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2/17 13:57:25
Name 동굴곰
File #1 18db5697b9d55d398.png (1.01 MB), Download : 7
출처 2차 루리웹
Link #2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4965850?cate=497
Subject [유머] 삼국지)쬬가 아들을 낳을거면 손권수준은 되야한다고 한 이유


쬬 : 내가 그놈이 그렇게 노망이 날줄 알았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예니치카
24/02/17 13:58
수정 아이콘
본인도 조앙이라고 괜찮은 아드님 있지 않으셨나요?
스타나라
24/02/17 14:16
수정 아이콘
??? : 차마 내가 유부녀 만나느라 한눈팔다 죽었다고 말할수는 없잖소
(여자)아이들
24/02/17 15:05
수정 아이콘
매혹적인 과부와의 사랑과 맞바꾸었소
24/02/17 14:01
수정 아이콘
손권 노망 이야기도 후계자 문제나 오의 권력구도 따지면 참 복잡해서... 이러니저러니 해도 조씨 유씨 아들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사람이긴 하죠.
24/02/17 14:02
수정 아이콘
손권 노망만 안났어도 위랑 합비 대전 펼쳤을텐데 합비....ㅠㅠ
굿럭감사
24/02/17 14:09
수정 아이콘
근데 손권 정도면 나름 삼국시대 좋은 군주긴하죠. 형에게 물려받았다지만 그 어려운 상황에서 결국 나라를 건국했고... 너무 말년 치매걸린것 때문에 폄하되는듯 합니다.
24/02/17 14:17
수정 아이콘
조조가 사망할 때까지 본 손권의 모습 - 적벽대전, 형주 정벌..

좋은데?
24/02/17 16:52
수정 아이콘
거기에 오나라 사람들도 통합해서 왕 되고.. 진짜 좋네요
24/02/17 14:20
수정 아이콘
조앙이 살았다면 정통성 문제도 없고 자식끼리 투닥투닥 할것도 많이 줄었을거 같은데 흠..
Normalize
24/02/17 14:29
수정 아이콘
정말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조조가 그때 잃은건 단순한 패배가 아니라 후계구도와 더 나아가 위나라의 존망도 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장남에&출전도 쭉 해와서 기존 가신들 지지 풀로 땡겨받을 수 있는 후계자여서 조조 사후에 안정화가 잘 되었을거 같은데...

아니 그러게 왜 유부녀를 그리 탐해서...쯧쯧
(여자)아이들
24/02/17 14:24
수정 아이콘
손권은 진짜 훌륭하고 출중한 영웅 군주죠.. 말년에 노망이 나서 그렇지, 괜히 유비 조조와 함께 삼국의 한 축으로 선 게 아니라능.. 암튼 걸출한 영웅이긴 합니다.
manymaster
24/02/17 14:32
수정 아이콘
동포... 아... 여기서 터졌습니다. 크크크크
24/02/17 14:43
수정 아이콘
동포는 누구인가요?????????
24/02/17 14:44
수정 아이콘
원래는 정포입니다
동굴곰
24/02/17 14:45
수정 아이콘
애비가 셋인 모 포씨의 마지막 이름입니다
24/02/17 14:45
수정 아이콘
성이 3개인 분입니다.
24/02/17 14:49
수정 아이콘
아 이해했습니다
24/02/17 14:43
수정 아이콘
물려받은 아들 중에서 못 잡은게 손제리 하나 뿐이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유비는 1세대고
여포 공손찬 도겸 등등은 1세대라도 때려잡았고

