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2/11 18:02:00
Name 우주전쟁
출처 트위터
Subject [기타] 시대별 전국 자연계 상위 20개 학과
1985-1990-1995-2000학년도
Cssn0an.jpg

2022-2023-2024학년도
mpP6g0N.jpg

한마디로 의대가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네요...;;
(그리고 1985학년도, 1990학년도의 서울대 물리학과가 눈에 띄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2/11 18:07
수정 아이콘
울산대 의예과는 서울로 안보낸다고 하니 24년도에 순위가 좀 떨어졌네요
더치커피
24/02/11 18:09
수정 아이콘
이게 말이 되나;;;
엑세리온
24/02/11 18:13
수정 아이콘
고려대 의과대학(교과우수)는 뭔가요?
스위치 메이커
24/02/11 18:21
수정 아이콘
교과우수 전형 아닐지...
엑세리온
24/02/11 18:23
수정 아이콘
타과학생인데 의대로 전과시켜주는건가보군요
우주전쟁
24/02/11 18:28
수정 아이콘
수능점수 80% + 학생부 교과성적 20%로 해서 뽑는 전형을 말합니다.
아침노을
24/02/11 18:16
수정 아이콘
경희대 한의예과가 흐름상 튀는 케이스네요. 2000년엔 드라마 허준 영향 때문인 것 같긴한데 이미 90년대 중후반부터도 인기 있었네요.
8figures
24/02/11 18:18
수정 아이콘
넘사벽이네요
종말메이커
24/02/11 18:18
수정 아이콘
한 20년 집권했으니 10년정도 내리막 타다 보면 다른데가 올라오겠군요
Paranormal
24/02/11 18:31
수정 아이콘
공급 통제로 이런 상황이 되었으니 공급으로 해결되겠죠
닉넴길이제한8자
24/02/11 18:34
수정 아이콘
의대를 공대마냥 세부전공별로 다 찢어놓으면
과별로 편차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하아아아암
24/02/11 18:36
수정 아이콘
덜덜 하군요
24/02/11 18:36
수정 아이콘
이야 연대치대가 올라왔네요
흑태자
24/02/11 20:44
수정 아이콘
언제를 기준으로 생각하시는지 몰라도 근 30년간 비슷한 위치에 있는데요
24/02/11 20:53
수정 아이콘
음 표를 너무 대충봤군요
흑태자
24/02/11 21:03
수정 아이콘
연세가 어찌되시는지 몰라도 제가 수능볼때 기억으로도 오히려 상당히 높았었는데
표에도 그렇게 나와있고 오히려 추세상 위치가 떨어진 느낌이네요
24/02/11 21:08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연세소리들을 나이는 아닙니다.
다만 24년도 맨끝에 연대치대가 있는거보고 막연히 의대에 밀려있다가 올라왔나보다 라고 생각한것 뿐입니다.
상당히 높은게 의대와의 경쟁력을 장담하는건 아닐텐데요
흑태자
24/02/11 22:30
수정 아이콘
매우 이상하게 느껴지시겠지만
20년전만 해도 초상위권 의대 합격생중에 한두명정도 경희대한의대 또는 연대치대를 가는 이상한 선택을 하곤 했습니다.

두곳 다 20년전에 비해선 내려왔죠. 그냥 그 기억이 저한테 있어서 댓글을 달아보았습니다
24/02/11 22: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튀는 표본은 빼야죠 크크 저는 연대붙고 지방교대 간 학생도 알고 있습니다.
저 학교들이 표로 정렬하니 저렇지 실제점수구간은 빡빡해서 대충봤다는 말로 충분히 변명이 돨 줄 알았습니다
동년배
24/02/11 18:37
수정 아이콘
IMF로 평생직장 개념 박살난게 제일 크고 의사들의 공급통제가 겹치면서 점점 더 심해졌죠.
김삼관
24/02/11 18:39
수정 아이콘
워후
주인없는사냥개
24/02/11 18:40
수정 아이콘
22년도 설컴 혼자 튀네요
성야무인
24/02/11 18:44
수정 아이콘
제가 시험볼 때 물리학과는 천재들만 가는 과라고 이야기 할 정도였습니다.

