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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5 12:45
요즘 웹소는 초반에 최대한 유입을 모은 다음에 길게 끌고 나가는걸로 돈을 버는 방식이니 유입이 떨어져 나가지 않는 선에서 길게 끄는게 글의 퀄리티보다 더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사람들이 안 보면 할 수 없이 진도를 나가려나..
24/02/15 14:40
요즘이라기 보다는 웹소 좀 읽은 사람은 늘여쓰기 한다 싶으면 칼같이 안보기 때문에
늘여쓰기에 내성이 없는 뉴비들이 많이 유입되는 네이버, 카카페 상위권에 알박기 성공한 작가들만 쓸 수 있는 비기죠
24/02/15 12:59
저는 웹툰만 보고 있는데, 본문 내용은 웹소설에 대한 것인가요??
완결이 된 게 아니라는 것과.. 전혀 모르는 내용이 등장해서 당황 중입니다..
24/02/15 16:09
저도 소설을 한참 전에 보다 포기하고 웹툰만 보고 있는데 지금 웹툰 속도로 저 시점까지
가려면 20년은 더 그려야 할 것 같습니다. ^^ 웹툰도 진도가 느려요.
24/02/15 12:59
웹툰만 보고 있는데 동굴 안에서 벌써 늘어지고 있습니다. 재미도 있고 뭔가 호기심 끄는 부분은 있는데 이야기 전개가 너무 지루해요.
24/02/15 13:07
솔직히 1000화 넘어가는 소설들은 90프로 확률로 걍 작가가 타성에 젖어 쓰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카오나 시리즈가 장기연재작이 이벤트 노출이 쉽고 대충 써도 조회수가 유지 잘되니 연금 타먹는 기분으로 쓰는거죠 문피아처럼 구매수 노출 되는 방식이면 짤없었을 거임
24/02/15 13:30
전설의 점프 편집자 토리시마의 발언이 생각나네요.
제철일 때 다 그려내지 못하고,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지금 이제와서야 그리는 건 팬의 입장에서야 좋을지도 모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래서 뭐?'라는 느낌일 거야. 노골적으로 말해서 같은 만화를 10년이고, 20년이고 그리면 안 돼. 왜냐면 주간지는 연간 50권 나오잖아? 그럼 50화지. 그렇다면 10년을 연재하면 500화야. 그걸로 완결나지 않은 이야기는 대체 뭔데?
24/02/15 13:35
근데 원피스는 그거 2배로 연재하고도 아직도 풀어낼 썰이 남아있는게 무섭죠 (...)
슬슬 막바지라는 느낌은 팍팍 듭니다만...
24/02/15 13:26
오 빠른 손절 잘하셧습니다
근데 이렇게 늘어지는게 한 열번은 더 나오는데 그중에 가장 약한 늘어짐에서 하차하신겁니다 그냥 무료분만 보십시오 zz
24/02/15 13:10
매열무 10성에 쿠키 2성으로 해남편 후반까지 왔는데 이젠 결제는 안하지 싶습니다.
흐아아아아압 크아아아아아아압 농담 따먹기 아-미-타-불 백아 줘패기 허공에 대화하기 늘어쓰기로 20편정도 써봤습니다.
24/02/15 13:11
하차하면 욕할일도 없습니다. 굳이 따라가면서 욕해봐야 본인만 손해죠.
전생검신도 연금화 하면서 떄려쳤는데 회귀수선전은 제발 안그랬음 좋겠네요. 전생검신보고 열받아서 쓴 글이니까 제발 그길 따라가지 말길.
24/02/15 13:12
저도 뭐 위기는 있었는데 다른 회귀물들 이것저것 보다보니까 아무리 늘어져도 이만한 필력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하루에 한편씩 꾸준히 보고있습니다. 크크
이외에 광마회귀이후 유진성꺼 다 봤고 그중에 칼취밤이 제일 이었습니다.
24/02/15 13:27
화산귀환을 안읽어봐서 잘은 모르지만 원래 웹소설이란게 트렌드를 타다보니 비슷해보이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무협은 특히 더 그렇고요.
24/02/15 13:16
저도 해남 쯤 하차한것같네요. 곧 장일소랑 투닥투닥 하는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늘어지고있다니 크크크크
최근엔 시천살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24/02/15 13:17
학사신공은 초장편이고 원패턴 반복이지만 그래도 그 목표라는게 사실상 정해져있고 중간에 해메기는 해도 한 걸음씩 꾸역꾸역 진도 나가는게 보여서 버텼는데..... 전생검신이랑 화산귀환은 앞날이 캄캄해서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24/02/16 09:28
근데 이건 왠만한 장기연재 웹소설들의 공통된 문제이기도 한데
회귀수선전에서도 주인공이 능력적 인격적으로 위기들을 겪고 완성된 다음부터는 드라마성이 확 죽어버렸어요.. 주인공이 안좋은 재능을 가지고도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쌓고 아득바득 기어올라가는 그맛이 있었는데.. 전생검신은 전생검신대로 빡치가 그 수많은 위기와 성장을 하고도 빡치라서 어이없는것도 웃겨서 솔직히 여기에 답이 있나 하지만..
