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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0 10:35
친지가 어디 여행가자고 하면 암살시도가 되겠군요.. 그걸 둘러대는것도 일이겠고 말이죠. 심지어 본가가 해당지역이 아니면 찾아오는거 아닌한 답이 없고 말이죠. 아무리 돈이 좋아도 둘다 거릅니다.
24/02/20 10:48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전 서울 토박이인데 서울vs영남은 교육vs삶의질 느낌이어서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서울+경기vs그외지역이면 교육+삶의질vs삶의질이 되버려서 고민이 안되었거든요. 지방러들은 또 다르게 느껴질 수 있겠네요. 제주가 풀리는게 좀 큰 것 같기도 하고요. 크크크
24/02/20 10:37
이건 출신지 문제도 있겠네요.
영남출신 아닌사람은 서울고를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특히 수도권 출신) 영남에 연고가 0인 저같은사람은 차라리 서울 고를것 같거든요.
24/02/20 10:41
그냥 인생을 위해서라면 바다구경 산구경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영남이 땡기긴 하는데..
아이의 교육을 위해선 서울이 땡기고.. 선택이 어렵네요.
24/02/20 11:44
나가면 몰수 심지어 준 돈 뺏어가는 것도 아니고 전재산
이 조건이 붙은 순간 둘 중 강제적으로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무조건 서울 라운딩이니 바다구경이니 하는 여흥이 문제가 아니라 버틸 수 있는가? 를 봐야 할 듯요 공적인 일이나 기타 필수적인 여러가지 서울 밖에서는 곤란할 일이 훨씬 많을듯
24/02/20 11:58
군대부터가 문제. 서울 고르는 순간 미필 남자는 수방사 아니면 공군 비행단(금천) 같은 얼마 안되는 선택지 뿐... 그러나 훈련소는 논산에 있어서 서울 나가야만해요.
24/02/20 13:22
대구출신이라 무조건 영남이요.
대구 부산 양쪽인프라면 서울 부럽지 않습니다. 평생 서울안에서만 사는게 더 숨막힐듯 100억이면 저랑 제 자식까지 여유롭게 살건데 서울살기 싫습니다 크크
24/02/20 13:26
자식이야 서울로 유학보내면 되니까요. 저는 교통때문에 죽어도 서울살기 싫어서... 근데 경상도 출신이 아니라 제 지역이면 좋겠네요
24/02/20 13:34
영남 선택지에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다 있는데
대구광역시는 왜 빠진거죠. 대구 못가면 아쉬운데...흑흑
24/02/20 14:28
부울라인에만 있어도 괜찬습니다. 서울만큼은 아니라 그렇지 사람 빠지는게 환경적 문제가 아니에요 돈이 문제지..
100억있으면 뭐 전 밑에 있을랍니다
24/02/20 22:31
100억있으면 매일 영남 지방 돌아다니면서 캠핑하고 살거 같습니다. 생각만 해도 행복하네요. 아예 캠핑카 사서 오토캠핑도 가능하고.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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