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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29 12:04:14
Name 北海道
File #1 02291200308214.jpg (958.6 KB), Download : 17
File #2 0229120052779377.jpg (249.8 KB), Download : 5
출처 대군사 사마의
Subject [유머] 사마의는 제갈량 북벌 저지에 큰 공로없다.jpg




사마의 개인이 잘했다기보다
본국 위나라의 넉넉한 지원 덕분이라는 의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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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엘
24/02/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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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가지는 장점을 활용하는 것도 능력이라.
개가좋아요
24/02/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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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제갈량 유재석 닮았네요. 말빨이 쎄고 능력도 있고. 일도 많고. 밥은 많이 먹으니 다행인가?
탑클라우드
24/02/29 12:07
수정 아이콘
큰 사고 안내고 조직 운영하는 것도 능력이죠 허허허
회색사과
24/02/29 12:07
수정 아이콘
사마의가 아니었으면...

버티기만 해도 되는 걸 몰랐다거나
"너 왜 병량 받고 나가서 싸우지 않냐? 다른 맘 먹은 거 아니냐?" 소리 듣고 억지로 나갔다가 피해를 봤겠죠 흐흐
VictoryFood
24/02/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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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맘 먹은거 맞지 않나요?
24/02/2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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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엔 확실히 충신이었죠. 아마 사마의가 진짜 다른 맘을 품기 시작한건 조예 사후였을 겁니다.
회색사과
24/02/29 14:07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는 먹긴 했는데..

사마의가 전선에서 뛸 때에는 문제 없었던 걸로 압니다!
24/02/29 12:08
수정 아이콘
약팀의 에이스 미드보다 강팀의 식스맨이 되는게 롤드컵 우승확률이 높긴하죠.
지탄다 에루
24/02/29 12:11
수정 아이콘
사마의 말고 다른 총 지휘관들은 지키지 않고 싸우다 진거 생각하면 .. 본진 버티기도 능력일지도
사업드래군
24/02/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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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이 높을 때는 엄한 데다 공격적인 투자해서 꼴아박지 않고, 본전 잘 지키는 것도 능력이죠. 심지어 문제가 생길 만한 자산 (맹달)을 재빨리 처리까지 해서 손실을 막아놨고.
24/02/29 12:13
수정 아이콘
산에 올라가는 누구 보면
아무것도 안하고 받아먹으면서 지키는것도 능력
블레싱
24/02/29 12:13
수정 아이콘
지면 뺏길게 많은데 이겨도 먹을게 없는게 커서가 아닐까 싶네요 굳이 모험을 할 이유가...
Davi4ever
24/02/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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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북벌에서 맹달 처리한 건 절대 저렇게 가볍게 얘기할 게 아닌데...
사마의가 다했다 이정도로 말할 수는 없겠지만 큰 공로없다 이건 좀 과하죠.
봄바람은살랑살랑
24/02/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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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봐서는 몰랐는데 지도 보니 상용땅이 중요하긴 했었을 거 같더군요
24/02/29 12:20
수정 아이콘
맞아요. 상용도 상용이고, 맹달도 맹달이라 이거 조기에 진화 못했으면 전혀 다른 양상이 되었을 듯.
메가트롤
24/02/29 13:37
수정 아이콘
리얼
김연아
24/02/29 14:15
수정 아이콘
그 많은 북벌 중에 가장 위협적이었던게 1차 북벌이었고,

제갈량이 진짜 다각도로 잘 준비해서 치고 나갔던 건데, 그 하나의 축을 완전 분쇄하는 바람에 대차게 꼬였죠.
페스티
24/02/29 12:17
수정 아이콘
먹금 잘했으니 공이 있죠
24/02/29 12:29
수정 아이콘
사마의야말로 소위 말하는 게임 X같이 잘한 것
24/02/29 12:35
수정 아이콘
사마의가 제갈량이랑 국지전에서 두 번쯤 붙어서 패배한건 사실이고요 (연의의 공성계나 화계로 죽을뻔 했는데 비와서 살았다 이런건 다 허구)

그렇지만 전술적 패배는 당했을지언정 제갈량의 관중 진출을 막아내서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는 성공한거죠.
24/02/29 12:46
수정 아이콘
맹달 잡을때 기가막힌 기동능력 보여주면서 기습해서 잡아조진거 아닌가요. 수백km를 10여일만에 주파했던거로아는데.. 이런게 지휘관의 실력이죠.
24/02/29 12: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종류의 호사가적 해석은 영국군에서 몽고메리가 "명장"이라지만, "고작" 있는 체급 유지하고 시간 끌어서 깔아뭉갠것 밖에 없다는 평도 많이 듣는거랑 같은거라고 봅니다. 뭘 쥐어줘도 던지는 사람은 어느 조직에나 존재하기에 (마속이 그래서 기억되는것 아니겠습니까?), 승리한 장군은 별것도 없이 승리한 장군이 될 수 없는겁니다. 별거 다 있었죠.