지금이야 지방 의대마저 서울대 위라고 하긴 했는데

저희때는 지방대 의대 가느니 차라리 서울에 있는 괜찮은 대학가라고 할 정도이긴 했습니다.
왓두유민
24/02/11 18:47
수정 아이콘
건축학과가 8위였다니... 너무 의외군요
퀘이샤
24/02/12 07:37
수정 아이콘
94~96 즈음 건축과는 탑이었습니다
95년 표가 좀 이상하네요

건측사가 드라마 주인공 막 나오고
내일은 사랑 이병헌이 건축학도~
더치커피
24/02/12 15:33
수정 아이콘
건축학과 영문학과가 90년대에는 탑클래스였던 걸로 기억해요
24/02/11 18:50
수정 아이콘
물리학과는 천재들만 가는 과가 맞는데
수능이나 학력고사 성적 가장 좋은 학생들을 모은다고 해서 다 천재인 것이 아닌것이 함정이지요.
오히려 수능이나 학력고사 성적은 좀 낮아도 수학 물리에 천재인 학생이 나올 확률이...
바밥밥바
24/02/11 18:57
수정 아이콘
저 문제 해결 위해서라도 2000명 늘리기 찬성합니다
미드웨이
24/02/11 19:01
수정 아이콘
진작에 늘렸어야 했는데 너무 늦었죠. 이 상황 오기전에 충분히 고칠 기회가 있었는데도 여기까지 방치했던게 문제죠.
자가타이칸
24/02/11 19:03
수정 아이콘
이런 거 보고.... 의료수가 때문에 의사 다 죽는다는 글 보면... '나랑 딴 세상에 사나?' 이런 생각이 듬.
24/02/11 22:18
수정 아이콘
사실 의사수가 보다는 병원수가가 문제죠.. 일부 외과는 수술비 원가도 보전못받는다더라구여
김재규열사
24/02/12 18:23
수정 아이콘
박봉과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시는데 연봉 두배정도 올려 드려얍죠 암요
그리움 그 뒤
24/02/13 14:29
수정 아이콘
의료수가 때문에 의사가 죽는다는 글이나 댓글이 있었나요?
의료수가 때문에 필수의료가 망해간다 가 아니구요?
쭈꾸미
24/02/11 19:03
수정 아이콘
이러니 지대가 과하다고 볼 수밖에.
가위바위보
24/02/11 19:03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의료관광으로 먹고사는 나라로 체질변화를 하는 게 나을 지경....
덴드로븀
24/02/11 19:1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96952?sid=103
["의사 적다" 통계도 있는데…'연봉 2.5억' 의사의 총파업, 외면받는 이유] 2024.02.08. (머니투데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97378?sid=101
[동네 의사양반 수입 이 정도?…억소리 나는 의사연봉, 한국이 1위] 2024.02.11. (머니투데이)

[OECD 의사 보수 관련 통계에 미국/일본 자료는 빠져있음]
이부키
24/02/11 19:29
수정 아이콘
이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였죠.
눈물고기
24/02/11 19:34
수정 아이콘
인재가 저렇게 의대로 다 빠져버리면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도 꽤 심각해보이는데 말이죠..

의대는 저점이 높은대신 고점이 상대적으로 낮아보여서요
24/02/11 22:20
수정 아이콘
의대 늘리면 더 많이가게 되는거 아닌가요..?
의대쏠림 현상도 imf랑 각종 구조조정등을 겪으며 얻게된 자구책이 아닌가 싶어요
바닷내음
24/02/12 13:04
수정 아이콘
단기적으로는 그럴텐데
장기적으로는 공급이 되면 시장가가 떨어져서
머리 좋은 인재들이 수요가 있는 다른 분야로 가게 될것같아요
forangel
24/02/11 19:37
수정 아이콘
서울대 물리학과가 의예과에 밀리기 시작한게 학력고사에서 수능 넘어가고 부터군요.
90년대 중반 건축학과가 컴공이나 전기보다 더 커트라인 높았던거 같은데 그건 또 아니었던건지?
아니면 저 도표의 기준이 합격자 커트라인이 아니라 합격자 평균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24/02/11 21:49
수정 아이콘
학부제로 바뀌면서 배치표에 물리학과가 사라졌지요.
95학년도 보시면 자연과학대학이 보일겁니다.
퀘이샤
24/02/12 07:38
수정 아이콘
95년도 건축과없는게 의아하네요
커트라인 진짜 높았는데
No.99 AaronJudge
24/02/11 19:45
수정 아이콘
진짜 몰빵이에요 몰빵
자칭법조인사당군
24/02/11 19:46
수정 아이콘
의사 공급 및 처우에 관해서 이것만큼 명확한 자료 없다고 봅니다
수지짜응
24/02/11 23:25
수정 아이콘
크크 맞죠
우리 힘들어 돈 못벌어
여기서 더 못 벌면 나 진짜 파업해~ 응급실 다 닫고 수술도 안할거야
국민들 다 죽어나갈걸?