유종 유장 원씨 등등등 물려받은 애들도 다 몰락했는데 남은 2세대가 손제리 하나 뿐이잖아요
지니팅커벨여행
24/02/17 15:37
수정 아이콘
마초도 있어요
24/02/17 14:53
수정 아이콘
조앙 살았으면 동생들은 찍소리도 못하고 살려달라고만 빌어야죠.
티아라멘츠
24/02/17 15:03
수정 아이콘
조앙 살아있으면 애초에 왕위계승 분쟁 자체가 없을거라 동생들 마음은 더 편할 수 있죠. 그냥 누가 봐도 조앙이 후계자 백프로라;; 동생들도 헛된 욕망 안품고 형도 게임도 안되는데 굳이 피바람 일으킬 필요없고
앙겔루스 노부스
24/02/17 18:50
수정 아이콘
장수한 문종처럼 되었을 거 같십니다
큐리스
24/02/17 15:15
수정 아이콘
손권 까는 것은 밈일 뿐이지
자신이 창업한(세력을 처음부터 만든) 것도 아니고 후계자 수업을 받은 것도 아닌데
그 정도면 할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자가타이칸
24/02/17 15:40
수정 아이콘
예전에 글곰님인가? 어떤 분이 자계에 쓰신 조앙의 죽음으로 조비가 흑화 한 후 조식이랑 트러블있는 가운데.. 조식이 시를 읇는 단편, 재미있었습니다.
24/02/17 15:49
수정 아이콘
마찬가지로 문종이 10년만 더 살았어도 역대 최고 정통성 단종이 폐위되지도, 수양대군의 계유정난도 없었을 텐데..
24/02/17 18:49
수정 아이콘
저도 조선 전기 가장 안타까운 순간이라 봅니다. 아니면 아들을 한 7~8년만 빨리 낳던지..
24/02/17 16:38
수정 아이콘
원상은 꽤 괜찮은 축이죠 조조입장에서 상대하면서 꽤 고생하기도 했고
앙겔루스 노부스
24/02/17 18:51
수정 아이콘
좀 애매한게, 그냥 원소세력이 워낙 강대해서 그렇달 수도 있어서지 않나 싶습니다.
카마인
24/02/17 17:10
수정 아이콘
조앙조앙
도뿔이
24/02/17 17:11
수정 아이콘
전 조앙이 그리 대단했을까란 생각은 합니다. 아버지를 위해 자기 목숨을 내놓을만큼의 인간성이 그 시대에 그리 대단한 장점이었을까요? 춘추 시대부터 효성 지극한 자식들은 고사성어에 한줄 이름은 올릴수 있을지언정 한시대 패자 비스무리하게라도 한 사람들은 대부분 냉혈한에 가까운 인물들이었죠.
티아라멘츠
24/02/17 18:57
수정 아이콘
보통 조앙이 대단했을까보단 에이.. 조비보다는 낫지않았을까?
이 느낌이긴 합니다
도뿔이
24/02/17 23:27
수정 아이콘
전 조비가 인간쓰레기인것과는 별개로 군주는 평균이상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조비가 까일건 많지만 보통 위나라->진나라로 넘어가게 된 원인으로 조비 시절 족쳐좋은 종친들 때문에 귀족들 힘이 커진걸 꼽곤 하는데 조비가 족친 종친들은 족칠만한 인물들이었고 그 이후로도 조씨쪽은 쓸만한 인물들이 없었고 하후씨쪽은 쓸만한 인물들 꽤 됐죠.
조비가 제일 잘못한건 너무 단명한거죠.(물론 오래 살아 본문의 손권처럼 대대적인 똥칠을 했을수도 있지만요..)
패마패마
24/02/17 21:58
수정 아이콘
비교 대상이 조비라서 크크
카바라스
24/02/17 17:30
수정 아이콘
사실 부자가 쌍으로 손권한테 개털려서 천하통일 못한거라.. 주유-육손 오나라 양대명장한테 찢겨버린
앙겔루스 노부스
24/02/17 18:48
수정 아이콘
동포에서 저항없이 터지네요 후후
운악산 날다람쥐
24/02/17 20:30
수정 아이콘
손권은 임팩트가 부족해서그렇지
사실 능력적으로는 손견 손책하고 비교하면 손권이 기분나빠해야하죠..
24/02/17 20:44
수정 아이콘
여정동포의 오타인듯. 아 어머니 성 빠졌다
Zakk WyldE
24/02/17 21:53
수정 아이콘
대장군 자르반이 여기 있네
24/02/18 01:14
수정 아이콘
동포도 아들이 있었다면...
다시마두장
24/02/18 05:40
수정 아이콘
오오 손권 오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5430 [LOL] LCK 네이버 승부예측 근황 [12] Take7179 24/02/19 7179
495429 [기타] 공동인증서(지금도 진행중..) [30] Croove10099 24/02/19 10099
495428 [유머] 광고모델 임영웅 vs 손흥민.jpg [76] 北海道10539 24/02/19 10539
495427 [유머] 엄복동만큼 흥행하는게 숙원인 영화감독.jpg [23] 北海道11545 24/02/19 11545
495426 [기타] 일본 기시다 지지율 14% / 부정 82% 로 역대 최저.jpg [25] DMGRQ9128 24/02/19 9128
495425 [유머] 대학교재 제목의 숨겨진 의미 [19] 우주전쟁9543 24/02/19 9543
495424 [LOL] 서폿 이즈 하이라이트 [4] 시린비5893 24/02/19 5893
495423 [LOL] LPL 오프닝 근황 [25] 이동파6791 24/02/19 6791
495422 [유머] 전남친을 잊는 효과적인 방법 [8] Myoi Mina 11277 24/02/19 11277
495421 [유머] 6만원 나온 술값 내가 만원 더 낼게 얼마를 내야하나 [68] 껌정10682 24/02/19 10682
495420 [기타] 요즘 조폭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사업.jpg [11] DMGRQ12801 24/02/19 12801
495418 [유머] [LOL]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지표 [46] 살려는드림10229 24/02/19 10229
495417 [유머] [하이큐] 네코마전 pv [6] 데갠5771 24/02/19 5771
495416 [유머] 한국-일본 만화 미쳐버린 수위 차이 [36] Myoi Mina 13696 24/02/19 13696
495415 [유머] 코카콜라, 코카콜라 제로 한류맛 출시! [27] Myoi Mina 11307 24/02/18 11307
495414 [연예인] 저번에 프레디 머큐리에 이은 레전드 [7] 픨뤼릐야8480 24/02/18 8480
495413 [LOL] 오늘 케리아 이즈리얼 서폿 사용 무서운 점 [10] 매번같은9321 24/02/18 9321
495412 [유머] 오늘자 시상식에 나타난 피지알러... [23] 하카세12517 24/02/18 12517
495411 [서브컬쳐] 아프리카 상단 근황.JPG [29] 실제상황입니다12432 24/02/18 12432
495410 [유머] 미국의 약 1/5이 믿고 있는 것 [30] 길갈13474 24/02/18 13474
495409 [방송] 초호화 캐스팅 영화인데 너무 망해서 아무도 모르는 영화 [11] 롤격발매기원11388 24/02/18 11388
495408 [유머] 건강한 자식 vs 똑똑한 자식.jpg [63] 北海道11651 24/02/18 11651
495407 [서브컬쳐] 에반게리온 - 잔혹한 천사의 테제 뽕짝 Remix [11] 제가LA에있을때5716 24/02/18 57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