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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1 21:13
제가 당구장을 많이 다녔던 게 90년대 중반에서 이천년대 초반까지인데 그 시절은 당구장이 워낙 잘되던 시기라 그런지 당구장에 이쁜 알바 아니 여자 알바 있는 걸 거의 못 본 거 같습니다.
24/02/22 09:33
동네마다 다르긋쥬.
96년 이후 포켓볼이 유행타면서, 기존당구장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당구장들도 많이 생겼고 거기의 알바들은 대부분 여자애들이 대부분이었죠. 대체로 이쁜 고딩들. 기존 당구장들도 동네 당구장들은 사장님+남알바(혹은 사장 싸모)가 대부분이었지만, 번화가 당구장들은 00년 이후 이뽀장한 여자 알바들 많이 썼습니다. 그게 발전해서, 2000년대 중반 번화가에서는 노래방 도우미 에이스들을 당구장 알바로 고용해서 호객행위도 하더군요.
24/02/21 21:22
학창시절 당구장 사장님 흰난닝구,슬리퍼,김치찌개,소주 생각나네요.
손님이 알아서 공 가져가고 서비스 10분 치다가 버튼 누르고. 아저씨가 "여 와서 찌개에 한잔해"하시면 한 잔 얻어먹고 당구치고 항상 알코올에 찌든 모습만 봤네요.
24/02/21 21:31
동네에 빌딩 한층을 다 쓸 정도로 큰 당구장이 있었는데 손님이 바글바글해서 대기도 있었어요.
여알바들 유니폼이 까만 미니스커트에 화이트 브라우스... 크크크크 여기저기서 음료수 좀 더 달라고 난리도 아니었죠.
24/02/22 02:58
지금이야 이해하는데 고딩때는 당구든 포켓볼이든 게임하기 바빴는데 타임어택이라 크크 알바는 기억도 안나는... 안이뻐서 그랬었나...
24/02/22 10:22
이런류 글 볼때마다, 알바 이쁘다는 이유로 뭔가를 더 해본 적이 없어서 공감이 안 가네요. 그냥 가깝다거나 시설이 좋다거나 다른 이유로 갔을때 이쁘면 오 이쁘네 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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