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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26 20:00:32
Name Victory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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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쿠
Subject [유머]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생에게 의대에 갈 수 있으면 갈 것인지 물었더니...


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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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아아암
24/02/26 20:02
수정 아이콘
갈 수 있었는데 안 간 사람은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죠.
24/02/26 20:10
수정 아이콘
이야... 멋져
24/02/26 20:12
수정 아이콘
크 기초과학의 로망이란 이런 것이죠
살려야한다
24/02/26 20:20
수정 아이콘
저분들은 진짜 갈 수 있는데 안 간거죠
24/02/26 20:23
수정 아이콘
저 졸업반 때는 수능 전교 1등이 포공 물리학과(집이.좀더 잘살았으면 서울대 물리학과 갔을듯), 2등이 서울대 기계공학부, 3등이 서울대 의대 갔었습니다.
24/02/26 20:28
수정 아이콘
친구가 국내 최상위권 학과 및 의대를 골라갈수있는 성적이 나온애가 있었는데 고3담임이 의대 안간다고 드러누운꼬라지를 봤드랬지요..
메가트롤
24/02/26 20:31
수정 아이콘
멋지다
회색사과
24/02/26 20:38
수정 아이콘
저희 팀에 서울대 의대 갈 수 있는데 서울대 전산학과 가셨던 분들 몇 분 계신데…. 다음 회식 때 여쭤봐야겠네요 크크크
레드빠돌이
24/02/26 20:46
수정 아이콘
저런 답을 할 수 있는 친구들은 의대갔어도 필수과 갈 친구들이죠..
24/02/26 20:46
수정 아이콘
저도 아주의대 대신 자연과학부 가긴 했습니다.. 잘먹고 잘살고 있어서 후회는 없습니다 흐흐
페로몬아돌
24/02/26 20:46
수정 아이콘
이야 크크
추적왕스토킹
24/02/26 20:53
수정 아이콘
어이 청진기
24/02/26 20:57
수정 아이콘
설대 물천은 의대 걍 갈수있었던 친구들이죠 크크크
24/02/26 21:05
수정 아이콘
제가 천문학자가 꿈이었는데...별만 있으면 돈따위는 생각안할때가 있었죠
아이우에오
24/02/2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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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만해도 지방의대버리고 연대갔었는데.....
한걸음
24/02/26 21:07
수정 아이콘
10년전만 해도 라고 쓰려고 했는데 수능 본 지가 18년이 지났네요;;
주변에도 의대 버리고 서울대 간 사람이 적진 않았던 거 같아서....
더치커피
24/02/26 21:09
수정 아이콘
캬 멋지다
24/02/26 21:36
수정 아이콘
저 때 전교 1등이 서울대 물리학과 간다고 하니 물리 선생님이 와서 의대가라고 하더군요. 성대 의대갔네요.
24/02/26 21:47
수정 아이콘
꼭 의대 아니라도 성적맞춰서 대학 간 게 아닌 사람들은 어느 정도 비슷한 사고방식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세상을보고올게
24/02/26 21:49
수정 아이콘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서울대 컴계열이 의대랑 비슷 했죠 서울대 갈지 타대의대 갈지 취향차이였고
요새는 서울대 위에 의치한약수 인듯한 분위기인듯 한데 좋은 현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24/02/26 23:59
수정 아이콘
99-01 정도까지는 상위권 공대가 지방 의대랑 큰 차이 없긴 했습니다...
24/02/27 08:36
수정 아이콘
9말0초는 한의대 초원탑 아니었나요 크크크
24/02/27 09:35
수정 아이콘
그 정도까진 아니고 경희한의대가 5대의대 바로 아랫급 정도였습니다.
No.99 AaronJudge
24/02/26 21:51
수정 아이콘
너무 멋있다
세크리
24/02/26 21:52
수정 아이콘
사실 저렇게 대학원 온 제 친구들이 대학원 졸업할때쯤 되니까 "그냥 의대갈걸" 하더군요.
하아아아암
24/02/26 22:57
수정 아이콘
크크크 현실의 무게
24/02/27 09:18
수정 아이콘
크크크..
꿈트리
24/02/27 13:23
수정 아이콘
요새는 박사나와도 과장도 아니고 대리말 시켜주더군요.
그러니 의대로 몰리죠.
위원장
24/02/26 21:52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저런분들 많았는데
24/02/26 22:04
수정 아이콘
마벨러쓰!
물맛이좋아요
24/02/26 22:04
수정 아이콘
의대는 아에 안썼고, 한의대 붙고 공대로 갔는데 평생 후회 중입니다.
20060828
24/02/26 22:11
수정 아이콘
흔들리지 않는 자세
욕심쟁이
24/02/26 23:32
수정 아이콘
???: (회사 출근 하면서) 그 때 갔어야 했는데....
24/02/26 23:52
수정 아이콘
저도 저랬는데 취업해서 월급 세 번 받아보고 바로 후회했습니다
아 xx 그냥 엄마말들을걸
24/02/27 00:01
수정 아이콘
저도 의대 아무 곳이나 갈 수 있는 성적이었는데 안갔습니다...

40넘은 지금도 후회는 안하고 있네요.
24/02/27 00:06
수정 아이콘
조카가 영재고 다니는데 저런 친구들 아직 많아서 신기했습니다. 조카가 초5에 버둑 시작해서 초6에 아마1단 딸 정도로 출중한데도 영재고에서 중간 정도고 넘사벽인 애들 많은데 다들 컴공, 전기전자, 수학, 화학, 물리 생각하고 있답니다. 더 대단한건 그런 아이들의 진로를 지지해주는 학부모들.. 뭐 나중에 대학 가서 맘 바뀔지는 알수 없지만 어쨌든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망고베리
24/02/27 01:01
수정 아이콘
해외 박사나온 사람들 중에 의대는 모르더라도 의전원이라도 갈 걸 이라고 안 해본 사람이 없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후회하지 않습니다.
아난시
24/02/27 04:14
수정 아이콘
??? 전 아닌데.. 너무 일반화 하시는듯요
망고베리
24/02/27 05:47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하는 소리는 아니고 그냥 한번씩 그런 소리 해보지 않나요...? 물론 그런 소리 안 해본 사람 하나 없다는 건 너무 일반화이긴 하지만요
네니오
24/02/27 02:21
수정 아이콘
해외 박사고 대학 갈 때 당연히 좋은 의대 갈 수 있는 성적이었습니다만 단 한번도 의대/의전원 갈걸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후회도 없구요. 제 대학원 한국인 동기들 중 10에 8은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진심으로 하는 사람은 2~3 정도였구요. 저를 포함한 제 주변 사람들은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택한 사람들이라 성적이 좋아 의대를 간다는 분위기가 쉽게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4/02/27 10:14
수정 아이콘
근데 의사라는게 공부빡세고 맨날 아픈사람봐야하고 죽음에 대한 책임감있고 등등 ... .. 힘들고 어려운 직업이니까요...
꿈꾸는사나이
24/02/27 17:48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
요즘 개꿀 직업으로 다들 생각하지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4/02/27 19:47
수정 아이콘
음 보톡스등 시술에 집중하는.. 혹은 실손 공장 돌리는 .. 쪽은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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