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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17 12:56:54
Name DMG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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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펨코
Subject [기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7억2천만원이 빠져나간 부부.jpg (수정됨)




도박.... 노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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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7 13:03
수정 아이콘
마약은 시한폭탄이긴해도 일단은 혼자만 망가지기라도 하지 도박은 그냥 블랙홀느낌이라 주변을 다 늪으로 빠지게 하죠.. 아이고..
Jon Snow
24/02/17 13:04
수정 아이콘
스물여섯…
땅땅한웜뱃
24/02/17 13:06
수정 아이콘
이 긴걸 홀린듯이 다 봤네요 너무 무섭다...
루크레티아
24/02/1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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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심정이 진짜 어떨지...
모찌피치모찌피치
24/02/17 13:07
수정 아이콘
부모 명의 대출을 자녀가 받을 수 있나요? 인감에 위임장 다 위조하서 가져간건가
24/02/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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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본걸로는 모바일로 다 했다고 하더라구요.
로메인시저
24/02/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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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나 학교에서 토토 배워서 신세 망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덴드로븀
24/02/17 13:14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249184?sid=100
[병원찾은 20대 도박중독자 4년새 갑절로 증가…치료 의사는 줄어] 2023.10.09.
<도박중독 환자수>
2018년 1천218명
2022년 2천329명

<도박중독 치료자 현황>
10대 82명
20대 791명
30대 866명
40대 372명
50대 136명
60대 70명
70대 12명

엄청나게 증가중이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847869?sid=102
["친구 권유로 중1 때 시작해 도박 중독… 10명 중 4명이 했다"] 2023.12.29.
◆ 유민수> 저는 코로나로 온라인 가정학습이 시작되면서 친구 추천으로 시작했고 처음에는 달팽이사다리로 시작하다가 바카라로 전향을 했습니다.
24/02/17 13:18
수정 아이콘
현실감각이 없는건지 마비된건지...
24/02/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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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내가 저 부모라고 생각하면 진짜 깝깝하네요.
24/02/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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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하는데도 용기가 필요하죠
로오나
24/02/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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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고시 준비중...
결국 본인이 직접 돈을 벌어본 적이 없어 보이네요. 그래서 현실 감각이 없는듯...저 돈을 벌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24/02/17 13:46
수정 아이콘
머릿속에 따서 갚으면 되잖아 생각밖에없는거죠.

그러니 남일마냥 생각하고 지금 당장 난처한 상황만 어떻게든 넘기려고만 하고 쯧
24/02/17 13:48
수정 아이콘
저지경이 됐는데도 정신 못차리리는 것 같아서 진짜 무섭네요.
뒹굴뒹굴
24/02/17 14:11
수정 아이콘
슬프게도 아마 결국 못차렸을거에요.
시린비
24/02/17 13:56
수정 아이콘
... 뭔가 무섭네요
24/02/17 14:08
수정 아이콘
내 가족이면 이걸 뭐 어떻게 해야 하지...
...And justice
24/02/17 14:17
수정 아이콘
본인도 어찌할 바를 몰라 망연자실 상태라 저런지..너무 태연하네요
정신과 상담도 잘 받아야 현실로 온전히 돌아 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당근케익
24/02/17 14:31
수정 아이콘
근데 아무리 부모님이어도 저렇게 대출이 가능한가요?
아카데미
24/02/17 14:36
수정 아이콘
도박중독으로 뇌 이미 박살난거 같은데..26에 인생 끝났네요
가족은 이미 물렸고 그 이상 주변에 피해만 끼치지 말기를...
랜슬롯
24/02/17 14:39
수정 아이콘
너무 안타깝네요 부모님이요… 그런데도 안아주는 모습이 참담하지만 또 정말 대단하시구나 느끼네요..

정말 안타깝고 무서운건 저런 과정을 겪었어도 아마 본인이 저지른 일의 무게감을 모를거같네요 딸분은..

