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2/21 19:09:55
Name 주말
File #1 SmartSelect_20240221_190820_Samsung_Internet.jpg (212.9 KB), Download : 43
출처 https://m.dcinside.com/board/jungsopd/212257
Subject [텍스트] 중소기업 갤러리에 올라온 특이한 회식


X소가아니라
중소기업이였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무냐고
24/02/21 19:12
수정 아이콘
회식도 일의 단축이야!
24/02/21 19:15
수정 아이콘
좋소..
카마도 탄지로
24/02/21 19:20
수정 아이콘
이야 이런 회사가 있다니
Starscream
24/02/21 19:2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올라왔을때 상당수 댓글이 그래도 강요라고 하길래 놀랐던 적이 있는 글이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4/02/21 19:28
수정 아이콘
이거 안 하고 싶으면 그 시간에 일 해야죠.
대신 인터넷 끊어 놓고..
Karmotrine
24/02/21 19:42
수정 아이콘
회식 안하고 차라리 일하다 퇴근하고 싶다는 사람도 있기는 있을텐데 아니 저정도 해주면 분위기 좀 맞추면 덧나나 싶기는 합니다...
뭐랄까 강요하는문화 당연히 안좋은건 맞는데 사회생활이라는 부분이 빠지고 아니 직장동료랑 원만한관계 왜 유지해야함? 회식 야유회 왜감? 밥 왜 같이먹어야함? 아니 어차피 하는일 바뀌는거 없는데 재택 왜 안시켜줌? 업무만 1인분 하면 되는거 아님? 의 방향으로 가는 느낌이긴 해요.
닉을대체왜바꿈
24/02/21 20:04
수정 아이콘
결국 직원간의 유대를 없애고 본인을 도구화 하는건데 아직 그런 자각을 못하죠
방구차야
24/02/21 20:56
수정 아이콘
유대로 얻는 이익보다 개인화로 얻는 이익이 커지긴 한것같습니다. 곶간에서 정난다고 회사와 직원이 같이 크는 상황에서야 집단주의가 자리잡기 쉬운데, 고용불안정이나 책임소재가 나뉘면서 팀도 개인화 또는 2~3인의 측근으로 개별집단화 되고 가장 나중에 떨려나기위한 방어적 태도가 유리해지는 면이 있죠. 조직을 위해 총대메고 나서면 가장 먼저 전사하고, 남들 떨려나갈동안 버티기모드로 들어간다고 할까요. 침몰하는 배안에서 그런 모드로 버텨봤자 결국 같은 처지일수 있지만 으쌰으쌰한다고 배가 다시 이전 호황기때처럼 갈거도 아니고 기울어져도 가늘고 길게바라는 생각이 아닐지.

그런 와중에 회식이란 자기를 드러내야하고 남들 사정까지 들어줘야하는 부정적인 행사가 되는게 아닌가합니다. 개인적으로야 이전 문화를 선호하지만 지금은 죄악시하는 분위기까지 있어 불편하지만요
다람쥐룰루
24/02/21 20:24
수정 아이콘
중소기업 특 업무분담 칼같지 않아서 모든 일을 다 하려고 하면 진짜 다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그 반대도...
24/02/21 20:07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humor/475886

