20:11
수정 아이콘
으 못 읽겠어요 ㅠㅠ…
사랑해 Ji
24/02/29 20:11
수정 아이콘
에휴....
활화산
24/02/29 20:32
수정 아이콘
아이들은 부모를 사랑하며 삶을 시작하고, 자라면서 평가하며, 가끔은 용서하기도 한다. - 오스카 와일드
유아기 때 아이를 많이 사랑해 줍시다... 어린 아이의 부모에 대한 사랑은 정말로 무조건적이지만, 생애 전체로 봤을 때 그리 길지 않습니다.
문문문무
24/02/29 20:33
수정 아이콘
착상부터 탄생 및 성장과정 모두 제대로 교육된 안드로이드에의해 이뤄진 사람은
어느정도로 정서적 완성이 되어있을런지 궁금해지네요
24/02/29 20:34
수정 아이콘
지금도 동물실험은 엄청나게 시행되고있고
신약이 여기에서 비롯됩니다..
항우울증제 동물 실험은 현대에 와서도 가혹한걸로 압니다
요키와 파피용
24/02/29 20:51
수정 아이콘
독신에겐 러브돌이 인권이네요
소금물
24/02/29 21:02
수정 아이콘
크크 저 유명한 애착실험을 좀 더 확장하면, 독신은 다키마쿠라나 러브돌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구급킹
24/02/29 20:59
수정 아이콘
연애도 섹스도 결혼도 안하는 사회에서 저렇게 망가진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할 거라고 생각하니 너무나 암담하네요. 그렇다고 가족이나 친구관계가 좋은 사회도 아니고.
지탄다 에루
24/02/29 21:25
수정 아이콘
우울한.. 흑
24/02/29 21:53
수정 아이콘
Love wins all..
HA클러스터
24/02/29 21:54
수정 아이콘
할로우의 첫 성공 이후 우울증 상황까지는 마치 강연의 쇼우 터커를 보는 듯하네요. 그나마 강연 같은 결말이 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만.
코우사카 호노카
24/02/29 23:1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다키마쿠라 사란거죠? 갑니다
대불암용산
24/02/29 23:12
수정 아이콘
저 오덕후 대형 베개 같은거 껴앉고 있는게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는거였군요 덜덜...
24/02/29 23:47
수정 아이콘
근데요, 새끼 원숭이가 철사엄마랑 헝겊엄마 중에 헝겊을 택했다는 사실이 곧바로 '아기에겐 스킨십이 필요하다'라는 결론으로 이어져도 문제가 없는 건가요? 예를 들어 아이에게 채소와 초콜릿을 주고 고르게 하면 아이는 대부분 초콜릿을 고를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에겐 초콜릿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면 안 되지 않나요? 제가 모르는 포인트를 좀 알려주실 분...
24/03/01 02:14
수정 아이콘
내용을 보면 1950년경에 미국은 아마도 모유수유가 필요한 정도의 갓난아기에게도 스킨십을 하지 않는 것이 낫고, 애착관계는 모유수유만 하면 형성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게 진짜 그런가 해서 실험을 했고 실험결과를 따른다면 갓난아기는 스킨십을 '필요'로 하며 애착관계 역시 모유수유 보다 스킨십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좋은 애착관계를 만들기 위해선 스킨십이 필요하다는 얘기 같습니다. 물론 성장에 맞춰서 그 정도를 줄이는 것을 전제로 할 거고요. 초콜릿 실험의 경우는 아이에게 채소가 필요할까 초콜릿이 필요할까 실험을 한다면 다른 식으로 설계하겠죠. 그룹을 나누어 시간에 따라 건강의 차이 같은 걸로요.
서른즈음에
24/03/01 17:36
수정 아이콘
집적 이라니 불편....
라이엇
24/03/03 07:47
수정 아이콘
인간도 그렇죠. 부모님이 있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와 결손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확실히 차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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