아들아 넌 의대 못가면 갈때까지 재수다

이게 현실이죠
모르는개산책이다
24/02/11 19:48
수정 아이콘
지방의대도 밑으로 15개는 주르륵 있겠네요..
이혜리
24/02/11 19:48
수정 아이콘
울산대 왜이렇게 낮아졌나요.
라떼는 서성울연카 였는데
No.99 AaronJudge
24/02/11 20:17
수정 아이콘
1년 울산/5년 서울(서울아산병원)이었는데
6년 울산으로 해버린다 해서..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Amp.html?idxno=415480
24/02/12 04:27
수정 아이콘
저 때는 서연울가성이었는데.
최상위권 의대생들은 뭔가 비범하고 다르지 않을까 생각 했었는데
당시 과외 해주던 울산의대 형도 그냥 똑같은 사람이더라구요 크크
24/02/11 20:18
수정 아이콘
입결은 거짓말을 하지 않죠
24/02/11 21:31
수정 아이콘
2000년대 서울대 건축학과는 대체....
손꾸랔
24/02/11 21:40
수정 아이콘
대세 AI를 등에 업은 컴공마저도 안간힘으로 버티다가 결국 밀려났군요
24/02/11 22:52
수정 아이콘
첨단제조업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가 지난 20여년간 이런 상황을 방치한게 괴이한 일이지요. 정부, 정치권, 언론 모두 책임이 큽니다
라울리스타
24/02/12 06:5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이나라 먹여살리는 제조업이 서서히 기울고 있고, IT는 제대로 꽃 피워 본 적 조차 없습니다. 옆나라 도요타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들이 예전같지 않음을 더 걱정해야 하는데 이슈화조차 안되는 것이 의아할 따름입니다.
일각여삼추
24/02/11 23:40
수정 아이콘
이제 서울대 나머지과 컷이 더 떨어질테니 의예과 안 쓸 학생들은 좋을(?)지도
MISANTHROPY
24/02/12 00:21
수정 아이콘
22 서울대 컴공에는 무슨일이 있었길래 연치, 지방대 의대보다 높았던걸까요
그렇군요
24/02/12 07:44
수정 아이콘
공부잘하신 분들 존경합니다.....
김재규열사
24/02/12 18:22
수정 아이콘
저도 나름 이미 의대가 상위권 먹던 시절 사람이라 그런지 요즘 순위가 그닥 이상해 보이진 않네요. 서울대 여타 학과의 위상이 내려간 정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5096 [연예인] 딸꾹질이 멈추지 않는 호노카 [6] 묻고 더블로 가!10462 24/02/12 10462
495095 [LOL] 요즘 솔랭에 대한 앰비션의 생각 feat 강찬밥 [28] TAEYEON11143 24/02/12 11143
495094 [기타] 탈북 만화가가 그린 만화로 알아보는 북한인들 성향.jpg [126] 캬라16266 24/02/12 16266
495093 [음식] 8천원짜리 고기국수집 [19] 길갈14824 24/02/12 14824
495091 [유머] 탈북자들이 돈에 대한 집착이 심한 이유.jpg [46] 궤변16904 24/02/12 16904
495090 [유머] 귀여운 3살 드러머 [8] 김삼관11910 24/02/12 11910
495089 [서브컬쳐] 미생_근황.jpeg [26] roqur13670 24/02/12 13670
495088 [서브컬쳐] 데드풀 & 울버린 슈퍼볼 트레일러 [35] 껌정10531 24/02/12 10531
495086 [게임] [스타2] 그 매치업 [24] SKY9210464 24/02/12 10464
495085 [기타] 광장시장가서 떡볶이,순대 사먹을 때 주의하세요.ytb [63] VictoryFood16933 24/02/12 16933
495084 [게임] 요즘 마인 크레프트 근황 [3] 물맛이좋아요10285 24/02/12 10285
495082 [유머] 오늘 직장인들 근황 [27] 우미만멘미16737 24/02/12 16737
495081 [유머] 업계 2위를 달성한 현대카드 [38] Leeka16742 24/02/12 16742
495080 [기타] 고세구 방송으로 인해 터져버린 뷰어쉽 사이트.. [6] 물맛이좋아요11337 24/02/12 11337
495079 [서브컬쳐] [아프리카] 본점과 분점 [20] 데갠12828 24/02/11 12828
495078 [유머] 그 사람의 진짜 성격이 드러나는 순간.jpg [44] Myoi Mina 16151 24/02/11 16151
495077 [서브컬쳐] 아프리카TV 첫 방송 이전에 즐겨찾기 10만명 달성한 고세구 [15] 물맛이좋아요11748 24/02/11 11748
495076 [기타] 피지알러들이 에베레스트 갈 때 필수인 것 [9] 서귀포스포츠클럽10841 24/02/11 10841
495075 [기타] ??? : 아.. 나는 휴먼이 아니었구나... [13] 닉넴길이제한8자10679 24/02/11 10679
495074 [게임] 디아4 복사버그가 터진 후 블자의 역대급 대응방식 [19] 롤격발매기원11089 24/02/11 11089
495073 [게임] 스타필드 이용자수 97% 감소 [22] 묻고 더블로 가!12347 24/02/11 12347
495072 [기타] 층간소음 항의후 윗집에서 보내온 쪽지 [23] 서귀포스포츠클럽12867 24/02/11 12867
495071 [유머] 몸에 칼에 찔린 자국 있다는 블라남.jpg [14] Myoi Mina 14438 24/02/11 144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