소수 불호가 있긴 했지만, 강요를 성토하기 보다는 그저 본인들의 성향 그런 것 같은데요.
탑클라우드
24/02/21 20:15
수정 아이콘
그럼 그냥 직장 생활하지 말고 프리랜서를 해야 하는...
24/02/21 20:25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회식도 일인데 말이죠..
만렙꿀벌
24/02/21 20:25
수정 아이콘
너무 부러운대요!! 제가 다니는 곳은 회식이 N빵입니다.하하하
승승장구
24/02/21 19:25
수정 아이콘
너무 좋소
Karmotrine
24/02/21 19:39
수정 아이콘
중소네
블레싱
24/02/21 19:41
수정 아이콘
다먹고 치우는게 꽤 될꺼 같긴한데 6시에만 끝내주면 만족입니다
다레니안
24/02/21 19:57
수정 아이콘
저 인원이면 치우는 것도 순식간입니다. 크크크
오히려 4~5인이 직접 해먹으면 치우는데 한세월이더라구요.
김삼관
24/02/21 19:45
수정 아이콘
가족회사가 아닐까 하는 댓글이 떠오르네요.
멀면 벙커링
24/02/21 20:01
수정 아이콘
분기의 1번꼴이면 1년에 4번정도네요.
24/02/21 20:08
수정 아이콘
중소라는 표현을 쓰다니 강소기업인데!!
캐러거
24/02/21 20:27
수정 아이콘
강소기업입니다
플레스트린
24/02/21 20:46
수정 아이콘
22 강소기업입니다
24/02/21 20:55
수정 아이콘
사장님이 뭘 좀 아네
시라노 번스타인
24/02/21 21:23
수정 아이콘
회식은 순기능은 팀원간에 '해줘'를 편하게 하기 위함이 아닌가...싶긴 합니다.
꼭 회식 자리가 아니더라도 회식때 친해진 사람들이랑 일할 때도 '해줘'로 통할 때도 있고요.
그리고 제가 겪은 바로는...일만 할게요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회식도 열심히 하긴 했습니다. 크크
감전주의
24/02/21 21: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좋은데?
예전 다니던 회사가 분기별로 워크숍을 가장한 1박2일 야유회를 갔는데 전국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좋았습니다.
관광이나 체험도 다니고 맛있는것도 먹으러 다니고
요즘은 뭐 회사 내에선 서로 교류도 별로 없어서 노땅들끼리만 어울려 다닙니다
도니뎁
24/02/21 23:12
수정 아이콘
저정도에 불만이면 사회생활 포기해야죠.
혜자 오브 혜자구만
24/02/21 23:36
수정 아이콘
업무시간에 하면 완전 좋죠
24/02/22 10:18
수정 아이콘
저게 회사죠 x소는 회사라고 말하기도 싫을정도네요
Far Niente
24/02/22 16:24
수정 아이콘
저도 회식극혐러지만 이정도도 불평하면 뭐..
퀀텀리프
24/02/22 23:05
수정 아이콘
업무시간에 회식 하는 회사가 있어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8024 [텍스트] 만우절날 수업있는데 친구에게 휴강이라고 거짓말친 후기 [9] 주말8369 24/04/05 8369
498009 [텍스트] 이해할 수 없는것들의 총합 [42] 주말9959 24/04/04 9959
497795 [텍스트] ㅋ [52] 김삼관5083 24/04/01 5083
497242 [텍스트] 미국인의 멕시코 여행후기.x [26] 주말9901 24/03/21 9901
497018 [텍스트] 요즘 흔하다는 30대 남자의 삶.jpg [40] 궤변14122 24/03/17 14122
496921 [텍스트] 첫경험인터넷에쓴사람 [4] 주말7926 24/03/15 7926
496919 [텍스트] 4년 동안 살던 아파트 주민이 떠나면서 남긴 글 [16] 주말8327 24/03/15 8327
496720 [텍스트] P성향 강한 친구들끼리 여행 [88] 주말9421 24/03/12 9421
496314 [텍스트] 초전도체 발표가 실패로 끝나자 석학들 일어서서 항의하는데 갑자기 [28] 주말10954 24/03/05 10954
496246 [텍스트] 나이든 아버지의 제안 [13] 주말11396 24/03/04 11396
496211 [텍스트] 20대 여직원을 좋아한 40대 직장 상사.blind [98] 궤변15951 24/03/03 15951
496209 [텍스트] 와이프가 없으니까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22] 주말11733 24/03/03 11733
496184 [텍스트] 33살 과장님이랑 썸탄 썰 [27] 주말13109 24/03/02 13109
496120 [텍스트] 대리님이 술한잔 하쟤... [12] 주말9548 24/03/01 9548
496108 [텍스트] 천재들도 못 참는거 [20] 주말12314 24/03/01 12314
495960 [텍스트] 무협팬이 읽으면 발작하는 글.txt [55] lexicon13244 24/02/27 13244
495603 [텍스트] 중소기업 갤러리에 올라온 특이한 회식 [30] 주말13021 24/02/21 13021
495111 [텍스트] 의외로 촉한의 동탁, 조조였던 인물 [88] 사람되고싶다13445 24/02/12 13445
494602 [텍스트] 오늘 첫 출근 했는데 펑펑 울었어. [9] 주말12225 24/02/02 12225
494600 [텍스트] 공장 일 하다 본 모르는 형 [6] 주말11284 24/02/02 11284
494599 [텍스트] 결혼 6년차가 말하는 결혼의 장단점 [11] 주말14151 24/02/02 14151
494591 [텍스트] 중세 군대의 의사결정 과정 (feat.잔다르크) [19] Rober13786 24/02/02 13786
494297 [텍스트] 시부모께 인사드리러 갔는데 교회다니냐고 물어보세요.. [13] 주말11435 24/01/28 1143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