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2/28 23:11:14
Name 주말
File #1 SmartSelect_20240228_231023_Samsung_Internet.jpg (179.7 KB), Download : 13
File #2 SmartSelect_20240228_231034_Samsung_Internet.jpg (62.9 KB), Download : 9
출처 트위터
Subject [유머] 사주 팔자를 믿지 않았던 왕




상자에 가둔것까지 똑같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2/28 23:12
수정 아이콘
사주에 게장이랑 곶감도 있었을 듯 아 그건 경종인가
24/02/28 23:13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영조는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그 업적과 왕으로서의 능력과 별개로 인성은 진짜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무슨무슨패스 다 합쳐도 이상하지 않은 게장군주다운 인성이더군요..-_-;;;
인센스
24/02/28 23:24
수정 아이콘
과학군주 덜덜
24/02/29 00:42
수정 아이콘
양자역학을 통달했죠
소금물
24/02/28 23:40
수정 아이콘
능력은 있는데 자녀들에게 했던 인성 수준은 동서고금 그 많은 군주들 중에서도 수위급 인성이라는게... 아얘 야만국가라면 몰라도, 농사가 안되도 임금이 '내 덕이 부족해서' 라고 하는 인성 중요시 하는 국가에서 참 대단하죠..
24/02/28 23:43
수정 아이콘
전에 자게에도 글을 한번 쓴 적 있는데
진짜 영조는 호러블한 임금이 맞는 듯 크크 백성들 입장에서야 좀 엽기적이긴해도 자기들 편의봐주는 임금이니 좋게 보겠지만
주변 사람들은 진짜 피곤하겠다 싶은...
24/02/28 23:47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가뭄드니까 세자 덕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깠던가 그랬지 않나요?
YsoSerious
24/02/29 00:02
수정 아이콘
영화 사도에서 영조가 생각할 사 슬퍼할 도 이러길래 자식 죽인거 슬퍼하고 후회하는 줄 알았더니
'사도'라는 시호 뜻이 반성은 하고 죽었다'라는 뜻이더라구요
실제로 자식 죽어가는 와중에 밥도 엄청 잘먹었다고 하고
포프의대모험
24/02/29 00:14
수정 아이콘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이라는 대역물을 보는데 영조는 소설 내내 패스짓을 하고 작가후기는 전부 "역사에 있던 사실입니다" 크크
Fairy.marie
24/02/29 08:37
수정 아이콘
아 이 소설 저도 보는 중입니다.. 뭔가 너무 과장되었다 싶은 내용들은 전부 고증입니다.. 크크
퍼블레인
24/02/28 23:15
수정 아이콘
이거 예전 맹꽁이 서당에서 나온 내용인데
아들이 8명인지라 조선의 팔도와 같고
조선의 동네의 숫자만큼 벌통을 가지고 있고
조선의 인구만큼의 벌을 가지고 있나 그랬을겁니다
자가타이칸
24/02/28 23:15
수정 아이콘
자기 아들을 이용해서 슈레딩거의 상자 실험을 한 참 과학인
24/02/29 00:32
수정 아이콘
게장파두목보다 프리드리히대왕의 애비는 더 심했던거 같은데 뭐 이런 사람들 뒤져보면 쫌 나오지 않으려나 싶네요 크
걍 엽기강간마 살인마 같은 케이스들은 많은데 상기의 두 명처럼 능력있는 싸패같은 경우들은 또 잘 모르겠네요
인센스
24/02/29 01:25
수정 아이콘
아들 팬 왕은 서양에선 은근 많습니다.
사실 영조가 진짜 싸패 소리 나올 정도로 괴롭혀서 그렇지, 물리적으로 때려 죽인 것에 비하면야...