막상 몽고메리가 써먹을 그 많은 물자를 "우리 이러다가 롬멜에게 다죽는다고요~~ 으악 나도 죽어~~ 아니 비행기도 보급도 없는데 이걸 어찌 합니까?" 거리면서 정치권에게 영끌해놓은 오친렉은 처칠에게 미운털박혀서 교체로 좌천당하죠 크크크크.
동굴곰
24/02/29 13:18
수정 아이콘
하지만 마켓가든...
24/02/29 13:28
수정 아이콘
오친렉이 네덜란드에 없으니 다리가 너무 멀어져버렸군요 흑흑
닉네임바꿔야지
24/02/29 12:54
수정 아이콘
본국에서 주는 보급 받아 먹고 가만 앉아 있어도 되는 사람이 군권을 잡고 가만 앉아 있는 것도 중요한 거라...
14년째도피중
24/02/29 12:54
수정 아이콘
출처가 대군사 사마의인데 거기 의견이에요? 크크
나도 내 글 스샷 떠다가 대통령 스샷이랑 올려놓고 청와대 홈페이지라고 해야지.
아드리아나
24/02/29 13:08
수정 아이콘
드라마 제목이 대군사 사마의입니다
14년째도피중
24/02/29 13:36
수정 아이콘
그 밑의 사마의 한거 없다는 의견 스샷을 말한 거였습니다.
아드리아나
24/02/29 13:44
수정 아이콘
아앗 죄송함다
14년째도피중
24/02/29 13:46
수정 아이콘
앗 아님다.
시행착오 합격생
24/02/29 13:03
수정 아이콘
맹달 잡은 게 엄청 큰 거 아닌가요?
북벌 중에서도 1차 북벌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맹달 처리 못했으면 전쟁 양상도 많이 달라졌을 텐데...
Davi4ever
24/02/29 13:2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제갈량이 왜 양주 방향으로만 북벌을 진행했냐는 의견이 있는데
그렇게 만들어버린 게 사마의가 맹달을 제대로 처리해서죠.
사마의가 막기만 했다는데, 그 막기만 하면 되는 상황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 게 다름아닌 사마의입니다.
(여자)아이들
24/02/29 13:10
수정 아이콘
걍 가벼운 유머죠. 사마의는 명실공히 삼국시대의 먼치킨 중 하나입니다.
동굴곰
24/02/29 13:18
수정 아이콘
먹금 잘 한것만으로도 다했죠.
거기서 먹금 못한 애들은 공명한테 다 죽었음.
사바나
24/02/29 13:21
수정 아이콘
'원균' 안한것만 해도
24/02/29 14:09
수정 아이콘
진 치고 가만히 있는게 능력 아닌가 싶은데
24/02/29 14:12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저런식의 버티는전략은 중앙조정의 의심을받거나 모함받기 쉬운데 저 위의 조상말고는 안정적으로 대치를 했다는거 자체가 능력이라면 능력이죠.
24/02/29 15:05
수정 아이콘
존버만했는데 탈이 안 난거 자체가 능력이죠.
보통은 무능한 놈으로 매도되던가 반역의 마음이 있다고 모함 받고 사라지는데
24/02/29 15:44
수정 아이콘
골대 앞에서 기가 막힌 어시를 받아도
우주선 발사 시키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닙니다
24/02/29 15:46
수정 아이콘
일단, 웃자고 한 얘기일텐데 진지 먹어보면

상대와 나의 강약점을 알고 그걸 이용 하는 게 능력임.
자기 자신이나 자기 세력 과신해서 무지성으로 나가 싸우자는 식으로 몰락한 지휘관들 유사 이래 한 트럭 나오죠 크크

장합 조진이 제라툴, 페닉스 같은 영웅유닛이라 킬수 높아도
결국 마우스 쥔 사령관이 꼬라박 명령 하면 게임 질수도 있음
24/02/29 22:37
수정 아이콘
뭐 위나라 1군은 북방에서 야만족 막고있었겠죠..
골-든 전예 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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