24/02/15 13:27
저도 최근 다시 보고있는데 150화 모였더라고요. 화산귀환이 늘어지긴 한데 연재는 빡세게 해서 금방 쌓이는것 같아요.
전 화산귀환뿐 아니라 다른 웹소나 웹툰도 짧은 텀으로 챙겨보면 재미가 없습니다..
24/02/15 18:41
그.. 제목 같은 게 다섯 편이니까 그 중 한 개씩만 보면 대충 스토리가 이어지더라구요. 그러니까 1년에 한번씩 한 50편 보심 됩니다.
24/02/15 13:34
웹소 요즘 300화 넘는놈들은 손도 안댑니다.
-질질질 늘여쓰거나, 원패턴 반복하거나, 파워인플레가 심해져서 전투가 개똥철학 우기기로 바뀌거나, 주인공이 너무강해져서 이야기를 진행 못하니까 조연들 중심으로 곁다리만 미친듯이 두들기거나해서.. 그나마 예외가 완전 개취인 괴담류 이야기 두작품 뿐이네요 -괴담동아리랑 괴담호텔탈출기..
24/02/15 18:01
제 느낌으로는 신파로 시작해서 신파로 끝나서...
초중반부터는 정독을 안하고 휘리릭 읽게 되더라구요. 호불호를 탈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24/02/15 20:29
일본 만화/라노베 감성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감성이 좀 있죠 캐릭터성 살리려는거도 심하고. 그래도 늘여쓰기 심한 애들에 비하면 너무 선녀라..
24/02/15 13:36
저도 한 3~4만원 쓰다가 요새는 매열무로만 봅니다. 보는 이유는 별점 줄라고...
그래서 괜히 광마회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명작으로 눈정화해야지...
24/02/16 09:40
무당파비무까지 오셨으면 이미 고비 다 넘었네요
청진 에피까지 보고 접으시는거 추천합니다 빙궁에피 녹림에피 같은 별로 스토리랑 상관도 없는데 말장난하는 에피가 그 이후로는 두배 세배 늘어져서 계속 나옵니다. 근데 무당파까지 결제하셨으면 질질 끄는거에는 내성이 있으실 확률이 높아서 그냥 쭉 가실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1400화부근에서 하차했습니다.
24/02/15 13:44
저도 하차했습니다. 지금절대 회귀라는 거 보고 있는데, 이것도 회귀물인데 아직까진 괜찮은데 이것도 패턴이 똑같은 쪽으로 가고 있긴 합니다. 일단 한번 봐보세요.
24/02/15 14:20
어지간한 콘크리트들도 해남귀환~점창멸문으로 이어지는 전개에 다 나가떨어진듯.. 목숨은 저울질하지않지만 구파는 저울질하는 아름다운 모습
24/02/15 14:58
치솟는 물가에 만원 소비도 별 생각 안드는 저를 깨우쳐준 감사한 작품입니다
백원이 너무 아까워서 화가 나기 쉽지 않은데 감정적인 자극이 대단하구요.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화산귀환 웹소설 절대 시작하지 말라고 합니다. 제가 미워하는 저주하는 사람들? 화산귀환 웹소설 추천합니다.
24/02/15 15:58
일단 요즘 회차는 보는데 정말 2-3분 걸리는거 같아요. 내용이 없어요. 이제 놓아줘야 하나 싶기도 하고 지금까지 본거 끝까지 보고 싶기도 하고 하네요.
24/02/15 16:09
저는 화산귀환한테 고마운 건 광마회귀를 보게 해 준거라 생각중입니다.
광마회귀 완전 싸요. 한 번 결제하면 몇 번을 다시 볼 수 있고 볼 때마다 재미있고 잔잔한 깨달음이 있습니다.
24/02/15 16:51
어디까지 따라갔다가 하차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몇백편 지났는데 진도 안나가는거 보고
이거 전생검신이랑 같은 꼴 나겠구나 싶어서 안봤던 기억이 나네요.
24/02/15 17:01
개인적인 기준으로 대역물같은 몇몇 장르를 제외한 웹소설이 300화를 넘기면 연금화 들어갔다고 생각해서 대부분은 손절하게되네요. 히트한 대부분 장편 웹소설들도 250화 안에 끝나는 스토리인데 이전같으면 독자가 상상할 부분으로 남겨둘 부분까지 다 묘사해서 글을 늘려써서 한번 다보면 다시 손이가는 소설들이 몇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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