과학 발전에 사용하긴 했지만(아님)
24/02/29 08:53
수정 아이콘
이반 뇌제 :난가?
24/02/29 03:2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어느 어른에게서 사주라는게 꼭 그렇게 왕이 된다 안된다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왕이 될 정도로 지위나 권세에서 좋은 사주라고 봐야 하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에서는 대통령이나 직장의 큰 부서의 장, 뭐 그런 식으로 해석될 수도 있고요,
(김영삼의 사주가 대표적으로 왕이 될 사주라고... 그런데 얼마나 훌륭한 왕인지는 못보는듯...)
오히려 사주에서는 왕이 될 사주가 일찍 요절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살아남아서 왕이 되는 숫자는 한정되어서 그런가...
24/02/29 09:45
수정 아이콘
사주는 전반적인 인생의 흐름을 확률적으로 알려주는 것이지 특정 이벤트(시험합격, 결혼, 교통사고 등)의 발생여부를 확정적으로 알려주는게 아닌데 오해가 많더라구요.

거지가 왕의 사주로 태어났다면 거지떼 두목은 할 수 있다는 의미로 봐야 함.
24/02/29 08:32
수정 아이콘
양봉업자와 영조의 공통점
벌과 사도세자가 사람을 공격했는가? O
벌과 사도세자를 상자에 가두었는가? O
벌과 사도세자의 아웃풋이 훌륭했는가? O
세츠나
24/02/29 09:36
수정 아이콘
하코이리무스코
o o (175.223)
24/02/29 10:15
수정 아이콘
선조 인조 영조 자식 이슈 터진 건 같군요
아 하나는 능력치 이슈도
24/02/29 12:35
수정 아이콘
벌 800만 마리가 너무 구라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6118 [유머] 드래곤볼 슈퍼 코믹스 근황.jpg [9] 고쿠6835 24/03/01 6835
496117 [기타] 우리가 삼일절을 '기뻐해야'하는 이유 [10] VictoryFood7088 24/03/01 7088
496116 [연예인] 서동주 최근 인스타 [23] 묻고 더블로 가!10072 24/03/01 10072
496115 [유머] 조조가 순욱 기용하고 대우하는 이유 [22] 아드리아나7621 24/03/01 7621
496114 [LOL] 반박불가 페이커 최고명장면 [8] roqur7221 24/03/01 7221
496112 [유머] 지금의 3.1절은 의미가 변질되었다 [6] Myoi Mina 8378 24/03/01 8378
496111 [유머] 아니 다들 이걸로 남여화장실 구분가능해...?.jpg [33] Myoi Mina 10657 24/03/01 10657
496110 [스타1] 아들 딸 재운 아버지들이 행복함을 찾는 곳.mp4 [10] insane8838 24/03/01 8838
496109 [기타] 옛날 한옥에 시스템에어컨 설치했을 때 이런 느낌 [8] VictoryFood10189 24/03/01 10189
496108 [텍스트] 천재들도 못 참는거 [20] 주말10618 24/03/01 10618
496106 [기타]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10곳... [30] 우주전쟁10101 24/03/01 10101
496105 [유머] 다이어트 중에 핵이 떨어짐 [15] 카루오스10753 24/03/01 10753
496103 [LOL] DDOS vs 스트리머 [25] 이호철9301 24/03/01 9301
496102 [LOL]  3.1절 기념 더비 [14] 리니어6828 24/03/01 6828
496101 [유머] 배라에서 아무거나 달라는 할머니 손님.jpg [65] 北海道12380 24/03/01 12380
496099 [서브컬쳐] 레인보우식스 시즈, 모바일 게임과 콜라보를 하다 [7] 길갈6216 24/03/01 6216
496098 [기타] 사채 피해자 수천명을 살린 성자 그리고 기적 [8] 로켓9511 24/03/01 9511
496097 [유머] 대한민국이 미국의 51번째 주가 된다면?.jpg [113] 北海道12818 24/03/01 12818
496096 [유머] “본인 인증 ‘1원 송금’ 10만 번 반복해 10만 원 빼갔다” [7] 핑크솔져9162 24/03/01 9162
496095 [스포츠] 오타니 결혼에 말이 없어진 사람 [3] 제가LA에있을때10229 24/03/01 10229
496094 [유머] 설사의 속도 [13] 인간흑인대머리남캐8614 24/03/01 8614
496092 [게임] (약후) 15세 이용가의 극한을 보여주는 브더2 [2] 묻고 더블로 가!9492 24/03/01 9492
496091 [유머] 게이밍 의자에 부합하는 것 [9] 인간흑인대머리남캐8046 24/03/01 804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