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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3 11:39
본문과 별개로 랭겜할 때 시도때도 없이 문철하자 그러는 게 뭔가 했더니 이건가 보군요. 본인의 옳고그름을 공신력 있는 인물에게 검증받고 싶어함은 알겠지만 이게 돈을 걸어야 검증을 해주는 건지 툭하면 100만원 걸고 누가 맞냐 아니냐로 싸우는데 솔직히 정말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24/02/23 14:46
https://www.youtube.com/watch?v=L9Nk5ruTqE8
이 영상인데 나중에 알고보니 샤코가 샤코타임 이였어요. 진심 다해서 미안하다고 하면 봐주겠다 했는데 마지막 순간에도 근데~ 라고 해서 빡쳐서 안줬던걸로 기억합니다.
24/02/23 11:41
물론 댓글은 또 싸우네요. 근데 닉을 '대호깍기인형'으로 바꿨다는데 사실인감요... 13살 많은 사람 이름을 괜히 닉에넣는게 제가당하면 기분이 별로일듯
24/02/23 11:51
요즘 솔랭은 재미가 없어요 예전엔 천상계 관전해도 진짜 박진감 넘쳤는데 요즘은 걍 박고 안되면 지지 느낌임
그 신화템 시즌 이후로 급격히 꼬라박은 느낌
24/02/23 13:40
씨맥이 말을 엄청 직설적이면서도 재미 있게 잘해서 맥문철이 보는 재미가 있긴 합니다. 애디편은 애디가 끝까지 인정 안하고 억지 부려서 진짜 보면서 암 걸리는줄
24/02/23 13:46
맥문철은 늘 재미있더라고요.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씨맥님이랑 대등하게 논리로 싸우는 사람이 있으면 더 재미있을것 같은데, 그런게 없어서.. 문득 예전 레퀴엠 포토러쉬 논쟁도 생각나고 크크
24/02/23 13:49
실패한 시도라도 하더라도 어느정도 근거가 있는 플레이를 했다고 설명하면 씨맥이 바로 물러서면서 '그건 인정' 식으로 나가기 때문에 대등하게 논리로 싸울일이 잘 안발생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24/02/23 14:17
그거 막아볼려고 친구들이랑 한 20판 실험해봤는데 진짜 제 실력으론 못막겠더라구요....
특히 첫서치 당하고 프로브 꼬장까지 당하면 걍 지지
24/02/23 14:22
알파고가 제일 좋아할만한 맵이네요 크크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pgr에서도 못막는다가 대세였던거 같은데, 최연성이 그냥 뚝딱 막아서 이게 뭐지? 했던 기억이... 크크
24/02/23 13:58
이걸 보면서 느낀게
진짜 피지컬만으로 챌린저 갈수도 있구나...뇌지컬이 없어도 되는건지 아니면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건지... 상대도 잘해서 본인이랑 게임이 잡히는데 본인만 챌린저로 생각하는거 같네요.
24/02/23 15:07
이런말을 하면 여론에 반대되는 말이라 몰매를 맞을거 같긴한데
자신에 방법을 고집해서 챌린저에 상주하는 사람이 뇌지컬이 문제가 있다고 할수는 없죠 90점짜리 답을 독학으로 풀은사람이라 봅니다 이번이 문제가 된건 100점에 머리 박은게 문제죠 상대가 쵸비란걸 안순간 자신이 틀릴수도 있다고 생각 할수도 있는데 저렇게 고집부린거 보면 저 정도 반골 기질이 있어야 저런 플레이를 할수 있나 싶기도 해요
24/02/23 15:29
독학...?은 아니지 않나요. 그래도 3군에 있었는데요.
피지컬 좋은 아마추어 고수에게 뇌지컬 주입하다 실패한 모습 같네요. 씨맥의 논리를 받아들이지 않아요. 논리적으로 틀렸다면 그 틀린점을 지적하면 되는데...
24/02/23 15:58
아무도 따라하지 않는 길을 챌린저에서 만들고 있는게
곰곰히 생각해보면 100점짜리 정답지를 쫒아가는것보다 더 어려울수도 있어요 프로대회에서 조차 항상 만점 플레이 하는게 아닌데 그보다 못한 솔랭이니깐 가능한 방법이겠지만 자신만에 스타일에 대한 연구를 남들보다 더 하지 않으면 안될거에요
24/02/23 16:51
전혀 반대죠
두 가지의 능력치를 비교해 봤을 땐 피지컬보단 뇌지컬이죠 게임 흐름을 보통의 사람들 혹은 정석적인 움직임과 아예 다르게 해석해서 운영하는데요 그리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챌린저에 쭈욱 서식하고 있는데 뇌지컬이 없다는게 말이 안되죠
24/02/23 14:08
챌린저가 냉정하게 게임을 딱딱 가르듯이 하는걸 원하는게 아니라
기본 정도만 지키고 실수로 던진거면 오케이 넘어가는 수준에서 다들 넘어가는데 그수준도 넘어서 공룡 박치기! 죽었따! gg! 이런느낌까지 드는건 참 말이 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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