그리고 솔직히 이해가 안가는게 아무리 부모 딸이라고 해도 저정도로 저런 정도로 대출받는게 가능한가요?
생강차
24/02/17 15:46
수정 아이콘
사채라고 봐야죠,
개인 신용을 확인하기 때문에 합법적인 대출은 못 받아요.
퀸일리
24/02/17 14:42
수정 아이콘
저런 프로그램을 안 봐서 모르겠는데 실제 당사자들이 나오는 건가요?
아니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배우들이 연기를 하는 것인가요?
각색도 어느정도 들어간 것이겠죠?
보리야밥먹자
24/02/17 14:45
수정 아이콘
사실 마약보다 저게 더 심각한 사회문제가 아닐지...
24/02/17 14:48
수정 아이콘
언제적 방송인지 모르겠는데 재연 느낌도 살짝 나네요
이시하라사토미
24/02/17 15:37
수정 아이콘
저기 중간에 나오는 이기동씨가 유튜브 운영하는데 저런쪽으로 피해 받는거 잇으면 도와주려고 노력중인거 같더라구요
24/02/17 15:45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는 내용으로는 늦게 겨우 얻으신 딸이라 더 귀하게 키우셨고, 한번도 혼낸 적이 없다고 아마 하셨던 것 같아요.
아마 본인들이 맞을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저 마지막 재회장면에서 연기의 신들이 강림했거나... 자식을 혼내야 하고 화가 나는 상황인데 어쩔줄 몰라하시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나네요.

딸이, 부모님의 신분증, 도장, 집 관련서류들을 이용해서, 부모님 은행계좌를 만들고 모바일로 가능한 모든 대출을 여러차례에 걸쳐 받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건일거에요. 집을 담보로 연배가 있고 직장이 있는 본인(아버지)이 대출을 받은 격이니 금액이 커진 것 같습니다.
더치커피
24/02/17 18:26
수정 아이콘
신분증 도장 다 털어갔던 거군요 ㅠㅠ
학교를 계속 짓자
24/02/17 16:04
수정 아이콘
부모가 내가 받은 대출이 아니고 사기대출이라고 주장(=사실)하면 어떻게 될까요?
세상을보고올게
24/02/18 09:18
수정 아이콘
인정된다고 해도 가해자인 딸이 갚아야죠
리듬파워근성
24/02/17 16:04
수정 아이콘
또 농협인가? 싶었는데
wish buRn
24/02/17 16:32
수정 아이콘
무자녀 장려방송이네요. 덜덜...
Nothing Phone(1)
24/02/17 16:49
수정 아이콘
해줘........
24/02/17 17:01
수정 아이콘
7억.... 숨막히네요. 뉘집 이름도 아니고
바보영구
24/02/17 17:10
수정 아이콘
대역 아닌가요?
저런 과정을 실제 당사자가 나와서 촬영이 가능한가요?
24/02/17 21:12
수정 아이콘
실제 사례에 살 붙여 대본쓰고 연기자써서 촬영하는 페이크 다큐일겁니다.
24/02/17 19:04
수정 아이콘
다시 봐도 진짜 화가 납니다..
24/02/17 19:51
수정 아이콘
저걸 안아주고 끝낸다니.. 대단한 부모님들 이시군요.
피아칼라이
24/02/17 19:52
수정 아이콘
뇌세척이라도 하지 않는 한 중독은 못고칩니다. 그게 뭐가 됐든간에요. 트리거가 알콜이냐 도박이냐 운동이냐 일이냐 그런 것에 따른 차이일 뿐이죠.
Bronx Bombers
24/02/17 20:0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단정적으로 얘기하실 사안은 아닌거 같습니다.
많진 않지만 도박중독 프로그램으로 중독 치료한 사람이 있고(대표적으로 코미디언 황기순씨라든가) 이런 사람들이 뇌세척 해서 치료한건 아니잖아요.
알콜중독도 치료 받은 사람이 분명히 있고요. 요즘 세상에 확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사안이 몇 개나 되겠어요
가고또가고
24/02/17 20:47
수정 아이콘
하..... 정말 7억이 다 날라간 거면 참 깝깝하네요
미카엘
24/02/17 23:50
수정 아이콘
진짜 전생에 원수라도 졌던 걸까요.. 7000도 아니고 7억.. 하............. 임용 준비생이면 지능도 평균을 훨씬 뛰어넘을 텐데
세상을보고올게
24/02/18 09:19
수정 아이콘
안할게요 (본전만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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